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동이 무척심해요 어떤아기가나올지 궁금해욬ㅋㅋㅋ

와이즈걸 조회수 : 5,716
작성일 : 2011-10-09 22:04:46
첫애때는참얌전? 했는데(아들) 둘째딸이거든요 근데 거의 하루종일 태동을느끼는듯해요 특히자려고 누우면 완전격렬해섴ㅋㅋ아 활발한아이가 나오려나요?
IP : 115.143.xxx.22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1.10.9 10:12 PM (122.32.xxx.10)

    저희 둘째가 그렇게 태동이 요란했었어요. 얘도 딸아이구요.
    뱃속에서 웨이브 댄스를 추는 게 배 밖으로 느껴질 정도였어요. 다들 알 정도로요.
    어쩔때는 그 조그만 발바닥이 제 배의 가죽을 지긋이 누르고 밖으로 모양이 보일 정도...
    그리고 위에서 아래로 주루룩~ 내려오는 모습이 옆에 있는 사람도 보였었어요.
    근데 아니나다를까 진짜 무지하게 활발한 아이가 나왔어요.
    8개월이 되자마자 걷기 시작했구요, 자기 돌에는 돌떡 혼자서 돌릴 정도 였어요.
    얼굴이나 몸은 천상 여자처럼 여리여리한데, 노는 건 웬만한 남자애들 못지 않아요.. ㅎㅎㅎㅎ

  • 우와
    '11.10.9 10:17 PM (211.59.xxx.87)

    자기 돌때 돌떡을 돌릴정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심히 읽다가 갑자기 빵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엄청 빠른 아이인가봐요 ㅎㅎㅎ

  • 음...
    '11.10.9 10:22 PM (122.32.xxx.10)

    기말고사 끝나고 (1학년 2학년) 학교가서 영화보고 오고.. 자습하고...수업도 안하고..
    토등 사립학교 다닐땐 정말 몰랐는데...
    공립중등학교...학생관리가 안되더군요.

  • ㅋㅋㅋ
    '11.10.10 2:40 PM (122.202.xxx.17)

    진짜 돌떡을 자기가 돌렸군요.. ㅋㅋ 저도 빵 터졌어요. ㅎㅎㅎ 앙고 귀여워라

  • 2. 아...
    '11.10.9 10:23 PM (175.117.xxx.132)

    저도 그런데.... 딸이고...
    남편 닮아 얌전한 아이를 바라고 있는데... 아... ㅡㅡ;

  • 음...
    '11.10.9 10:26 PM (122.32.xxx.10)

    아, 이 글에 댓글을 저 혼자 달고 있는 거 같아서 좀 민망스러운데요 걱정하지 마세요.
    아이가 활발하고 활동적인 것도 그렇지만, 성격도 무지무지 좋아요. 늘 얼굴에 해가 떠 있어요.
    오죽하면 같은 반 엄마들이 xx는 항상 뭐가 그렇게 좋아서 싱글벙글 웃고 다닌다고 그래요.
    옆에서 보는 사람도 절로 웃음이 지어질만큼 애가 밝고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답니다. 걱정마세요..

  • 3. 아줌마
    '11.10.9 10:26 PM (119.67.xxx.4)

    저희 둘째도 그랬는데...완전 아들이에요.
    어릴땐 로봇, 무선자동차 타령이더니
    조금 크니까 검도 배우겠다고 하고
    중딩땐 서든어택이라는 게임을 전교에서 젤 잘한다고 소문이....;;;
    지금 고3인데 대학가면 특공무술 배우고 싶다고 하네요.ㅋㅋ

    (저희 애도 얼굴은 귀염상에 이쁘장합니다... ^^)

  • 4. 저는반대로
    '11.10.9 10:40 PM (211.176.xxx.219)

    윗님들과 다르게 저는 첫애때는 태동도 조심스럽게 얌전했는데 낳고보니 완전 날다람쥐 아들이었고요
    둘째때는 태동이 심해서 설거지할때면 배가 볼록볼곡나와서 싱크대에 부딪칠 정도였어요.무지 힘들었는데
    낳고보니 아주 얌전한 여자아이에요. 저는 그랬다구요^^

  • 5. ...
    '11.10.9 11:35 PM (121.125.xxx.216)

    제 아들도 태동의 대마왕.
    하루종일 발로 차대고, 주먹으로 자궁벽 위에서 아래로 주~욱 긁어대고,
    딸국질 7~8번은 하고, 배가 파도처럼 웨이브쳤어요.

    맨날 검색한것이 태동심한애가 태어나서도 부산스러운가에 대한것이었어요.

