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우리 아들이 피아노를 개인 레슨만 받다가
선생님이 개인 사정으로 그만 두셔서 할 수 없이 집근처 피아노 학원엘 다니게 됐어요.
근데 학원 벽에 보니 플래카드에 급수 딴 아이들 이름이 주욱 적혀 걸려 있던데
개인 레슨할 땐 그런 급수 시험이 있는 것도 몰랐었거든요.
피아노 급수에 합격하면 뭔가 잇점이 있는 건가요?
만약 학원에서 급수 시험을 권하면 꼭 봐야 하는 건지...
그리고 체르니 40 후반이면 몇 급 정도의 수준이 되는 건지 궁금하네요.
학원에 다닌지 며칠 안 된터라 원장님에게 물어보기도 뭣하고 해서
여기에 여쭤보네요...^^;;
배 불려주는 시험이지요,
전혀 볼 필요없습니다
피아노 교재 뒷장에 나와 있기도 해요. 제 아들이 변두리 콩쿨에 나갔는데 상장과 급수증 주던데요. 별 쓸모는 없지만 약간의 동기부여는 되죠. 돈 내는 거 아니라면 해서 나쁠거 없다고 봅니다.
아이들 무대경험 그리고 연습할 동기를 만들어 준다는것외에는 급수시험 자체로는 별 의미 없습니다.
보장내용이 조금 틀린 점이 있어요.
삼성 메디컬자녀보험은 암진단비와 입원일당. 상해의료비.통원의료비. 입원의료비등을
꼼꼼하게 지급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자녀가 자주 다치거나 아픈경우라면 당연 삼성이 낫구요.
에이스에는 통원의료비를 지급하지 않는걸로 알고 있어요. 입원시에만 지급.
일당도 생명보험처럼 3일초과후 지급하고..
여튼 조금 차이는 있습니다. 저는 아이들이 하두 다치기도 하고, 입원도 자주하는 편이라
삼성화재가 꼼꼼하게 보상금액이 많아 유지하는데..소멸형땜에 그러신거라면 그대로 유지하시길 권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