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중반이 시터일 하기엔 너무 젊죠?

시터일 조회수 : 3,763
작성일 : 2011-09-26 13:02:18

시터겸 가사일을 할 분을 찾고 있는데

면접 보신 분이 마음에 쏙 드는데...

 

나이도 너무 젊고, 너무 똑똑해 보이시고,.. 그러니 그것도 걱정이 되네요.

가사일도 같이 해야 한다고 말씀드렸는데 괜찮다고 하시고요.

 

오후에 5시간 정도만 아이들 학원 갔다 오는 시간이라 괜찮으신가봐요.

큰애가 고등학생이라 학원비 버시는 겸.. 집에 있으니 심심하니 하시려는 것 같은데

 

마음에는 쏙 드는데... 너무 고급인력이라.. 부담되네요.

(은행 다니시다가.. 그만 두신지 10년 되셨다고 하고요)

 

부탁드리고 싶은데... 조금 하시다 힘들다고 하시면 어짜나.. 심란하네요.

 

 

 

 

 

IP : 218.152.xxx.20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6 1:05 PM (115.41.xxx.10)

    그런 분이 낫지 않나요?

  • 2. lulu
    '11.9.26 1:07 PM (119.198.xxx.205)

    좋을것 같은데요...

  • 3. 오그니
    '11.9.26 1:10 PM (211.217.xxx.183)

    좋으실것 같아요~~

  • 4. 시터일
    '11.9.26 1:13 PM (218.152.xxx.206)

    예. 좋을것 같진 한데...

    좀 하다.. 힘들다 그만 두지 않으시겠죠?
    그게 걱정되네요.. 남의 살림 안해본 분이라..

  • 5. ..
    '11.9.26 1:14 PM (121.190.xxx.101)

    그 나이때까 딱 그래요. 고등학교 아이들 학원갔다가 밤 늦게나 돌아오니 정말 그분이 원하시는 시간대가 참 그렇더라구요. 원글님께는 너무너무 좋으신거 아닌가요?

  • 6. 시터일
    '11.9.26 1:16 PM (218.152.xxx.206)

    에 제가 필요한 시간이 2~7시 이다 보니.. 그리고 애들도 4시 넘어서 집에 오니깐요.
    집이랑도 가까우시니 괜찮다 생각하셨나 봐요~

    예전집 돌안된 아이를 보시다 너무 지치셔서 그만 두셨다고 한 말이 자꾸 생각나서요.
    댓글 보니 안심이 되네요.

    가쁜한 마음으로 오시라고 해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

  • 7. ....
    '11.9.26 1:22 PM (125.128.xxx.161)

    저도 시터일을 하지만 오히려 50대 후반보다 체력적으로는 더 좋을것 같은데요.
    물론 경험이 있고 없고도 참고 사항이 되겠지만요

  • 8. 이쁜이맘
    '11.9.26 1:23 PM (119.194.xxx.137)

    저도 좋으실 것 같아요. 울 큰 애 봐 준 분도 결혼 일찍 하셔서 애들 다 키워 놓고 시터일 하시던 분이셨어요. 나이도 비슷하네요.

  • 9. 클라우디아
    '11.9.26 1:52 PM (221.139.xxx.63)

    젊다 고급인력이다 뭐 이런거보다 사람나름이지ㅛ.
    나이많고 경험많아도 나랑 안맞으면 안되는거구요.
    제가 주변에 보니 그래요.
    젊고 고급인력이여도 남의일 똑 부러지게 잘하는 사람있어요.
    나이많고 경험많아도 오히려 주인위에 있는 분도 잇구요.사람나름입니다.

  • 10. 향나무
    '11.9.26 1:54 PM (1.230.xxx.52)

    어디서 구하셨어요?
    저도 나중에 두아이 어린이집 보내고,, 시터구하고 복직해야하는데 걱정이에요...

  • 11. 친구
    '11.9.26 4:25 PM (203.234.xxx.81)

    우와~ 좋습니다~
    저도 우리아이 네 살때 옆단지에서 시터를 구했는데, 40대 중반(중학생 학부모)였어요.
    외국인회사 다니시다가 둘째낳고 그만두셨다던데, 얌전하고 깔끔하고 좋았어요.
    덕분에 동네 육아+학원+교육정보도 전해듣고, 동네쇼핑정보도 듣고. 직장맘은 동네소식에 어둡잖아요.
    이런 분들도 다 이유가 있어 일을 하시는거니, 너무 걱정마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46 서울시장 보궐선거 직업별 후보지지율을 보니 11 밝은태양 2011/10/19 1,853
24945 하우스웨어 란 쇼핑몰이요~~ 1 rara 2011/10/19 1,522
24944 19일 266 nSv/h, 오늘부터 바람 후쿠시마에서 직통이예요.. 12 연두 2011/10/19 1,635
24943 학부모만족도 조사 참여하셨나요? 6 독수리오남매.. 2011/10/19 4,861
24942 점빼보신 분.. 답변 좀 부탁드려요.. 11 스끼다시내인.. 2011/10/19 3,982
24941 청와대 몰랐다면 MB 아들 구속감 아닌가요?? 9 말이 안돼 2011/10/19 1,708
24940 골프를 구실로 그들만의 리그를 즐기는 엄마들을 지켜보며... 37 rh 2011/10/19 7,048
24939 천일의 약속을 너무 몰입해서 본건지... 4 나도 치매?.. 2011/10/19 2,497
24938 벤타 공기청정기 중고를 사도 될까요? 2 윤쨩네 2011/10/19 1,958
24937 멀티비타민 추천 좀 해주세요 에고이스 2011/10/19 1,043
24936 빅원순 후보 CF 쇼킹!! 정말 눈물 나네요.ㅠㅠㅠㅠㅠ꼭 보세용.. 40 정치 이야기.. 2011/10/19 3,437
24935 저희 3살짜리 아기 친구엄마와 어린이집 원장 또라이네요.. 1 베리 2011/10/19 2,914
24934 박원순 후보의 몇년 전 TV 인터뷰 - 학력 정정 8 c0sm0s.. 2011/10/19 1,889
24933 가수 이은미 - 용기있는 박원순 지지 4 의문점 2011/10/19 3,136
24932 도대체 아이를 학대하는 사람들은... 1 ㅜㅜ 2011/10/19 1,567
24931 저기 동네미용실가서 박신혜 머리 할려면 1 .. 2011/10/19 1,668
24930 박원순의 유언 3 낯선사람 2011/10/19 2,336
24929 월가서 번 돈으로 反월가 시위 점화한 사나이 2 참맛 2011/10/19 1,330
24928 어린이집학대 관련 4 궁금 2011/10/19 1,637
24927 주식이 저번처럼 또..떨어질까요? 6 주식 2011/10/19 3,121
24926 이젠 사촌형님까지 나를 괴롭히네.. 5 어이구.. 2011/10/19 5,393
24925 대학생 토론문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새우깡 2011/10/19 1,012
24924 인맥이 그리 넓을 필요가 있나요?? 18 필요성 2011/10/19 6,069
24923 15년 장롱면허인데 10시간 도로연수받으면 운전할수 있을까요? 12 15년 장롱.. 2011/10/19 55,292
24922 진심으로 두손모아 온맘으로 빕니다. 15 .. 2011/10/19 2,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