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제 목 : 작은 행복

| 조회수 : 1,767 | 추천수 : 0
작성일 : 2019-04-02 06:54:43

어제 오후 차가 문제가 있어

목포의 단골로 다니는 공업사에 가서 수리를 했는데

수리비는 단 돈 8,000원

집으로 돌아 오는데 기분이 좋아서인지

운전 면허가 있어

언제라도 가고 싶은 곳을 마음대로 갈 수 있고

매이지 않아 자유롭다는 사실이

얼마나 기쁘고 즐거운 일인지

다시 한 번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언제라도 돌아가 편히 쉴 수 있는 집이 있고

집을 떠났다가 돌아 가는 시간이면

아직은 집이 먼

목포가 가까워지기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설레일 정도로 마음이 즐겁고 편안해진다.

을을 하고 싶으면 일을 하고

일을 하다가 지치거나 힘 들면 쉬고

먹고 사는 데 문제가 없고 걱정이 없으니

세상에 이보다 상팔자가 있을까?


얼마 전에 심었던 호박 싹이 나기 시작하고

이제는 날시가 따듯하니

머지 않아 오이도 싹이 나겠지?

이번 주 에는 수박도 심고

참외도 심어야겠다.

토마토는 내게 맞지 않아서 심을지 망설이는 중이고

상추, 쑥갓, 갓, 아욱, 얼갈이도 심고

상낭콩도 심고

어제 구해온 생강부터 심어야 겠다.


세상에 나를 걱정하고 생각해 주는 사람들이 있고

내가 생각할 사람들이 있으니

이보다 더 큰 가치와 보람이 없을 터

올 여름에는

그동안 고마웠던 고운 님들을 초대해

높은 밤 하늘의 별빛 바다 가운데서

풍성한 잔치를 벌여 볼거나?

해남사는 농부 (jshsalm)

그저 빈하늘을 바라보며 뜬구름같이 살아가는 농부입니다.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9197 내가 12번 열린민주당을 찍은 이유 - 1 2 해남사는 농부 2020.04.10 1,100 0
39196 잠자는 권리는 보호받지 못합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0.04.07 959 0
39195 나라와 국민을 판 자들-만주의 친일파들 해남사는 농부 2020.04.05 449 0
39194 아이들 영어 동요 유튜브 만들었는데요. 한번 보시고 조언좀 부탁.. 1 너랑나랑 2020.04.04 606 1
39193 동상 이몽 해남사는 농부 2020.04.02 650 0
39192 당분간 할 일이 마뜩찮으면 해남사는 농부 2020.03.28 1,126 0
39191 행복 -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 2 해남사는 농부 2020.03.27 1,151 0
39190 혹시 척추 수술을 생각하는 분 있으시면 6 해남사는 농부 2020.03.26 1,335 0
39189 하루를 산다는 뜻은? 해남사는 농부 2020.03.23 704 0
39188 코로나 장기화가 불러올 심각한 문제 해남사는 농부 2020.03.19 2,104 0
39187 엄마 일 가는 길에 하얀 찔레 꽃 해남사는 농부 2020.03.19 903 0
39186 친권을 가져와야하는데 법무사 사무실만 가도 충분할까요 1 윈디팝 2020.03.17 799 0
39185 어설픈 하모니카 연주 - 고향의 봄, 봄 날은 간다.고향생각, .. 해남사는 농부 2020.03.13 378 0
39184 당신은 어떤 사람? 해남사는 농부 2020.03.11 811 0
39183 자동차보험 1,998,000원~1,092,000원 1 해남사는 농부 2020.03.09 884 0
39182 안개 그리고 코로나 해남사는 농부 2020.03.08 516 0
39181 TS샴푸 회사에서 마스크 무료나눔 한다네요 마마미 2020.03.06 1,372 0
39180 신천지에서 들어온 태클 1 해남사는 농부 2020.03.04 1,814 0
39179 애착인형 후기입니다 16 낭만고양이 2020.03.01 3,672 0
39178 세계에서 가장 쉬운 한글(배우기) 1 1 해남사는 농부 2020.02.27 957 0
39177 애착인형 찾아요 14 낭만고양이 2020.02.26 4,830 0
39176 자녀 교육 해남사는 농부 2020.02.25 664 0
39175 행복을 잊은 채 사는 사람들 6 해남사는 농부 2020.02.20 1,761 0
39174 저 최애 라면이 까르보불닭이거든요~ leo88 2020.02.18 1,096 0
39173 황치열 넘 좋아용 2 highkick12 2020.01.24 1,305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