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포도껍질까지 씹으시나요
1. .....
'11.9.27 4:36 PM (220.117.xxx.93)저는 포도를 많이 못먹는 편이예요
해서, 걍 포도알을 하나씩 따서, 식촛물에 좀 담궈놓으면 농약이나 살충성분같은게 그냥 헹구는것 보단 많이 빠지는건 아시죠? ^^
전 그렇게 식초에 담궜다, 물기제거해서 믹서에 갈아서 즙내서 500미리 생수통에 담아,
몇개는 냉동하고.. 몇개는 틈틈히 마시고 그래요
포도는 씨가 제일 좋다잖아요 ^^.....
'11.9.27 4:38 PM (220.117.xxx.93)전 포도즙짤때 베보자기가 없어서
마트가면파는 멸치국물용 팩에다 넣어서 짜니까 즙이 잘 나오더라고요. ^^
한번해보세요. 몸이 막 건강해지는 느낌이예요.2. ..
'11.9.27 4:36 PM (125.241.xxx.106)유기농 포도를 사서
깨끗이 씻은 다음
통채로 먹습니다3. ..
'11.9.27 4:40 PM (211.224.xxx.216)껍질이랑 씨에 좋은 성분이 그 알맹이보다 몇배는 많대요. 다 먹어야 된답니다. 그리고 포도는 첨부터 하얀봉지에 씌워 키우기 때문에 농약걱정 안해도 돼요. 저희 엄마는 그냥 안 닦고 드실 때도 있어요. 유기농의 의미가 별로 없는데
이렇게 알고 있는 저도 껍질을 씹으면 너무 시어서 못먹겠고 씨는 더ㅠㅠ 근데 포도가 좋다는 이유의 성분들이 다 저기 들었다고 하네요....
'11.9.27 5:09 PM (180.229.xxx.147)저희 친정이 포도농사 하는데 봉지 초기에 씌워서 딸때까지 계속 둬요. 물론 빗물 맞고 하면 지저분해지긴 하지만 그거 갈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천장(나무 위)에 비닐도 씌우기 때문에 그리 많이 지저분해지지도 않아요.
..
'11.9.27 5:15 PM (211.224.xxx.216)저희 동네가 포도로 유명한 동넨데요ㅠㅠ 앞집도 옆집도 죄다 포도농사 지으시는 분들예요. 열무, 고추 이런건 농약이 심히 걱정되는 작물인데 포도같은건 아네요 치긴 하지만 저 봉투작업하기때문에 잘 닦아 먹으면 상관없으며 그 농약도 치고 며칠 지나면 빗물에 다 씻겨 내려가요. 그리고 포도 딸때쯤 되면 농약같은건 안치고요. 그래서 걱정 안해도 됩니다. 유기농 이란거 많이 믿지 마세요. 농약 안치면 좋지만 농약 안치면 농사가 안됩니다. 다 곤충이나 애벌레등등이 먹어버리니까요.
4. ㅎㅎ
'11.9.27 4:46 PM (118.46.xxx.122)제가 포도껍질 꼭꼭 씹어서 단물 빨아먹고 뱉어놓는데요...씨랑..
저는 알맹이만 쏙 빼먹은 껍질이 보기 싫어요....아까워서요..^^
껍질 안쪽으로 달큰한 즙이 많아서 어찌보면 알맹이보다 더 맛있어요.
전에 여기 자게에서 남동생이 포도 껍질만 먹고 알맹이는 버린다는 글도 봤었는데요? ㅎㅎ
포도껍질 씹어놓은 건 그냥 쭈글쭈글할 뿐 그렇게 혐오스런 상태는 아닌듯한데...;;;ㅇㅇ
'11.9.27 4:49 PM (114.207.xxx.9)색감이 참 좋은데요! 멋집니다.^^
5. 디-
'11.9.27 4:46 PM (98.209.xxx.115)알맹이는 흡입하고 껍데기는 손가락으로 쥐어짜서 빨아먹습니다.
6. ...
'11.9.27 4:54 PM (220.72.xxx.167)저는 거의 껍질씹은 물만 먹는데...
입으로 톡 터트리는 동시에 알맹이는 씨째로 목구멍으로 꿀꺽...
남은 껍질만 꼭꼭 씹어 맛을 음미해요.
이렇게 쓰고보니, 내가 포도 먹는 방법이 왜이리 엽기적으로 보이낭...7. ..
'11.9.27 4:58 PM (218.144.xxx.12)포도껍질 쪽쪽 빨아먹고 뱉어내는 것 보기 정말 싫어요.
그런 사람들은 단물 아까우니까 아이들한테도 그렇게 먹으라고 가르치던데
포도 먹는 습관 한번 형성되면 고쳐지지도 않고
그렇게 먹는 것 정말 예의 없어 보이거든요.
차라리 유기농 포도 사다가 껍질까지 깨끗이 드시거나
손으로 살짝 눌러서 알맹이를 빼먹는게 얌전하게 먹는 모습이죠.
입에 넣은 것을 다시 뱉는 것도 그렇고 포도껍질 상태가 혐오스런게 아니라
그렇게 먹는 모습이 정말 보기 안좋거든요.ㅇㅇ
'11.9.27 5:08 PM (114.207.xxx.9)저랑 똑같은 생각이시네요.
입에 넣었던거 잘근잘근 씹힌 상태로 뱉어 놓는거 보면 안좋아보여요.8. 포도껍질이
'11.9.27 5:02 PM (112.168.xxx.63)더 좋다고는 하나
껍질째 먹을 수 있는 포도로 껍질째 먹어야지
시중 포도는 껍질이 너무 두껍고 질깃해서 식감도 별로고 힘들어요.9. 독수리오남매
'11.9.27 5:04 PM (222.236.xxx.122)딸때쯤엔 하얀봉지가 너덜거려서 새거 갈아야 할 수준됩니다..
