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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잠이 안오시면....
jasmine |
조회수 : 2,541 |
추천수 : 19
작성일 : 2004-07-19 21:01:40
그제 새벽,
남편이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마트에 가자는 겁니다.
후덥지근하고, 잠도 안오고....
후딱 옷 입고, 모자 깊이 눌러쓰고, 마스크는 생략하고....
갔습니다.
일단, 시원하고,
사람에 치이지 않고, 천천히 이것저것 구경하고, 만져보고.....
두어시간 잘 놀다왔습니다.....^^
우린 아이들 두고 갔는데,
그 시간에 안자고 쫓아 온 아그들이 왜 그리 많습니껴?
집에 오니, 3시 가까이 됐고,
잠이 솔솔 잘 오더만요....
너무 더워서 잠이 안 오시면, 가서 놀고 오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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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쵸콜릿
'04.7.19 9:22 PM몇년전 제가 아는 목사님...너무 더우면 이*트로 피서가신답니다.ㅎㅎㅎ
요즘엔 홈*러스로 가세요 ㅋㅋ
여기는 어디인가요?...홈플러스도 아니구...24시간 문여는데가 또 있나봐요?2. 싱아
'04.7.19 9:22 PM전 지금 간난쟁이 데불고 다녀왔는데용.
역쉬 시원 하더군요.
쟈스민님 미인은 잠꾸러기래요.
많이 주무셔요.ㅋㅋㅋ3. 깜찌기 펭
'04.7.19 10:04 PMㅎㅎ 쟈스민님도 윌마트 가셨네요.
우리도 밤에 잠안오고 더우면 24시간하는 윌마트가요.
그밤에 안자고 따라온애들 어쩜 그리도 많은지..4. yuni
'04.7.20 7:31 AM쟈스민님 글보고 어젯밤 11시지나 월마트에 갔습니다.
남편이 1시넘어 데리러 왔네요. ㅎㅎ
그 넓은 마트를 내것인양 마구 헤매고 다니니 기분 좋~~~습디다. *^^*5. 꾸득꾸득
'04.7.20 9:33 AMㅎㅎㅎ,,아무리 더워도 울신랑은 등만 대이면 잔다는...ㅠ,.ㅜ
6. 낮도깨비
'04.7.20 10:10 AM여긴 너무 촌동네라 월마트도 그 흔한 이마트도 홈플러스도 없네요.ㅠ.ㅠ
그대신 절대 열대야는 없지요.
너무 시원한 여름이지요.
82쿡 가족들 이곳으로 피서오세요.7. 알로에
'04.7.20 11:03 AM저두 야행성이라 야밤에 저러구 다니는거 진짜 해보고 싶은데 여긴 24시가안돼는 동네라우~그것두 부럽네~잉~
8. 경빈마마
'04.7.20 3:13 PM그래도 그런 마음의 여우 가져주는 남편님이 고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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