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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험판매 전화 받으시면 어떡하세요?

아줌마 조회수 : 1,974
작성일 : 2011-09-27 12:23:24

조금전에 보험관련 전화를 받았어요.

제가 대꾸할 사이도 없이

요즘 암 보험 하나이상 가입하셨겠지만 하면서 시작하더라구요

저 보험 더 가입할 생각도 없고

지금 든 보험도 해지하고 싶은 맘이 있는 사람인지라

중간에 딱 잘라서

저 관심없습니다 했더니

보험들란 이야기 아니니 들어보세요..하며 또 주절주절.

저 관심없고 보험 다 들어서 더이상..들 생각없습니다,했더니

자꾸 들어보란 이야기만 되풀이하고

애들꺼도 다 가입해놨냐고 물어보면서 또 자기 할말만 계속~~

화가 나더라구요

저 듣기 싫거든요.제가 듣고 싶지 않다구요.하고 버럭 화를 냈더니만

네 하고 딱 끊어버리네요.

끊고 보니..그분은 일하러 나오셔서..아침부터 나같은 사람한테

소리듣고 기분이 어떨까 싶기도 하지만..

이런 전화 너무 피곤하네요.

전화번혼 어떻게 알았는지..!

 

IP : 110.12.xxx.11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크
    '11.9.27 12:31 PM (118.218.xxx.197)

    전 끊을게요~~~ 하고 걍 끊어요.

  • 2. ..
    '11.9.27 12:34 PM (115.138.xxx.31)

    이것저것 내 사정 얘기하면서 거절하면 그 사람들 더 매달리게 하는 꼴이예요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그냥 아 죄송합니다 지금 너무 바빠서요 끊을께요 하고 끊어버리는 게
    내 정신건강에도 좋아요~

  • 3. 저는
    '11.9.27 12:36 PM (210.205.xxx.62) - 삭제된댓글

    좀 듣다가 상품설명서 이메일로 넣어달라고 해요.
    혹시 쓸만한 상품일지도 모르니깐요.
    상품 이름 인터넷 검색해서 장단점 알아보고 하루이틀후 전화오면 이러저러한 단점때문에 안하겠다 이야기하지요.

  • 4. ㅇㅇ
    '11.9.27 12:40 PM (122.32.xxx.164)

    그 사람들은 그렇게 전화해서 계약 체결되면 1건당 바로 수당 떨어지기땜시 필사적으로 매달리는걸거에요
    저도 처음에는 마음이 짠해서 귀찮아도 열심히 내용 설명하는것 들어주고했는데, 나중에는 매정해도 걍 간단히 가입할 현재 능력도 없고 이만 전화 끊을께요 하고 끝냅니다

  • 5. 그냥 끊어요.
    '11.9.27 12:45 PM (112.161.xxx.7)

    그 사람도 시간절약. 저도 시간절약.

    그래도 사람 기분이니까 미안해요. 한 마디만 합니다.

  • 6. 미안합니다
    '11.9.27 12:48 PM (110.14.xxx.124)

    지금 운전중입니다^^

  • 7. ...
    '11.9.27 12:49 PM (203.218.xxx.233)

    정말 보험 가입할 생각이 0.1%도 없다면 내 시간 그 사람 시간 아낄 겸 빨리 끊어주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관심없습니다 끊습니다..하고 그냥 끊어요. 바쁘네 뭐네 둘러대면 또 전화오는 수가 있어요.

  • 8. 저는
    '11.9.27 12:51 PM (111.118.xxx.89)

    일가친척중에 설계사분이 계셔서 그분께만 한다고 하면
    바로 끊으시더라구요.

  • 저도..
    '11.9.28 2:59 PM (114.200.xxx.81)

    친구가 보험설계사여서 친구 통해서 합니다~ 하고 끊어요.

    그외에 방법은 "제가 운전중인데 급한 전환 줄 알고 받았거든요, 핸즈프리 없어요~" 하고 말하면
    보통 바로 끊어요.

    - 그리고 전화 받을 때 그냥 여보세요~ 하지 마시고 "아무갭니다"하고 자기 이름 대세요.
    이게 보통 직장에서 전화 받을 때 쓰는 방법이잖아요. 내 스마트폰으로 걸려와도 확인을 다시 하니까.
    그게 난 "업무중"인 직장인인데 나한테 보험 설명을 이리 늘어놓으면 어쩌냐~ 하는
    포스를 내는 거죠.

  • 9. ..
    '11.9.27 12:56 PM (110.10.xxx.95)

    제가 당뇨약을 먹고 있는데...하면 바로 끊어요

  • 10. 미안합니다
    '11.9.27 12:56 PM (122.40.xxx.41)

    하고 바로 끊어요

  • 11. ...
    '11.9.27 12:56 PM (121.163.xxx.20)

    전 '사모님 외출하셨습니다..낮에 항상 안계세요...' 그러는데...ㅠㅠ 일명 도우미 버전이라고..;;;

  • 12. 웃음조각*^^*
    '11.9.27 1:01 PM (125.252.xxx.108)

    전 제가 설계산데요~ 하면 더 두말도 안하고 끊습니다^^

  • 13. ㅎㅎㅎ
    '11.9.27 1:32 PM (203.241.xxx.14)

    친정엄마가 보험 설계 하신다고 그럼 됩니다.

  • 14. ...
    '11.9.27 2:22 PM (1.225.xxx.229)

    약타러가는중입니다...
    97%는 네...치료잘받으시고 건강하세요...라고 끊어요....

    제가 정말 약물치료중이거든....

    그런데 가끔....
    어디가 아프냐 병명은 모냐....
    자기한테 상당해라...ㅉㅉㅉ

  • 15. ^^
    '11.9.27 4:09 PM (115.41.xxx.215)

    운전중입니다. ----> 수신거부등록.

  • 16. 보험몰
    '17.1.13 9:53 PM (59.27.xxx.199)

    손해보험사나 생명보험사 모두 동일하지만

    성별, 나이 또는 직업에 따라 보험료가 모두 다르게 산출됩니다.

    또한 보험사의 예정이율과 손해율도 포함하여 계산하기 때문에

    비교해보고 가입하는 것이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개별적으로 각 보험사를 통해 알아보는 것도 좋겠지만

    보험비교사이트를 활용하면 한눈에 비교가 가능하고,

    보험사마다 책정하는 일정 기준의 필수 가입담보와 가입금액이 다르고,

    같은 보험사 상품이라도 판매 채널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이에 다른 보험료 차이도 확인하고 결정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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