제가 포도밭에서 실제 눈으로 보기도 했고, 유기농 농사짓는분께 물어보기도 했어요..
포도살때 있는 그 하얀봉지는 포도딸때 씌운거라고 봐야합니다.
(그전엔 봉지 쓰고 있었는지 아닌지는 알수없음)
요즘 약은 별별 약이 다 있죠...
과일들은...씨 안생기게 하는약...과일 커지게 하는약...착색하는약...등등..죄다 호르몬제죠...
맛나고 이쁘고 큰 과일들....아마 거의 약발일겁니다10. 씨 씹을때
'11.9.27 5:15 PM (121.160.xxx.196)아직 치아가 건강들 하신가보네요.
저는 씨 좋다고 해서 씹으려고 가끔 애 쓰는데 전율이 오고 이가 아파와요.
씨가 몸에 좋다고 하는데 그 딱딱한게 몸에 흡수되는지도 의문이고
내 맹장...걱정되 싶기도 하고요.
포도 남의 집 가면 먹지말아야겠어요. 마치 고무장갑끼고 쌀 씻느냐
씻지말아야하느냐하는 상황 보는듯.11. 대강
'11.9.27 5:22 PM (211.210.xxx.62)알만 쏙 먹고 씨도 뱉어요.
오히려 껍질 꼭꼭 씹어서 먹어야 좋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주변에서 포도 먹을 줄 모른다는 소리는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예의상 한두알 먹고는 마는 편이에요.12. 음
'11.9.27 7:47 PM (118.32.xxx.65)씹으면 신맛나서 괴로워서 알맹이만 퐁 빼먹고 뱉어요. 씹으면 맛이 없어서 영~
13. 포도,,
'11.9.28 12:50 AM (114.200.xxx.81)포도는 그 껍질에 건강에 좋은 성분 다 있는 건데요..
적포도주 한 잔씩 마시면 항산화 효과(노화방지), 심장질환 예방된다고 하는데
그게 포도껍질 성분 때문..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7468 | “본의 아니게…안타깝다” MB, 사과 한마디 없이 ‘꼬리자르기’.. 21 | 내곡동사저 | 2011/10/17 | 3,897 |
27467 | 노인들이 쓸 핸드폰 2 | millla.. | 2011/10/17 | 3,132 |
27466 | 수면다원검사를 예약했어요 | 이클립스74.. | 2011/10/17 | 3,041 |
27465 | 헤어졌다가 다시 만난 커플 계세요? 13 | dhfalf.. | 2011/10/17 | 30,716 |
27464 | 소시오패스는 무조건 피해라 5 | ㅡㅡ | 2011/10/17 | 6,808 |
27463 | 이마트 매장네 코롱에서 산 와이셔츠 2 | 교환해 줄까.. | 2011/10/17 | 2,905 |
27462 | 당신 어디 가서 말하지 말아라 5 | 분당 아줌마.. | 2011/10/17 | 4,088 |
27461 | 질투심많은 사람에 대한 댓글 7 | .. | 2011/10/17 | 7,522 |
27460 | 주행중 뒷차와 추돌하였는데 합의 하자고 합니다 8 | 교통사고 | 2011/10/17 | 4,545 |
27459 | 네스프레소 바우처, 11월에 풀리나요? 6 | 아기엄마 | 2011/10/17 | 3,898 |
27458 | 맞벌이는 금방 돈모으는 줄 아는 거 같아요. 9 | ㅎㅎㅎ | 2011/10/17 | 6,010 |
27457 | "1960년대 인화학교, 학생 암매장 의혹" 폭로 3 | 참맛 | 2011/10/17 | 3,865 |
27456 | 가을 겨울용 롱치마는 어디서 사나요?? 2 | 롱치마 | 2011/10/17 | 3,655 |
27455 | 눈가까이 있는 상처에 발라도 되는 연고 있을까요? 2 | 눈에 들어가.. | 2011/10/17 | 4,417 |
27454 | 인터넷회사를 바꿔야하는데 해지 잘해주나요? | 인터넷 | 2011/10/17 | 2,567 |
27453 | 15명정도 저희집서 모이는데 무엇을 준비할까요?? 31 | 조언좀 | 2011/10/17 | 4,862 |
27452 | 오늘 좀 이상해요 11 | ㅋㅋㅋㅋ | 2011/10/17 | 4,161 |
27451 | 역겹더라도 오늘 나씨발언 잠시 들어보시죠. 13 | 시선집중 | 2011/10/17 | 3,754 |
27450 | 강남사람들이 다시 빠르게 뭉치고 있어요. 24 | 개포동 | 2011/10/17 | 5,393 |
27449 | 11월말 밴프에 14개월 아기랑 같이 갈만할까요? 3 | .. | 2011/10/17 | 3,212 |
27448 | 생칡즙 만족하며 드셔보신분 추천바랍니다. 4 | 칡즙찾아 | 2011/10/17 | 3,614 |
27447 | 나경원 착각하고 있네요 아버지 의혹 관련~ 7 | 오하나야상 | 2011/10/17 | 3,674 |
27446 | 생모짜렐라치즈 많아요ㅜㅜ 4 | 마미.. | 2011/10/17 | 3,991 |
27445 | 아이패드사용법 알려주세요 2 | 초보자 | 2011/10/17 | 2,941 |
27444 | 시부모님 결혼 기념일 선물 6 | 복뎅이아가 | 2011/10/17 | 3,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