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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회사에서 타온 화분...

| 조회수 : 2,375 | 추천수 : 26
작성일 : 2004-06-07 17:15:29
신랑이 회사에서 무슨 체육대회 했는 데 테니스 신인상으로 화분을 탔다고 하네요...
전 웬 화분일까?했죠..
꽃도 없이..
상자를 보니 크기도 작고..미이어쳐 화분인가? 했더니만....
정말 남자들이란...
수저통을 보고 화분이라고.....
딱 보니 수저통이구만...
신랑 옆에 앉은 선배랑..무슨 화분이 이래? 어떻게 하는거야? 하면서 갸우뚱했답니다....

남자들에겐 이것이 화분으로 보일까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은맘
    '04.6.7 5:19 PM

    하하..
    저는 제목보고 들어왔다..사진보고..수저통인데..왜 화분일까 했네요...
    남자들이란..참..

  • 2. candy
    '04.6.7 5:26 PM

    화분으로 보일 수도 있겠는대요~^^

  • 3. dreamer
    '04.6.7 6:03 PM

    남자들은(뭐...남자들뿐이겠냐마는..) 관심 밖의 일에 대해선 무식(!)한 경향이 있나봐요.

    녹말가루 좀 사다 달라고 남편한테 부탁을 한 적이 있는데.. 전화가 온거예요.
    녹말같은거 없다구요...구멍가게도 아니고, 큰 마트에 가서는 없다고 하니 혹시나 해서 물었죠.
    "혹시, 전분이라고 없어?"
    "전분? 응..그거, 종류별로 다 있는데? 고구마, 감자, 옥수수..."

    -.,-;; 두 손들었습죠..

  • 4. 치즈
    '04.6.7 7:25 PM

    ㅎㅎㅎ
    어데다 쓰는 물건인고? 하셨군요.ㅎㅎㅎ
    수저통 이쁘네요.

  • 5. 배영이
    '04.6.8 10:54 AM

    ㅋㅋㅋㅋ
    울 신랑이랑 똑 같은 분이 또 있네요.

  • 6. champlain
    '04.6.8 11:24 AM

    어머,,이쁘네요. 수저통..^ ^

  • 7. 물푸레나무
    '04.6.8 1:31 PM

    어머...
    dreamer 님.... 웃지마세요....
    저두 신혼초 요리책보고 재료 준비하다 마트가서 녹말가루 없어 헤맸다는 전적이
    있어요....

    저두 화분이 참 이쁘다... 어디서 사나... 하면서 밑을 보곤
    수저통으로 쓸정도의 크기면 허브심으면 정말 좋겠다 ,,,,하면서.... 밑에 글을 읽곤,
    전 제 무식함에 두손 두발 다 들었습니다....ㅠㅠ

  • 8. dreamer
    '04.6.8 1:52 PM

    어머낫...죄송해요...-.,-
    실은..........저도....무지 무식해요. 으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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