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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남편 어때요???

수박 조회수 : 2,269
작성일 : 2026-07-02 15:58:19

저는 79년생, 

남편은 82년생. 

제가 3살 위 연상입니다. 

 

재수생 포함 삼남매를 케어하느라 요즘 좀 힘들었네요. 

스트레스로 수면도 불안정하고 체력도 떨어지고...  

그래서 이런 힘듬을 약간 표현하기도 했나봐요.. (본격적인 징징거림은 아니었구요) 

 

그런데 말입니다. 

남편이 저를 위한답시고 갱년기케어 영양제(딱 봐도 어머님들영양제처럼 보이는비주얼..) 6개월분을 상의없이 구매해서 오늘 집으로 배송되었습니다. 

ㅜㅜ 

 

남편은 고심끝에 이런 영양제도 구매하고 그랬겠지만, 

묘하게 저는 언짢네요. 

본격적인 갱년기도 아닌데,,,   노인?취급받은것 같고...   

여하튼 기분이 그냥 별로에요... 

 

 

제가 기분이 별로인게 비정상인가요???? 

IP : 58.127.xxx.79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7.2 3:59 PM (118.235.xxx.129)

    누나의 자격지심이네요

  • 2. .....
    '26.7.2 4:00 PM (220.118.xxx.37)

    내 맘 헤아리지도 못한 선물 궁리해서 보내는 촌스러운 남편.
    현실남편 맞네!!

  • 3. ㅎㅎㅎ
    '26.7.2 4:02 PM (112.157.xxx.212)

    저도 누나의 자격지심에 한표
    남편 나가셔서 우리 아내가 아이들 케어도 힘들고 해서 그런지
    안그러던 아내가 많이 힘들어 하네 어떻게 해야지?
    친구 이거 사다줘봐 추천
    그냥 덥석 사다 선물
    필요 없으시면 바로 반품 하세요
    고마운데 내겐 필요 없는 약이네 하시구요

  • 4. 허허
    '26.7.2 4:03 PM (220.78.xxx.213)

    이것 참 난감하군요 ㅋㅋ
    딴엔 좀 예민해 보이니 고심해서 골랐을텐데
    뭐라 하기도 그렇고 흠흠

  • 5. 갱년기맞아요
    '26.7.2 4:03 PM (118.235.xxx.236)

    그 영양제 꼭 드세요. 훨씬 쉬이 지니길거에요.

    지금48세. 갱년기 맞고 이제부터 골고다언덕 오를일민 남았습니다.

    고조의 남편자랑질같기도하고. 얼마나 남편 마음이 비단결이면 부인위한 비타민을 사줄까요.
    .남의 남편이지만 넘 기특하고 대견합니다.

  • 6. ...
    '26.7.2 4:05 PM (118.37.xxx.223)

    누난 너무 예뻐
    누난 너무 소중해
    남편의 마음을 헤아려주세요

  • 7. 연하지만
    '26.7.2 4:05 PM (112.168.xxx.110)

    영양제 선물 최악입니다.
    무용지물이라고 생각해서요.
    반품 가능하면 반품하시고 아니면 그냥 같이 드세요.

  • 8. ...
    '26.7.2 4:05 PM (1.232.xxx.112)

    네, 비정상입니다.
    자격지심에 늙은 사람 놀리나 이런 생각이 드는 거죠.
    보통은 날 위해 주문해줬구나 고맙네 하죠.

  • 9. ..
    '26.7.2 4:06 PM (106.101.xxx.120)

    남편 선물 맘에 들기 어려워요. 차라리 현금으로 주면 내가 사겠다하면 삐질까요??

  • 10. ...
    '26.7.2 4:09 PM (121.142.xxx.225) - 삭제된댓글

    먹어보세요. 도움될지도...
    그런말 들어도 못들은척 하는 남편도 많아요.

    다음에는 이런거 살때 나에게 미리 말 해달라 하세요

  • 11. ㅎㅎㅎ
    '26.7.2 4:13 PM (220.78.xxx.213)

    같이 드시란 댓글은 뭔가요 ㅋㅋㅋㅋ

  • 12. ……
    '26.7.2 4:13 PM (118.235.xxx.131)

    힘들다하시니 신경써준거라면서요
    그정도는 기뻐하며 받아주세요 ~
    너무너무 고맙다하시고 잘 먹으시고..
    근데 영양제는 내가 먹는거 있으니 다음엔 원글님 원하는걸로 주면 더 좋겠다하세요

  • 13. 아...
    '26.7.2 4:13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어쩌라는건가...

