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유머는 초월적 힘이 있다 와 유머

| 조회수 : 1,369 | 추천수 : 0
작성일 : 2013-11-16 13:03:41

초월효과란 우리가 유머를 하고 웃는 순간 우리의 영혼이 지친 현실을 벗어나 용기와 기쁨과 자유와 평화를 맛본다는 것이다. 피터버그가 그의 책 <현대사회와 신> 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유머와 웃음은 초월효과를 가지고 있다. 피터 버거 교수의 주장에 이해가 안 가는 사람들은 유머와 웃음의 순간에 자신의 마음의 상태를 잘 살펴보길.

연세대를 설립한 언더우드 목사가 가족 3명만 남은 개척교회 목사를 위로해주고 있다.

"목사님은 희망이 있습니다."

"네?"

"지금 세 명 신도니 더 줄리는 없고, 앞으로 즐어날 일만 있으니 희망적이라는 말입니다."

언더우드 목사의 능청스럽지만 따뜻한 유머에 한마탕 웃음과 함께 그 개척교회 목사는 힘을 얻었다.

사악한 두 명의 형제가 있었다. 그들은 엄청난 부자였지만 가난한 사람들을 착취했고 마약과 여자에 빠져서 살았다. 하지만 그들은 겉으로 독실한 신도로 보이기 위해서 교회에 헌금을 누구보다도 많이 했다. 교회의 목사는 항상 양심에 걸렸지만 교회의 유지를 위해서 두 형제에게 말 한마디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형이 사고로 죽게 되었다. 장례식의 진행을 목사가 맡게 되었고, 동생이 목사에게 다가가 거만하게 말했다.

"우리 형이 성자였다고 말하슈."

목사는 장례식 전까지 계속 고민했고, 시간이 되어 장례식은 시작 되었다. 마을 사람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목사가 이야기를 시작했다.

"고인은 마약과 여자에 푹 빠져 살았고, 가난한 사람들을 착취했으며 돈을 평생 나뿐 곳에만 사용했습니다.

동생이 깜짝 놀라서 목사를 처다보자 목사가 말을 이었다.

"하지만 그 동생에 비하면 그는 성자였습니다."

배우자의 얼굴이 원수의 얼굴로 보인다면 영혼이 감염된 가정이다. 남이 자기를 성자로 평가해주지 않으면 불안한 형제도 딱하긴 마찬가지다. 몸은 교회에 다니며 귀로는 평화의 곡을 듣고 눈으론 성경책을 보았지만 영혼의 눈과 귀로는 자신을 손가락질하는 사람들의 분노에 찬 얼굴과 음성을 느꼈을 것이다. 영혼은 마치 간난아기처럼 연약하기 때문에 약간의 자극에도 흠집이 남는다.

유머는 우리 마음 속 깊은 곳이 변화되는 힘, 즉 초월적 힘이 있다.

유머가 인생을 바꾼다 김진배 지음 중에서

              

              유머

 

당신, 그리고 우리

어느 부부가 재혼한지 5주념 되는 날, 온 가족이 함께 외식을 하기로 했다.

옷을 갈아입히려고 아이들 방에 들어간 아내가 갑자기 뛰쳐나오며 남편에게 소리 질렀다.

"여보, 큰일 났어요! 당신 아이와 내 아이가 우리 아이를 때리고 있어요."

 

그래야 하는 이유

한 쌍의 남녀가 공원에서 키스를 하고 있었다.

여자가 물었다.

" 근데 자기, 왜 키스할 때마다 귀를 잡으라고 하는 거야?"

"으응, 전에 키스하다가 지갑을 도둑맞은 일이 있어서....

 

말귀를 알아 듣는 개

무진장 영특한 개가 있었다.

사람말을 듣고 "예, 아니요"를 분명히 표현할 수 있었다.

사람이 물으면 긍정의 대답으로 "멍!" 부정의 대답으로 "멍멍!"이라고 하는 개였다.

어느 날, 손님이 그 집으로 찾아왔다.

손님: 아저씨 계시냐?

개 : 멍!

손님: 아주머니도 계시냐?

