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산품애용 이젠 의미없나요?

국산품 애용 조회수 : 1,893
작성일 : 2011-09-26 21:20:52

요즘은 너무 외국 제품을 아무렇지도 않게 쓰는거 같아요

 

제가 너무 고루한가요 ? 나이는 30대 중반 정도 되는데

 

되도록 물건을 살땐 국산을 선호하고  국산으로 사야 앞으로 경제발전에 이바지(?) 할수 있다는

 

사명감(ㅎㅎ)같은게 있거든요 초등교육을 너무 확실하게 배워서 그런지도 모르겠어요

 

 제가 초등학교 때쯤  국산품 애용운동 비슷한게있었어요

 

집에 외국제품 뭐가 있는지 써오기- 초 1정도 였음 1981년도 -  뭐그런 숙제도 있고

 

요즘 돌아가는세상에선 듣고 싶지않는  소리인지 모르겠지만

 

암튼 한국사람이 한국물건 써야 한국경제가 발전하고 외국 의존도를낮출수 있으며 나아가 세계에 한국의 이름을 드높일수

 

 있다 .. 뭐 이런 교육을 받았는데

 

요즘은 너무 무감각하게 사는거 같아서 살짝 아쉬운 생각이 들어요

 

하다못해 세탁세제를 살때에도  세척력과 가격은 생각하면서 국산인가를 생각하는 사람은 본적없고

 

 아에 생각할기준에도 포함되지 않는거 같아요   오히려 중국산인가 확인하는일이 훨씬 많더라구요

 

허접한 물건도 외국물건이면 당연한듯 받아들이고 비싼것도 당연한듯 여기고 한국산이 비싸면 이상하다 하여 오히려

 

한국브랜드임을 가리고 파는 이상한 현상들 .

 

정치 사회에대해서는 아는게 별로 없어 항상  죄송하지만

 

그러나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한국이 좋은 우리나라가 좋은 1인으로 적어봤어요

IP : 125.141.xxx.7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츄파춥스
    '11.9.26 9:25 PM (118.36.xxx.178)

    위에 제목이 "메이드 인 차이나"없이 살기..입니다.
    괄호 넣었더니 사라졌네요.

  • 츄파춥스
    '11.9.26 9:29 PM (118.36.xxx.178)

    "메이드인 차이나 없이 살기" 라는 다큐예요.
    괄호 쳤더니 사라졌네요.

  • 1. 일요일날
    '11.9.26 9:22 PM (1.251.xxx.58)

    내셔날 지오그래픽에서 하는 방송보니
    중국산 없으면..생활자체가 거의 안되는가보더라구요. 잠깐 봤는데...

  • 2. 츄파춥스
    '11.9.26 9:23 PM (118.36.xxx.178)

    근데요.
    메이드 인 코리아 물건 찾기가 더 힘들지 않나요?
    저도 웬만하면 국산 사용하려고 노력하는데
    한국제품이 많이 사라졌어요.

  • 3. 츄파춥스
    '11.9.26 9:24 PM (118.36.xxx.178)

    몇년 전에
    없이 살기...라는 다큐가 있었어요.
    일본가정...한국가정...두 가정을 표본으로 며칠 지켜보는 그런 프로그램.

    무심결에 사놓는 제품이 대부분 중국산.
    마트나 어딜 가도 다 중국산.
    가전제품도 그렇구요...
    저 그 프로그램 보고 엄청 충격 먹었어요.
    그 이후로 중국산 안 살려고 노력중이고
    한국제품 쓰려고 애쓰는데 진짜 그게 더 힘들어요.

  • 4. ..
    '11.9.26 9:28 PM (112.152.xxx.195)

    국산품 애용하면 애국하는 것 맞습니다.

    외환위기를 불러올 가능성을 줄여주는 것은 물론이고, 국내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것이지요.

  • 5. 츄파춥스
    '11.9.26 9:29 PM (118.36.xxx.178)

    댓글을 달았는데 왜 안 보이죠? ㅠㅠ
    다큐 제목은 메이드 인 차이나 없이 살기..입니다.

