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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코~코~샤~넬~님~~ 제가 준비해놨어요◀
무엇이든 시켜주세요^^ 충성! 일단 삶아놓았습니다!!
비가 와서 부침개 생각이 넘 간절했는데 요놈을 보니 "ㅂ" 생각 절로 사라졌어요~~
크흐흐~~
저 바본가봐요~~
이 산더미 같은 팥보면서 혼자 실실 거리면서 넘 좋아하네요
자!!!
팥을 좋아하시는 코코샤넬님을 비롯한 모든분들~~
기본적인 재료는 준비되어있으니~~
자~~♪자~~ 음악과 함께~~♪ ♬
나른한 오후~~ 재미도 없고~~
일말의 의욕 하나도 없어
일상에 지쳐 지겨운 날들
사는 게 뭘까
..
..
내게 전화해~~ 빨리 전화해~~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웃어나 보자
아님 놀러와 ~~그냥 놀러와~~~
언제 어디서나 니 곁엔 내가 있잖니
아직 아무것두 않하구 그냥 삶기만 했는데 제 입으로 제손으로 한줌씩 입에 들어갑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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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코샤넬
'04.4.27 11:02 AM저도 한 줌만 주세요.....
근데,수국님 어디사세요?
저랑 가까운데 사시면 언제 만나서 팔칼국수 끓여 먹자구요.
저 칼국수 직접 밀대로 밀어서 만들거든요.
아이...먹고 싶어라...2. 엘리사벳
'04.4.27 11:22 AM아하!! 저도 갑자기 팥칼국수 생각나네요,
별양념 없이도 맛이 좋은.....
파전도, 팥칼국수 모두 먹고 싶어요,
찌는 살들을 감당도 못하면서 먹고 싶은거 투성입니다.3. 연탄장수
'04.4.27 11:53 PM아니 이렇게 반가울수가? ^...^
수국님,코코샤넬님,엘리사벳님.........고백하시와요.
무얼 그리 뜸을 들이시나요.............고향이 전...라...도? 맞죠?
팥칼국수는 전라도 음식 같더라구요? 서울 사람들은 이름조차 생경스러워 하던.......
밀대로 민 국수,,,,,, 뜨겁고 달큼하게 포글포글♨ 끓인 팥칼국수 몇 집 돌렸다가.......
`요것이 무엇이다냐?`.......하는......반응들에 그만 기가 죽었다는........흑흑..
맛있게 끓여서 사진 올리서면 ,파리지엥님들 다 넘어 갈걸요?4. 수국
'04.4.28 9:20 AM어머! 연탄장수님~~
밀대로 민 국수,,,,,, 뜨겁고 달큼하게 포글포글♨ 끓인 팥칼국수 => 이 묘사 죽입니다!!5. 코코샤넬
'04.4.28 2:03 PMㅎㅎㅎㅎ 연탄장수님...저 전라도 맞습니다. 정읍^^*
전요..
혼자 한그릇을 먹더라도 꼭 밀가루 반죽해서 밀어서 먹어야 직성이 풀리더라고요...
팥칼국수 끓일때, 연탄장수님도 합류 하시죠 ㅎㅎㅎㅎ6. 영서맘
'04.4.28 2:36 PM데이 라이트의 아파죠.
저두 넘 좋아해요.
노래 잘 듣구 갑니다.~~7. 연탄장수
'04.4.29 2:05 AM이름도 예쁜 코코샤넬님.......어찌 그리 생각도 이쁘게 하시는지........
날짜만 정하시지요........다른 건 몰라도 둘이 먹다 하나 ㅈ ㅇ ㄷ 모를 정도로
맛나게 ~ 먹어줄 자신은 있다는.......
연탄장수의 또 다른 이름이 뭔 줄 아세요? ?
먹......보.......(먹는 양이 장난 아님......그래도 먹는대로 찌지는 않는다오)8. 수국
'04.4.29 12:26 PM부러워용~~ 연탄장수님!! 먹는대로 찌지 않는다니~~~
저희는 엄마가 거의 직접 다 해주세요 그래서 전 팥칼국수하면 당연히 반죽해서 밀어서 썰어서~~ 하는거로 아예 인식이 되어있어요^^
거의 대부분이 그런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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