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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제 목 : 작은 행복

| 조회수 : 1,909 | 추천수 : 0
작성일 : 2019-04-02 06:54:43

어제 오후 차가 문제가 있어

목포의 단골로 다니는 공업사에 가서 수리를 했는데

수리비는 단 돈 8,000원

집으로 돌아 오는데 기분이 좋아서인지

운전 면허가 있어

언제라도 가고 싶은 곳을 마음대로 갈 수 있고

매이지 않아 자유롭다는 사실이

얼마나 기쁘고 즐거운 일인지

다시 한 번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언제라도 돌아가 편히 쉴 수 있는 집이 있고

집을 떠났다가 돌아 가는 시간이면

아직은 집이 먼

목포가 가까워지기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설레일 정도로 마음이 즐겁고 편안해진다.

을을 하고 싶으면 일을 하고

일을 하다가 지치거나 힘 들면 쉬고

먹고 사는 데 문제가 없고 걱정이 없으니

세상에 이보다 상팔자가 있을까?


얼마 전에 심었던 호박 싹이 나기 시작하고

이제는 날시가 따듯하니

머지 않아 오이도 싹이 나겠지?

이번 주 에는 수박도 심고

참외도 심어야겠다.

토마토는 내게 맞지 않아서 심을지 망설이는 중이고

상추, 쑥갓, 갓, 아욱, 얼갈이도 심고

상낭콩도 심고

어제 구해온 생강부터 심어야 겠다.


세상에 나를 걱정하고 생각해 주는 사람들이 있고

내가 생각할 사람들이 있으니

이보다 더 큰 가치와 보람이 없을 터

올 여름에는

그동안 고마웠던 고운 님들을 초대해

높은 밤 하늘의 별빛 바다 가운데서

풍성한 잔치를 벌여 볼거나?

해남사는 농부 (jshsalm)

그저 빈하늘을 바라보며 뜬구름같이 살아가는 농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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