결혼후 처음가는 모처럼의 여행.
숙소에 저녁에 도착한 우리는,
그다음날 이토록 파랗던 하늘에 멋진 구름을 볼수있었지요.
숙소의 베란다 발코니 뒤에도
이렇게 아름다운 하늘과 나무가 있었습니다.
산길을 오르는 길도,
무척이나 한산하고 시원해서
우리를 위한 산길이 아닌가 싶을 정도였어요.
산길을 오르다가 다람쥐도 보았구요.
길가다가 자리를 편곳에는 이렇게 맑은물이 흐르고있었습니다.
그와 함께 누워서 올려다본 하늘은 나무가 동그란 원을 그려주어 동그랗게 보여졌어요.
나뭇가지엔 저희에게 보란듯 잠자리 두마리가 사랑을 나누고 있었고요.
저희는 이런곳에서 이렇게 발을 담그며 시원한 여름 한낮을 보내고 왔답니다.
이쁜다리도 아닌데 민폐를 끼쳐드려 지숭합니다 ☞☜
그곳엔 하늘과 구름 물...그리고 나무가 있었어요..
그리고 그곳에 우리가 함께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