  • 14. oo
    '26.7.2 4:17 PM (116.45.xxx.66)

    아구 연하남인데 다정하기까지 한데
    신경 써줘서 고맙다 열심히 먹겠다 하세요 ㅎ

  • 15. ㅎㅎ
    '26.7.2 4:21 PM (222.100.xxx.11) - 삭제된댓글

    79년생 친구야. 우리 갱년기 맞아.

    남편이 연하라 자격지심인듯.
    3살 연상 남편이었음 고맙게 받지 않았을까?

  • 16. kk 11
    '26.7.2 4:22 PM (223.38.xxx.74)

    고맙지만 반품하고 맘대로 사지말라해요

  • 17. ㅎㄹㅇ
    '26.7.2 4:29 PM (61.254.xxx.88)

    고맙다고 잘먹고 있다고 하고 반품하면 안되나요. 마음은 고마운데 짜증날거 같아요 ㅎㅎㅎㅎ

  • 18. ...
    '26.7.2 4:31 PM (1.246.xxx.57)

    눈치없고 촌스럽지만.....애(?)는 착한....
    우리집에도 있어요 원글님은 연하기나 하지 저희는 3살이나 많아요
    난 속터지지만 주위에선 배부른소리 한다고 해서 말도 못하고 살아요

  • 19. ...
    '26.7.2 4:32 PM (27.168.xxx.113)

    저랑 동갑이시네요
    저는 내돈내산 입니다ㅠ
    남편분 자상하신대요
    연하라서 그런가

  • 20. ----
    '26.7.2 4:35 PM (121.160.xxx.57)

    몇 년 좀 있다 드시면 되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헛웃음 날 것 같은데요...

  • 21. ..
    '26.7.2 4:37 PM (223.38.xxx.126)

    그.나이가 벌써 갱년기 영양제 먹을 나인가요?

  • 22. ㅡㅡ
    '26.7.2 4:47 PM (175.127.xxx.157)

    기분 나쁜게 정상
    저도 79년생, 7살 많은 남편과 사는데
    완전 젊은 여자 취급해요
    아프다 하면 꾀병인 줄 앎ㅋ

    갱년기 취급하며 영양제 배송이라...
    귀찮다는 표현같아 묘하게 그렇네요

  • 23. 댓글들이 참..
    '26.7.2 5:26 PM (183.97.xxx.144)

    고작 3살 차이를 갖고 늙었느니 자격지심이니 하는게 참...!
    설마 남편분이 그런 생각을 가졌을까요?

  • 24. 남편분
    '26.7.2 5:37 PM (115.20.xxx.145)

    너무 자상하신데요?저는 오히려 부렁뎌요

    갱년기 초입일수 있어요.
    제가 딱 그나이때 딸 고3때부터 시작해서 별고생 다하며 어언 8년째 갱년기예요. 미리미리 영양제 챙겨 드시면서 스무스하게 넘기면 좋잖아요.

  • 25. 초록마니
    '26.7.2 6:19 PM (106.101.xxx.24)

    최고의 남펀ㆍ난 감동할듯! 을마나 고마운지
    막 안아주고 칭찬하겠어요!~~~ 진짜 고마워요!!!
    팩폭 드리자면...

    누나의 자격지심...ㅠㅠ 연상에 대한 자격지심...

  • 26. ㆍㅈㆍ
    '26.7.2 6:21 PM (106.101.xxx.24)

    글구 갱년기 40초반 45세때도 옵니다.
    미리 잘 영양제 먹어두는게 훨 좋아요!

  • 27. 갱년기
    '26.7.2 8:09 PM (121.147.xxx.48)

    는 애들 사춘기때 오잖아요.
    아이 중고등 때 동네 아이 엄마들 모여서 갱년기와 사춘기 누가 이기나! 뭐 그런 이야기도 많이 했고
    그때 화애락 같은 거 남편이 사다줬다고 자랑하던 아짐도 있었고
    원글님도 자격지심 빼고 생각해보면
    남들한테 자랑할만한 고마운 일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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