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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생존 학생 한 명이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 . 조회수 : 23,509
작성일 : 2026-06-21 22:01:43

<세월호 고 유예은 아버님 유경근님 트위터>

 

긴 시간 많이 힘들었지. 이제는 편해진거니. . .

 

아직 부고도 없고 공개도 하지 않은 것 같아 얘기할 수는 없지만. . .

생존학생 중 한 친구가 이 세상을 등졌어요.

참사 직후에도 오랫동안 고통스러워했는데. . .

 

살 수 있었던 수 많은 아이들의 죽음에 아무도 책임지지 않고 흘려버린 12년.

결국 남겨진 이들이 다 떠안게 만드는 기만과 배신의 12년. 

 

하지만 지금은 일단 명복을 빌어요. 아빠와 가족들에게도 위로를 전해요. 

 

===============================

이곳에서 원문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damoang.net/free/652154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제는 평안을 찾으셨기를 바랍니다.

 

========

오늘 유경근님 새로운 글이 올라와 업데이트 합니다.
(원문 링크는 여기에: https://www.instagram.com/p/DZ13SInk1zQ/)


<왜 친구들 몫까지 살아야 하나요?>

세월호참사 직후 극심한 고통 속에서 여러번 친구들을 따라가려고 했던 소희가 결국 안산하늘공원 친구들 곁으로 갔다. 많은 분들이 함께 안타까워했다. 몇일 전은 김관홍 잠수사 기일이기도 했다. 죽임을 당한 희생자와 유가족뿐만 아니라 생존학생과 민간잠수사들도 같은 피해자임을 잊지 않으면 좋겠다.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

안타까운 마음에, 잘 살면 좋겠다는 마음에 이런 말을 하는 것 같은데,
“먼저 간 친구들 몫까지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말,
이거 하면 안되는 말이다.

생존학생들은 친구들이 죽어가는 것을 직접 보면서 힘겹게 살아 돌아왔다. 나만 살아 돌아왔다는 이유로 눈총도 받고 ‘죄책감’에 꿈은커녕 당장의 삶을 살아가기에도 힘겹다. 이미 자신만의 삶도 엉망이 되어버린 경우가 대다수다. 그런 생존학생들에게 먼저 간 친구들 몫까지 살아야 한다는 건 2차 가해를 넘어 거의 살인에 가까운 끔찍한 폭력이다. 그러니 이런 말을 너무 쉽게 안 하면 좋겠다.

몸도 마음도 아프지 말고, 특히 죄책감 같은 거 갖지 말고, 그냥 평범하게, 그냥 남들처럼 그렇게 살아만 주어도 좋겠다. 남들처럼 사는 게, 평범하게 사는 게 정말 어려운 일, 어쩌면 불가능한 일이겠지만.

또 떠나간 친구 소희를 보며 여전히 숨어서 아파하고 있을 생존학생들을 생각하면... 참 많이 미안하다.

IP : 211.178.xxx.17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6.21 10:04 PM (223.118.xxx.6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생존 아이들의 트라우마도 상당했고 너무 힘들었을거 같아요.
    니탓이네 하며 거기에만 몰두해서 제대로 처리가 안되었죠 정권바꿔 심판하겠다더니 아무 진척도 없고 돌아가신분들 살아남으신분들과 그 가족들만 너무 고통인 현실

  • 2.
    '26.6.21 10:07 PM (118.223.xxx.15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 ㅅㅅ
    '26.6.21 10:09 PM (211.208.xxx.7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4. ....
    '26.6.21 10:10 PM (71.64.xxx.66)

    새월호 주요부분까지도 분해해서 팔아버린 이재명은 천벌 받을 거에요

  • 5. ㅜㅜ
    '26.6.21 10:11 PM (211.234.xxx.1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6. ....
    '26.6.21 10:13 PM (211.30.xxx.119)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 7. 너무
    '26.6.21 10:15 PM (223.38.xxx.154)

    가슴 아프네요 ㅜㅜ
    일베들 천벌받기를 ..

