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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가 밴댕이 철이라네요.....

| 조회수 : 4,093 | 추천수 : 25
작성일 : 2004-06-11 17:46:43

친구가 TV에서 봤다고 먹고 싶다고 하여 셋이서 강화도에 다녀왔어요....
강화도... 가는 길도 몰라 지도 보며 갔지요...

작년에 밴댕이 회무침 먹으러 인천 갔었는데 그 땐 제철이 아니어서
급냉시켜 저장해 놓은 밴댕이로 회무침을 해주더군요...
그것도 그럭저럭 맛있었는데

요새 제철이라더니 강화도 밴댕이가 맛있네요...
회무침도 맛있구 특히 밴댕이 구이는 첨 먹어보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비리지도 않고 담백하고 부드럽고....
어떻게 구웠는지 살이 연한 생선인데 참 잘 구웠어요...

친구 딸내미 유치원 갔다 오는 시간엔 돌아와야 해서
강화도 여기 저기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좋은 시간이었네요...
돌아오는 길에 강화도 특산물이라는 밭딸기도 사구...
딸기가 크지는 않지만 상큼하고 맛있네요.....

요샌 어딜 가도 딸기 파는 데가 없던데 반가웠어요....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록지붕
    '04.6.11 5:47 PM

    식당 위치가 어디에요????? 참 맛있어 보여요..

  • 2. 로렌
    '04.6.11 5:51 PM

    와 !! 맛있겠다 ..^^

  • 3. orange
    '04.6.11 5:57 PM

    초록지붕님 쪽지 보내드렸습니다.... ^^

  • 4. 남양
    '04.6.11 6:00 PM

    저두 알려주세용... 이번 일욜에 남편이랑 강화 갈꺼거든요.. 부탁드려용..

  • 5. 이론의 여왕
    '04.6.11 6:06 PM

    '걸쳐놓기 수다 한판'의 명수인 우리 '밴댕이' 님이
    어여 이 사진을 보셔야 할 터인데...^0^

  • 6. 앙큼이
    '04.6.11 6:17 PM

    임산부에겐..정말..참기 힘든.......82쿡이랍니다..
    울신랑이..저보고..하루종이 먹을 생각밖에 안하냐구.....ㅜㅜ
    임신8개월째인데.....8킬로 쪘거든요...많이 찐건가요???
    정말..너무 맛있겠어요...전 회는 별루 안좋아하구요....벤댕이구이가.정말....입맛다시게 해요...
    식당위치..저도 알려주세요....

  • 7. 푸우
    '04.6.11 7:53 PM

    정말 부러워요,,그럼 아침에 갔다 오후에 오신거죠?
    전요 요즘 아이도 없고 남편도 없이 친구들이랑 3일 정도만 아니 2일 정도만이라도 여행가고 싶어용,,

  • 8. 깜찌기 펭
    '04.6.11 8:24 PM

    메인화면에 생선구이사진보고 배고파서 혼났어요.
    지금도 배고파요...오오..

  • 9. 김혜경
    '04.6.11 8:36 PM

    지금이 밴댕이철이래요?? 울 시어머니 강화 못가보셨다고 해서 한번 가려고 하는데...제게도 그 식당 알려주세용...

  • 10. 밴댕이
    '04.6.11 11:12 PM

    어머머, 제가 일케 생겼군요??
    아유 이뽀라!!! 저 한인물 하네요? ㅋㅋㅋ

    근데 orange님, 제가 그리 맛나던가요?
    기뻐해야하나, 가심 아파해야하나...대략 고민중...

    아...그나저나 님덕분에 제가 또 마빡을 장식하누만요...아흐!
    마빡 장식한 고수들만 모여서 우리 마빡클럽 하나 맹글깝쑈???

  • 11. 김혜경
    '04.6.11 11:30 PM

    밴댕이님 저도 끼워주세요, 저도 마빡 장식한 적 있습니다요...

  • 12. 아녜스
    '04.6.11 11:31 PM

    저는 첫 화면사진보고 조기인줄 착각하고 orange님댁은 조기도 참 많이 구어드시네
    했습니다. 밴댕이라니.......

  • 13. orange
    '04.6.12 12:22 AM

    앗, 살다보니 이런 날도..... 대문을 장식하다니.... 영광입니다.... ^^*

    푸우님// 현우 데리고 함 뜰까요?? 제가 모십니다....

    펭님// 배고프시면 안되시죠.... 언능 맛난 걸루다가 드세요.... 애기가 배고프대요... ^^

    밴댕이님// 저도 먹으면서도 쫌 찔렸습니다... ㅎㅎㅎ 밴댕이님하고 밴댕이 먹을 날이
    있을라나..... 밴댕이 무지 날씬하두만요..... 마빡클럽.... ㅋㅋㅋ

    아녜스님// 아닌게 아니라 대문사진 보니 조기 같기도 하네요.... ^^
    밴댕이가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저는 더 작은 줄 알았거든요....

  • 14. 이론의 여왕
    '04.6.12 12:30 AM

    에효, 난 언제나 마빡클럽에 입성할 수 있으려나...

  • 15. 키세스
    '04.6.12 12:45 AM

    어멋!! 몰랐어요!
    밴댕이가 저렇게 생겼었구나.
    전 밴댕이는 젓갈만 담그는 줄 알았거든요. ^^;;

    밴댕이님 뜨거우셨겠수? ㅋㅋ

  • 16. 코코샤넬
    '04.6.12 3:32 AM

    저도 사진만 봤을때는
    뭔 조기가 저렇게 맛나게 구워졌다냐 쓰읍~
    거기다 많기까지....^^;;

  • 17. 꽃게
    '04.6.12 8:36 AM

    맞아요.
    밴댕이철~~~
    바야흐로 밴댕이님의 철이 돌아왔습니다.
    밴댕이님 한 건 하셔야죠??ㅋㅋㅋㅋ

    정말 맛있겠어요.
    강화가 넘 멀어요.ㅠㅠㅠ

  • 18. 순대가 좋아
    '04.6.14 11:34 AM

    밴댕이가 이렇게 큰 생선인줄 몰랐습니다.
    사진 너무 잘 찍으셨어요..

  • 19. 보리알
    '04.6.14 5:27 PM

    헉~
    맨날 출근부는 찍지만 눈팅만 했는데요..
    오늘도 역시 출근부 도장찍다 눈에 화악 띄면서..
    아~ 조기 구운거 맛있겠다.. 했는데 이게 바로 밴댕이였군요..
    생선을 워낙 안 좋아하는데, 어찌나 맛깔스럽게 구웠는지 침이
    꼴깍꼴깍 넘어가네요..
    이 사진 어느 음식점에서 메뉴에 올려놓면 손님들 줄을 서겠네요..
    눈으로 맛 실컷 보다 갑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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