    태어나고 보니, 행동이 너무 좋네요.
    땡강도 안부리고, 집중력도 좋고..

    다만..성질은 좀 있습니다.-_-
    이건 엄마, 아빠 둘 다 성격이 강한탓도 있지만,
    성질은 있어요....땡깡이 아닌 성질이...

  • 6. 저희애도요..
    '11.10.9 11:37 PM (175.125.xxx.206)

    저희 둘째가요.. 태동이 너무심해서
    '이거 이거 태어나면 엄청 극성스럽겠군' 걱정했는데요.
    왠걸요.. 너무 얌전하고 순하고 잘웃고 잘자고 잘먹고 하여간 효녀예요.. 그런데 힘은 정말 세네요

  • 7. 이비에스서
    '11.10.10 12:46 AM (220.87.xxx.117)

    봤는데 내성적인 아이들이 태동이 심하고
    외향적인 아이들이 덜한 경향이 있대요.
    자극에 대한 반응도가 다르겠지요.
    제 아이는 태동이 많지 않은편이었는데
    외향적인듯 해요.

  • 8. ..
    '11.10.10 2:29 AM (58.143.xxx.115)

    저도 태동이 심했어요. 맨날 발이 비죽히 나와있어서 다독이곤 했지요.

    지금 딸의 거죽을 쓴 아들인것 같습니다. 걷기 시작하자마자 뛸려고하고, 한시도 가만있지 않아요.

    놀이터가면 우리딸이 제일 극성이에요. 태동이 활발하면 행동도 활발하다는 말은 전 제 개인적 체험으로

    믿으려합니다.

  • 9. 호랭연고
    '11.10.10 10:03 AM (222.97.xxx.15)

    태동이 거의 없었는데 지금 7개월딸...식구들 팔이 안남습니다. 무조건 뛰는자세에다가 움직이고..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934 제가 예민한 건가요? ㅠㅠㅠ 6 한숨 2011/10/31 3,932
33933 한나라당 국회의원 트위터 주소록입니다. 5 할수있는 일.. 2011/10/31 2,934
33932 학습지 시키시는분 아이 선생님들 어떠신가여? 2 엄마 2011/10/31 2,932
33931 입속에 욕을 달고 살아요. 어쩜 좋을까요? 7 나이들수록 2011/10/31 3,462
33930 원희룡 의원 사무실에 전화하니 13 FTA반대 2011/10/31 4,252
33929 정부 청년백수 해소를 위해 칼을 뽑다 4 추억만이 2011/10/31 2,974
33928 민주당 의원들 전체 튓 주소 2 참맛 2011/10/31 2,803
33927 이런 분이 많아야 되는데.. 2 양심 2011/10/31 2,905
33926 원내대표 합의했지만···민주·민노 함께 '반발' 8 세우실 2011/10/31 3,096
33925 김치가 물렀어요..엉엉 도와주세요 7 배추김치 2011/10/31 4,244
33924 래원이때문에 보다가 작가가 누군지 5분만에 알았네요. 13 천일의약속 2011/10/31 4,742
33923 뷔페음식 담아오는 경우 있나요? 20 뷔페 2011/10/31 10,543
33922 대학생 아들과 소규모 돈벌이 해볼만한거 뭐가 있을까요? 아르바이트 2011/10/31 2,786
33921 어린이 여행자보험문의 샬롯 2011/10/31 2,961
33920 급여통장의 기준이 뭐에요? 7 통장 2011/10/31 4,405
33919 양심불량;;; 빕스 식사권관련. 8 너무해 2011/10/31 5,122
33918 윤도현 트윗에서.... 저녁숲 2011/10/31 4,011
33917 유통기한 지난 맥주 2 맥주 2011/10/31 2,717
33916 플립처럼 기분좋은 영화 또 있을까요? 1 영화 2011/10/31 2,965
33915 FTA반대 3 카라 2011/10/31 3,226
33914 남편 무시안하고 존중할수 있는 방법? 알려주세요 4 마늘 2011/10/31 3,922
33913 (단독)정부, 퇴직자·청년백수 묶어 해외 석탄 캐러 보낸다- 기.. 21 이쁜고냥이 2011/10/31 4,128
33912 호흠기 치료기 구입해야 하는데 추천 부탁드려요 3 반쪽이 2011/10/31 2,577
33911 비서관(?)이 성질 내며 전화를 끊어 버리네요. 16 민주당 당대.. 2011/10/31 4,805
33910 내가 살고 있는 이 시대가 넘 쪽팔려.. 속상해 2011/10/31 2,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