  • 8. ㅠㅠㅠ
    '26.6.21 10:17 PM (221.151.xxx.15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9. 프린
    '26.6.21 10:40 PM (183.100.xxx.75)

    이제 더이상 아프지 않길 바라요

  • 10. ...
    '26.6.21 10:41 PM (116.43.xxx.55)

    얼마나 트라우마가 심했을지 너무 안타깝네요..ㅠ
    71.64는 이글에서까지도 이재명이 왜나오는지..이재명까기무새~병이다병

  • 11. 71같은
    '26.6.21 10:43 PM (223.38.xxx.154)

    정신병자 일베충 지옥으로 떨어지길

    안타까운 죽음 앞에서 뭐하는짓인지

  • 12. ㅠㅠ
    '26.6.21 10:44 PM (58.236.xxx.14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3. ..
    '26.6.21 10:44 PM (118.235.xxx.6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ㅠ

  • 14. ..
    '26.6.21 10:46 PM (116.32.xxx.7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5. wood
    '26.6.21 10:59 PM (220.65.xxx.17)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6. 명복을 빌며
    '26.6.21 11:19 PM (222.117.xxx.80)

    남은 사람들에게
    죽은이의 몫까지 살라는 말은 하지 말아야 해요.
    하늘나라에서 평안하길

  • 17. ..
    '26.6.21 11:27 PM (114.207.xxx.18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더는 아프지않고 평안에 이르길 바랍니다.

  • 18. ㅜㅜ
    '26.6.21 11:29 PM (14.7.xxx.13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9.
    '26.6.21 11:56 PM (119.193.xxx.110)

    안타깝네요ㅜ
    아직 젊은 나인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0.
    '26.6.22 12:08 AM (86.164.xxx.2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1.
    '26.6.22 12:09 AM (223.38.xxx.60)

    2차가해자들 나빠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2. 삼가
    '26.6.22 12:42 AM (211.108.xxx.7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 곳에서 평안하세요.

  • 23. ..
    '26.6.22 12:57 AM (220.85.xxx.27)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4. ...
    '26.6.22 1:12 AM (180.224.xxx.6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5. ㅇㅇ
    '26.6.22 1:14 AM (116.38.xxx.241)

    이상한데서 이재명욕하고있네.

  • 26. ..
    '26.6.22 3:30 AM (222.102.xxx.253)

    세월호 추모식 이재명만 참석했잔아요.
    입만 나불거리는 것들보다는 천만배 나은 분이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7.
    '26.6.22 4:50 AM (218.150.xxx.4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8. 쿨한걸
    '26.6.22 5:30 AM (118.235.xxx.198)

    진짜 여기서 이재명 갖다붙이는거보면 그동안 얼마나 이재명 악마화된건지ㅡ알수있고 ...
    박근혜때다 이치매 일베충들아...

  • 29. 명복과 저주
    '26.6.22 5:38 AM (112.155.xxx.106)

    우선 아이의 명복을 빌어요.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그리고 71.64.xxx.66
    그런식으로 생각하고 말하는게
    당신에게 어떤 결과로 올지 잘 지켜보세요.

  • 30. 이땅에
    '26.6.22 6:13 AM (183.97.xxx.120)

    살고있는 사람들의 트라우마라서
    죽을 때까지도 못잊을 것 같아요

  • 31. 명복
    '26.6.22 6:18 AM (222.236.xxx.171)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2. 부자맘
    '26.6.22 7:01 AM (219.240.xxx.13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3. ..
    '26.6.22 7:09 AM (211.58.xxx.22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ㅠ
    일베짓에 동조하는 주변 무리들 다 천벌 받기를.

  • 34. kk 11
    '26.6.22 7:12 AM (1.236.xxx.121)

    맘 아프네요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지 ...

  • 35. 죽음
    '26.6.22 8:42 AM (61.83.xxx.51)

    의 바다에서 살아났다는 안도와 환희가 아니라 혼자 살아난 순간에 대한 괴로움으로 지옥을 살았군요.
    너무 안쓰럽고 미안하고 ㅠㅠㅠ

  • 36. eHD
    '26.6.22 9:27 AM (1.235.xxx.24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7. 너무
    '26.6.22 9:48 AM (180.75.xxx.143)

    안타깝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71같은 인간들 없는 세상이 빨리 오기를

  • 38. . .
    '26.6.22 10:42 AM (61.98.xxx.11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9. 일본방송사에서
    '26.6.22 1:04 PM (211.206.xxx.180)

    제작한 세월호 다큐 본 적이 있는데...
    구조하시던 일반인 신분 남성이
    긴 줄을 만들어 기울어져 수면이 오르는 가라앉는 배 아래
    아이들이 잡고 올라올 수 있게 내렸는데,
    올라가야 할 아이들은 많은데
    올라가다가 손 힘이 없어서 다시 떨어지기도 하고
    그 와중에 너부터 올라가라고 양보하고
    그렇게 또 물은 차오르고 해서 결국 다 못 구했다고 했어요.
    그 트라우마들..