개 ; 멍 !

손님 꼬마들도 다 집에 있고?

개 : 멍 멍!

손님 : 그럼 두 분이 지금 뭐하고 계시니?

개 : 헥헥헥~

 

유치원에서

선생님: 여러분 ! 10년 전에 없었는데 지금 있는 것이 무엇일까요?

유치원생 : 저요.

선생님 : 그래, 말해보렴.

유치원생 : 그게 바로 저라니까요.

 

다양한 초보운전

- 내 그림자 밟지 마세요-

-오빠~ 살살-

-원초적 운전-

-좌우 백미러 전혀 안 봄~-

-미치겠죠? 지는 환장하겠시유-

-열 받으면 내려서 네가 내차 운전해-

-밥 하고 나왔음!!-

-조폭운전!!_

-R아서 P하슈-

-이 차에는 어린 운전자가 타고 있답니다-

-어머! 이 글씨 보이세여? 그럼 너무 가까이 붙으셨어여~-

-깝죽대는 차 들이박고 면허취소 중-

-절대 초보 아님! 사고 나면 당신의 실수?-

-와 봐--+-

-첫 경험-

-도로 주행중-

- 형님들 존경합니다-

유머 시리즈 웃음을 찾는 사람들 엮음 중에서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4122 연말정산으로 알게된 정치후원금~ 모놔미 2013.11.25 1,788 0
    34121 패러디 잘 햇네 ㅋ 지오디1 2013.11.25 2,044 1
    34120 용서해라 사스케... 지오디1 2013.11.24 2,293 1
    34119 저희 어렷을적에는 미키마우스랑 미니마우스가 대세 였는데 1 애슐리 2013.11.23 1,901 0
    34118 잠이 안오네요ㅡㅡㅡ 소금밥 계모 기사..... 4 미떼 2013.11.22 2,591 0
    34117 아베크*비 패딩 절대 사지 마세요!! 8 blue 2013.11.21 4,670 1
    34116 혹시 Farfatch라는 곳에서 사보신분들 계셔요? 2 붕붕붕 2013.11.19 1,764 0
    34115 [스크랩] 아직도 마음속에서 울고있다 4 twotwo 2013.11.19 1,858 2
    34114 순환에 도움을 주는 식품 1 행복한열정 2013.11.19 2,999 0
    34113 여자 아이들이 좋아할까요? 3 송이송이 2013.11.19 1,726 0
    34112 안녕하세요 우리 아이들 책상 고민좀 들어주세요 3 아카리아 2013.11.19 1,641 0
    34111 김장철이라서 김치를 담궈야하는데 5 lmknjbhv 2013.11.18 2,720 0
    34110 부산에서 서울로이사하는데 업체추천부탁 김미경 2013.11.18 1,343 0
    34109 미성년장애아이가 핸드폰을 살수있나요? 2 happysusie 2013.11.17 1,724 0
    34108 유머는 초월적 힘이 있다 와 유머 시골할매 2013.11.16 1,369 0
    34107 슬픈 만화 6 twotwo 2013.11.15 2,724 0
    34106 고무장갑안에 끼는 장갑... 얇고 착 붙는 장갑이요.. 1 알콩달콩 2013.11.14 2,692 0
    34105 컴퓨터 전원이 꺼지지 않아요 3 마리아 2013.11.14 2,802 0
    34104 해외 어학연수, 영어연수, 캠프 어디서 찾으세요? 2 soccermom 2013.11.13 1,964 0
    34103 [말]에 대하여..... 3 된장골 2013.11.10 1,983 3
    34102 왜 방사능 급식 조례였을까 녹색 2013.11.07 1,577 2
    34101 일산..영어스터디 멤버 모집합니다. 12 된장골 2013.11.07 3,092 0
    34100 좋은느낌 쓰니까 한약 향이 나네요ㅎㅎ 요리 2013.11.07 1,606 0
    34099 세상을 보는 눈, "민언련 86기 특별언론학교".. 1 민언련 2013.11.07 1,077 1
    34098 팬더치즈 1 syntax 2013.11.06 1,33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