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내가 12번 열린민주당을 찍은 이유 - 1

| 조회수 : 9,716 | 추천수 : 0
작성일 : 2020-04-10 15:18:54

내가 오늘 총선 사전투표에서 12 번을 찍은 이유는

정부권력위에 황제권력으로 군림해온 무소불위 검찰 권력을

제어할 수 있는 유일한 정당이라고 판단한 때문입니다 .

혹시 검찰과 경찰등 수사기관에서 한 번 이라도 조사를 받아본 사람은 알겠지만

검찰과 경찰등 수사기관에서 보는 국민은 딱 두 부류의 국민이 있을 뿐입니다 .

하나는 절대적으로 죄인을 만들어 처벌을 받도록 만들어야 하는 국민이 있고

다른 한 부류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절대 죄인을 만들어서는 안 되는 국민입니다 .

그래서 두 부류의 국민을 대하는 사법기관의 조사방법도 천지 차이로 다릅니다 .

전자에 속한 국민에 대해서는

이러 저러 했지 ?

이러 저러 했잖아 ?

조사관의 심문에 설명을 하려고 하면

“ 간단하게 ” 예 “ ” 아니오 “ 라고만 말하세요 ” 라면서 말을 끊고 욱박질러 말을 못하게 합니다 .

그리고는 교묘하게 긍정적인 뉘앙스의 대답을 하도록 유도하고는 질문으로 일관합니다 .

 

다음은 어떤 일이 있어도 절대 죄인을 만들어 처벌을 받게 만들어서는 안 될 부류입니다 .

이 부류에 대한 심문 방법은

“ 이러 저러 안 했지요 ?

이런 저런 일을 한적이 없지요 ?

이런 저런 일을 했다는데 사실이 아니지요 ?

이런 방법은 혐의에 대한 조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가지고 있는 혐의를 공적으로 벗겨주는 행위지 수사가 아닙니다 .

 

조국사태의 본질은

몰론 가족을 잘 자어하지 못한 조국의 책임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처럼 국가권력위에 군림해온 검찰권력의 위험성을 잘 알고 있던 조국이

무소불위의 검찰권을 저어하려는 시도에 저항한 윤석열 사검이 문제인정 부를 노리고

불온한 정치세력과 암묵적 합의에 의해 벌인 검난이었습니다 .

만일 이번 총선에서 민주세력이 승리하지 못하고 반민주세력이 승리할 경우

우리 국민은 영원히 주권자로서 권리르 박탈당한 채

기득권에 함몰된 수구세력과 국가권력위에 군림하는 검찰의 황제권력에 짓눌린 채

부도덕한 권력의 노예의 삶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

 

제 생각과 판단으로는

이번 총선에 나선 정당들 가운데

검찰 권력에 맞서 검찰 권력을 제어할 수 있는 세력은

12 번 정당이 유일하다는 판단이어서

오늘 오전 사전투표에서 비례정당 투표는 12 번 열린민주당에 투표했습니다 .

과거 노무현대통령을 죽음으로 내몰고서도 일만의 반성 없이 당당하기만 한 검찰 권력에게

이름 없는 우리국민은 보이지도 않을 것입니다 .

이번 총선에서 만의 일이라도 수구세력이 승리한다면

문제인 정부의 앞날은 물론 우리의 삶까지도 송두리 채 흔들리지 않을 거라

누가 어찌 보장하며 장담하겠습니까 ?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남사는 농부
    '20.4.12 9:46 PM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정당도 민주당
    사이좋게 민주당!

  • 2. 파피에르
    '20.4.17 7:34 PM

    저도 12번 찍는데 왠지모를 비장감?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ㅠ 안타까운 마음이 남아있어요.

  • 3. okidokie
    '20.8.25 12:36 PM

    가난=민주당=공산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093 이런 영상은 아이들 보기도 좋은 것 같네요 마마미 2020.06.30 14,662 0
35092 페라가모 명품 잘 아시는 분 3 커피조아 2020.06.29 11,925 0
35091 카카오페이 내문서함으로 카드 명세서 관리해 보세요 악의히어로 2020.06.12 9,450 0
35090 요즘 정말 경제가 어렵다 어렵다 하는데 7 해남사는 농부 2020.05.14 14,701 1
35089 영어선생님 2 샬로미 2020.05.14 11,044 0
35088 혹시 성악하시는 분! 해남사는 농부 2020.05.09 9,752 0
35087 네 이웃이 누구냐? 해남사는 농부 2020.05.08 9,640 0
35086 풀빌라는 처음 가보는데... 1 분홍씨 2020.05.06 13,596 0
35085 우리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지진이 발생. 3 해남사는 농부 2020.05.04 10,684 0
35084 친환경제품들 판매하는곳 찾아요 pqpq 2020.05.02 14,016 0
35083 어머니 그리울 땐 뒷 산에 올라 4 해남사는 농부 2020.05.01 11,017 0
35082 황혼 해남사는 농부 2020.04.29 9,664 0
35081 [부동산 질문] 충주에 새로 터전을 잡아야 하는데 동네 소개 부.. 1 루루영 2020.04.27 9,768 0
35080 신석정? 신석정이 무슨 약인데요? 2 해남사는 농부 2020.04.27 10,203 0
35079 그림을 그리는 중입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0.04.22 9,601 0
35078 거실 창으로 본 새벽 2 해남사는 농부 2020.04.19 10,867 0
35077 행복은 어디에? 1 해남사는 농부 2020.04.17 9,331 0
35076 세상에 불행한 사람은 없습니다. 11 해남사는 농부 2020.04.17 12,348 0
35075 사람이 갖추어야할 최고의 미덕! 해남사는 농부 2020.04.16 9,764 0
35074 안개 자욱한 아침 해남사는 농부 2020.04.14 8,766 0
35073 내가 12번 열린민주당을 찍은 이유 - 1 3 해남사는 농부 2020.04.10 9,716 0
35072 잠자는 권리는 보호받지 못합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0.04.07 9,865 0
35071 나라와 국민을 판 자들-만주의 친일파들 해남사는 농부 2020.04.05 8,576 0
35070 아이들 영어 동요 유튜브 만들었는데요. 한번 보시고 조언좀 부탁.. 1 너랑나랑 2020.04.04 9,102 1
35069 동상 이몽 해남사는 농부 2020.04.02 9,150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