  • 40. 연화
    '26.6.22 2:05 PM (175.121.xxx.24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느 소설에도 있지,,, 너의 장례식을 제대로 치르지 않아 내 삶이 장례식이 된다고
    살아도 살아있지 않는 느낌 ...너무 힘들었구나
    훨훨날아 편히 안식처에 이르르길,,,,

  • 41. 나무
    '26.6.22 2:12 PM (118.235.xxx.15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렇게 아픈 죽음이 있을까 싶어요..ㅠㅠ
    부디 잘 치유 받으시며 안녕하시길 빕니다...

  • 42. 페북
    '26.6.22 3:28 PM (222.120.xxx.56)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43. ...
    '26.6.22 3:42 PM (116.84.xxx.1)

    위 댓글에 구조 밧줄 내리신 남성 분 이야기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그 와중에 양보하던 열일곱살 아이들.
    열일곱이면 아직 천지분간 못할 나이 피지도 못한 아이들 너무 원통합니다
    이제 세상을 등졌다는 친구도 얼마나 괴로웠으면.. 그 배에 친구들과 타고있던 던 게 아닌 사람은 그 마음 속을 짐작하기도 어려운 거예요
    왜 사고가 난건지 구조는 왜 못했던 건지.
    무교지만 세월호를 생각하면 꼭 천국이 있었으면 해요.
    천국에서 못다 살고 간 이 세상에서보다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영생이 아이들에게 있었으면

  • 44. 좋은추억만
    '26.6.22 4:15 PM (118.33.xxx.37)

    으로도 살아가기가 벅찬 삶인데...얼마나 힘들었으면...좋은곳으로 가길.....

    근데요...안산이 국힘이 라는게 더 화가나요...ㅠㅠ 벌써 잊은건지 세월호를 겪은 시민들이 어찌 그럴수있는지....

    미안하다 세월아 아이들아....진상규명도 못하고 ㅠㅠ

  • 45.
    '26.6.22 4:57 PM (115.143.xxx.192)

    왜 안구했을까요
    진짜 의문이에요

  • 46. .......
    '26.6.22 4:59 PM (185.219.xxx.125) - 삭제된댓글

    그 안 구했다, 아무도 책임진 사람없다
    아직도 이런 주장을 하기 때문에
    이런 비극적인 소식에,
    댓글이 더 많이 달릴 수 있음에도 이만큼만 달리는 거 같네요

  • 47. 무슨 소리?
    '26.6.22 5:13 PM (106.101.xxx.64)

    71.64.xxx.66)
    새월호 주요부분까지도 분해해서 팔아버린 이재명은 천벌 받을 거에요

    ㅡㅡ뭔 소리래요?

  • 48. ..
    '26.6.22 8:52 PM (221.143.xxx.88)

    궁금한게 문재인은 왜 세월호 진상을 정권 하에서 알아보지않고 덮은건가요? 그게 너무 미스테리고 답답해요

  • 49. ...
    '26.6.22 9:11 PM (220.95.xxx.14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 50. 미안합니다
    '26.6.22 9:16 PM (211.38.xxx.32)

    소식보고 눈물이 흐르네요.

    12년 전 어린 학생들의 비극을 보면서 자식을 둔 엄마로서 너무 안타까왔고
    주변에 울지 않는 엄마가 없었습니다.
    온라인과 광장 일부에서는 이상한 사람들이 보였지만
    제 주위 대부분은 그랬어요.

    그런데도 착하고 정상적인 사람들의 맘 같이 세상이 안 흘러갑니다.
    참 이상한 일입니다.

    세월호 생존자 및 유가족께 진심으로 미안합니다.
    선량한 사람들의 무관심 때문인지
    의도적인 나쁜 사람들 때문인지
    어찌됐든 우리 사회가 이렇게나 후져서,
    그 세월 동안 진상 규명도 제대로 못하고
    슬픔만을 드려서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생존자가 잘 사시지 못하고 괴로움 속에서 보내는 것도 너무 마음 아픕니다.
    그래도 꼭 기억해주세요. 꼭 전해주세요.
    이 세상엔 이렇게 안타까와하고
    그분들을 도와주지 못함을 부끄러워하고
    양심이 살아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고
    그 분들의 참행복을 바라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소중한 삶, 소중하게 지켜주세요.

  • 51. ..
    '26.6.22 9:49 PM (210.219.xxx.142)

    하늘나라에서 평안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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