  • 6. 저두
    '11.9.26 9:54 PM (115.136.xxx.27)

    초딩때 세뇌가 되어서 그런지.. 핸드폰 살 때.. 국내브랜드 것 샀어요.. 사실 대세는 아이폰이었는데.. 왠지 맘에 걸려서... 그거 말고도 그런 거 많아요.. 후.. 뭐 그래도 요새는 우리나라 가전제품도 좋아져서.. 다행? ㅎㅎㅎ

  • 7. 전..
    '11.9.26 10:09 PM (175.125.xxx.222)

    80년대생인데 왜 그런 교육 받은 기억이 없을까요~? 기억을 못하는 건지;;
    어쨌든 물건 살때 기본적으로 국산을 좋아하긴 해요 ^^
    근데 외국에서 학교다니며 놀랐던 것이, 선진국 대학생들도 그러더군요. 물론 아주 모범적인 아이였지만.

  • 8. ...
    '11.9.27 9:46 AM (220.72.xxx.167)

    전 가끔 의문을 가질 때가 있어요.
    제가 국산품 애용을 배울 때는 애국이 맞았거든요.
    그런데 지금 국산품 애용해도 애국이 아니라 어떤 대기업 배만 불리는 거구나 생각이 들 때가 있었어요.
    국산품이라는 걸로 국민을 볼모 삼고 있다는 생각...

    이번에 자동차 바꾸면서 그런 생각 절실히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402 여러분 신랑이나 가족중에 특정지역출신이라고 쫓겨난다면... 11 우울해 2011/10/20 1,906
25401 수학문제좀 풀어주세요. 8 대분수 2011/10/20 1,302
25400 방사능때문에 우유는 끊었는데 치즈는요? 3 꼬꼬 2011/10/20 1,674
25399 남자의 재력은 어디까지인가요? 2 ** 2011/10/20 2,159
25398 일하는 엄마 분들 , 아이들 저녁 식사는 어떻게 챙겨주세요? 7 저녁 2011/10/20 2,182
25397 경찰, 선거관련 SNS “애매한 것을 정해드립니다”, ‘투표권장.. 7 참맛 2011/10/20 1,301
25396 10월 2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0/20 1,143
25395 이번주 인간극장? 10 ,,,,,,.. 2011/10/20 3,482
25394 나꼼수 영어 인트로 7 ㄴㅇ 2011/10/20 3,189
25393 초 6 연산 잘하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3 .. 2011/10/20 2,432
25392 돌아가신 엄마가 꿈에..해몽좀 보고싶소 2011/10/20 3,222
25391 일하는 보람이란건 어떤 느낌인가요? 2 아.. 2011/10/20 1,274
25390 털실로 목도리를 떠야 하는데 시작줄은 어떻게 해야 이쁜가요? .. 5 애플이야기 2011/10/20 1,565
25389 한식 잘 하시는분 질문..(특히 김치종류) 6 .. 2011/10/20 1,600
25388 침대 청산하고 바닥생활 하는거 힘들까요? 20 드라마 2011/10/20 8,897
25387 나경원 수임료 세금탈루 의혹 19 광팔아 2011/10/20 1,886
25386 마른 미역 개봉한 상태로 2년 된것 먹어도 될까요? 2 색도주황으로.. 2011/10/20 3,714
25385 추천해주세요 서울 입주민.. 2011/10/20 1,585
25384 10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0/20 1,041
25383 나경원이 박원순 후보 학력 들먹인 게 먼저 아니었나요? 7 순서가? 2011/10/20 1,464
25382 나경원은 역시 안될거 같아요. 5 추적 60분.. 2011/10/20 1,955
25381 태아 뇌에 맥락막 낭종이 있다는데... 3 걱정걱정 2011/10/20 4,235
25380 하늘공원 근처 식당 좀 추천해주세요 2 차이라떼 2011/10/20 1,599
25379 나경원 세금 탈루 의혹 2 나마네기 2011/10/20 1,312
25378 홍대근처 자전거 보관하는데 자전거 2011/10/20 1,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