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뉴욕 소호 구경 - W. Broadway 2탄 : Sumi (숯으로 만든 작품 파는 곳)

| 조회수 : 2,651 | 추천수 : 19
작성일 : 2004-06-30 22:05:26

소호의 West Broadway 를 거닐다 보면 바로 전글에 올렸던 Max Mara 옆 건물에
Sumi 라는 가게가 있다.







한 눈에 동양 분위기인 걸 알 수 있다.

소호에 한국 작가의 그릇을 무지하게 비싸게 파는 가게가 있다고 들었는데,
여기인가 보다...했었다.

그리고, 내 친구 중에 수미가 있는데, 그 친구도
Sumi 로 쓰고, 소프라노 조수미씨도 Sumi Jo로 표기한다.

당연히 한국 가게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는...









검정색 위 아래로 쎄련되게 쫙 빼 입은 남미 계통 같아보이는
남자 점원에게, 이게 도대체 뭐에 쓰는 물건인지
설명 해 줄 수 있겠냐고, 내가 수첩까지 꺼내며 받아 적을 준비를 했더니,
아주 으.기.양.양 신이 났다는~








Sumi 는 숯을 말한다고 한다.

13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 일본의 숯 만드는 기술로 특별히 만든 건데,
떨어뜨리면 유리같이 쨍. 하고 깨지고, 대신 손으로 만져도 하나도 뭍어나지가 않는다.

이 특별한 숯으로 만든 예술품,

Sumi as a unique material with nearly immeasurable potential
as a primary desigh object.


혹시 사진 좀 찍어도 되겠냐고 했더니, 오케이~ 가만, 가만..
좀 닦아 줄께..그러면서 수건까지 갖고 나온다. ㅎㅎ

이 사람, 자기 모습 찍자고 그랬다면 아마 분단장까지 하고 나왔을 법 하다.
아..그렇게 물어 봐주기를 은근히 기다렸던 건 아닐까?  하하하 









사실, 숯 보다도 그릇에 눈이 더 갔다는~
그런데, 가게 오른쪽에 전시된 그릇은 안 판단다.













 



 


 


 







 












연근같이 생긴 거는 $8, 막대기는 작은 게 $30 에서부터..

Sumi 를 물에 넣으면 미네랄 워터가 된다는데,
에고.. 하루에 몇 명이나 사 갈지?



갤러리로 생각하고 예술 작품 감상이나 하렵니다~










 



 


 


 







 







 









 








 













이 사진 이하부터는 그릇까지 포함해서 파는 작.품.

사과, 호박, 장미꽃 등의 모양이다. 사각 접시 네개 다 포함 $210











 







 



 




Sumi, New York

Gallery/Store
Tue-Sat: 11-8
      Sun: 12-6
  Mon: Closed

Tel:212.274.0064
www.sumi.us

458 West Broadway
Between Houston St. & Prince St.





Photo Joanne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뽀로로
    '04.6.30 10:09 PM

    호오~ 너무 멋진데요? 근데 이런 매장에서 어떻게 사진을 찍으셨어요? 보통 싫어들 하던데...
    엄청 인상이 좋으신가봐요...^^

  • 2. 벚꽃
    '04.7.1 12:08 AM

    안방에 편안히 앉아서 좋은 작품 구경하고 갑니다.
    감사^^

  • 3. yuni
    '04.7.1 12:50 AM

    와!! 정말 주위에서 쉽게 보기 힘든 근사한 작품을 구경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 4. 레아맘
    '04.7.1 6:15 AM

    와~정말 멋지네요....호...이런것도 있군요..
    저도 그릇들이 참 맘에 드네요^^ 그리구 숯으로 만든 액자두.

  • 5. 리디아
    '04.7.1 9:33 AM

    멋집니다.

    연근모양 하나 구입하고픈데요.

  • 6. 백설공주
    '04.7.1 1:25 PM

    아, 뉴욕이군요.
    숯도 이렇게 예술적으로 표현하다니...
    넘 멋져요.
    저도 요새 숯과 나무에 관심이 많거든요.
    좋은 구경했어요

  • 7. 티라미수
    '04.7.1 6:54 PM

    맞아요...사진기 들이대면 다들 거부반응을 보여서 -.- ;;;;
    아주 용감하시거나 아주 미인이신가봐요? 호호
    깔끔한 사진// 눈이 다 시원해지네요..앞으로도 올려주세요!!!
    요즈음 뉴욕병 걸렸떠요..가고시포서..ㅠ,ㅜ
    여행신이 내린듯 마음이 안정이 안되니....에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277 큰 결심 도도/道導 2026.02.11 66 0
23276 까치가 보금자리 만들고 있어요. 1 그바다 2026.02.10 222 0
23275 사람이 아니구나 도도/道導 2026.02.10 165 0
23274 봄을 기다리는 마음 도도/道導 2026.02.09 190 0
23273 메리와 저의 근황 4 아큐 2026.02.08 716 0
23272 눈밑 세로주름 사진 힐링이필요해 2026.02.07 1,065 0
23271 맥도날드 커피 넘 맛있어요! 4 공간의식 2026.02.06 1,121 0
23270 60대 이상이면 사라던 옷 15 호후 2026.02.05 12,227 0
23269 딸기 주물럭 해보세요. 완전 맛나요 3 자바초코칩쿠키7 2026.02.04 1,508 0
23268 입춘첩 2 도도/道導 2026.02.04 554 0
23267 저 그동안 복지 누렸어요 2 김태선 2026.01.31 1,518 0
23266 공포의 사냥꾼 삼색애기에요 2 챌시 2026.01.31 1,012 1
23265 어른이 사는 방법 2 도도/道導 2026.01.30 931 0
23264 멀정해 보여도 실성한 자들 4 도도/道導 2026.01.29 1,021 0
23263 자랑후원금 통장(행복만들기) 내역입니다 (8) 행복나눔미소 2026.01.28 1,114 0
23262 점점더 이뻐지는중,삼색이 애기에요 6 챌시 2026.01.25 1,369 0
23261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6 덕구덕선이아줌마 2026.01.24 1,222 0
23260 헬스 20년차.. 8 luhama1 2026.01.24 2,767 0
23259 목걸이 활용법 좀 알려주세요 2 해리 2026.01.22 1,542 0
23258 직접 만든 두존쿠 입니다… 1 IC다둥맘 2026.01.20 1,884 0
23257 붕대풀고 환묘복입고 고장난 삼색 애기 10 챌시 2026.01.19 1,656 0
23256 맛있는 귤 고르는 법~ 3 공간의식 2026.01.19 1,444 0
23255 멀리 온 보람 1 rimi 2026.01.19 1,139 0
23254 태양보다 500조배 밝은 퀘이사 철리향 2026.01.17 926 0
23253 오늘자 삼색이, 가칭 애기에요 2 챌시 2026.01.16 1,444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