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년을 살면서 31년은 이혼을 꿈꾸었어요.
아주 냉정하게 생각해봅니다.
왜 이혼하지 못했을까?
아이들?
아닙니다.
돌아갈 곳이 없었습니다.
친정.... 친정 부모님이 돌아온 저를 품어줄 분들이었으면 1년 살았을 때 돌아갔을 걸..
다른 삶을 살았을 겁니다.
32년을 살면서 31년은 이혼을 꿈꾸었어요.
아주 냉정하게 생각해봅니다.
왜 이혼하지 못했을까?
아이들?
아닙니다.
돌아갈 곳이 없었습니다.
친정.... 친정 부모님이 돌아온 저를 품어줄 분들이었으면 1년 살았을 때 돌아갔을 걸..
다른 삶을 살았을 겁니다.
간절하지 않았군요.
31년 동안 준비가 안되었다는건 그냥 안주한건데요.
살만했다는 거죠.
댓글들이 왜 이럼?
이런글 볼 때마다 모든 인간관계는 착취의 관계라는걸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인정하고 있는 나를 발견...
늙고 병든 부모 내 몸 바쳐 병수발 들 생각은 전혀 안하면서
성인 된 자식까지 부모가 보듬어 줘야 한다니...
평생을 남탓만 하시는 건가요. 1년 살았을 때 이미 후회할 거였으면 적어도 아이들은 안 낳았어야죠. 간절하지 않았던 거죠.
언제까지 타인이 나를 품어줘야하나요?
못해도 50은 훌쩍 넘으셨을텐데요.
이혼하면 친정으로 돌아가진 않고 독립하죠.
이혼과정에 부모도 상처받기 때문에 트러블 있는 집 흔해요.
31년 전에 결혼하고 1년만에 이혼한다 했으면 지금이랑 달랐을수 있어요.
물론 진짜 범죄자같은 놈을 만나서 이혼한거면 범죄피해자에 준하니까 또 모르지만.
저만 이혼을 꿈꾼게 아니군요
저는 별거? 졸혼? 중 입니다
이혼 말 이 쉽지요
지금 각집에 살고 있는데 내 가정이 쪼개진 아픔이 있어요
한 집에서 이혼을 꿈꾸든 별거를 하든 이혼을 하든
내 아픔을 끌어안고 가는거 같아요
의지력, 실행력 차이임.
자기 인생 자기가 안 엎으면 어쩔 수 없음.
그러나... 이혼했다고 현재보다 더 나았을 거라는 보장은 또 없기도.
평생을 누군가에게 의지하며 살았기 때문입니다. 건강한 마음가짐이 아닙니다.
미성년자도 아닌, 다 큰 성인이 돌아갈 곳이 없다니.... 독립이란 걸 애초에 해보지 않아서 두려우셨겠죠. 여전히 지금까지요.
결혼까지 했던 성인인데
홀로 섰어야죠.
그냥 용기가 없는 겁쟁이였던겁니다
품어주는 집도 있죠.
저희 증조부모님은 딸(저희 고모할머니)을 서울로 시집보냈는데
마음에 안들어서 1년안되서 다시 본인들이 손수 가서 딸 데려오셨고
후에 다른 집에 재가시켰음.
그게 625 이전 이야기.
차라리 혼자서 살 준비가 안됐다 무서웠다 했으면 위로의 댓글이 줄줄 달렸을겁니다.
부모탓이라는 한심한 결론에 댓글이 한방향으로 흐르는거죠.
아휴.... 글 잘 올렸어요.
평생 스스로 가련해서 비련의 여주인공이었을텐데...
애들 고등학생도 자취방 얻어 자기 앞길 헤쳐나갑니다.
아이들이면 애도 한명이 아닌데 뭘 1년 안에 헤어져요?
전 무슨 말인지 이해가요.
혼자 살 준비가 안된게 아니라 그런건 없는거죠,우리세대엔...
그냥 남편죽었다,자식나갔다 생각하며 그 자리있는거죠.
지금 신혼 2년 차면 맞는 말이지만
31년동안 아무 준비도 안하시고 부모탓 하는건 본인 의지 문제 같습니다
실패해도 괜찮아. 우리가 있잖아 (부모님) 라는 메시지를 받지 못 하며 자라셨나봅니다.
꼭 이혼해서 친정으로 간다기보다는
이혼한 딸을 인정하고싶지않다로 들려요.
형제에게 흠,부모에게 짐주고 떳떳하지못한 사람 취급하는
유령자식으로 볼게 뻔해서...
저도 31년이라는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신건 아닌지요. 간절하셨다면 방법을 모색해보셨을거 같은데요
결혼했으면 성인인데 부모에게 돌아가다뇨
친구가 젊었을 때 이혼하고 돌아갈 친정도 없고 돈도 없어서 한동안 캐리어 하나 끌고 찜질방을 전전하며 살았어요.
저랑 똑 같은생각을하고 사셨네요.
저는 지금 혼자독립 하고산지 5년되었어요.
졸혼했어요
전 십대때부터 부모 없이 살아서 공감은 안되네요
힘내세요...
여태 내 삶도 아니고 남의 삶도 아닌채...
이젠 내 결혼의 숙제는 다 했으니 빠져나오셔도 될듯.
제가 결혼을 안 한 이유랑 똑같네요.
결혼을..
눈에 안차고, 정이 안가는 자식(장애가 있어요)
어디엔가 떠 넘겨서 치워버리는 용도로
생각하는 부모(특히 없마)마을을 안 이후,
혹여 내 결혼 생활이 평탄치 못해
이혼을 하게되면 돌아올 곳이 없을거라는.....
절망과 공포요.
내가 나를 낳은 엄마한테도 이런 대접을 받는데
어느 집국석에 가서 천덕꾸러기가 되려고 시집을
가겠나....고 면전에 대고 얘기 했더니
아무말 못하던 그 모습.
최고로 한심하네요.
1년 살았을때 이혼했어야 했다면서
그때 부모가 품어줄 사람들이 아니어서 못했다구요?
이혼하고 부모 집 친정으로 들어가지 못했다고 지금 부모 원망하는겁니까?
그렇게 32년중 31년을 이혼하기만을 바랬다면
단칸방 사글세를 살더라도
이혼했어야죠.
애들때매 이혼 못했다고 하면 그렇구나 해주겠어요.
지금 나이가 몇인데
본인 이혼 못하고 32년 산걸
부모 탓을 하고 앉았어요?
징하네요 진짜. 이런 성격이니 이혼 못한겁니다.
내가 원글의 맥락을 이해 못하는게 아니라면 이건 아니죠...
핑계도 가지가지...
그럼 31년 전에 이혼한 사람들은 전부 부모가 품어주니 했겠어요?
이혼한 자식 만큼은 안된다 했던들 설득하고 설득이 안된다면 난 성인이니 내가 알아서 결정하겠소~~하면 그만이지...
성인인데 홀로서기 하셔야지요.
본인 인생을 언제까지 남 탓만 하실건가요?
핑계가 있어서 버틴거죠,
돌아가긴 뭘 돌아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선시대라 16살에 모르는 남자랑 결혼하신 거에요??
아니라면 진짜
좀 모자란 사람일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