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존댓말이 자꾸 귀에 거슬려요

껄껄 조회수 : 2,558
작성일 : 2026-05-14 16:48:46

저 60대 중반, 같이 일하시는 분 70대 초반. 그 분이  5살 언니에요. 
인정 많고 사람 참 좋으신데
얘기하다보면 자꾸 그분이 자기 남편이나 여동생의 남편(제부) 얘기를
저한테 하게 될 때 존댓말을 써요. 

첨엔 그냥 듣다가
두 번, 세 번  듣는데 들을 때마다 왠지 아, 저렇게 말하는 건 아닌 것 같은데
이런 느낌이 들어서요. 
예를 들면

- 우리 남편은 그 반찬이 싫어서 아예 손도 안대셔~.
- 제부가 그렇게 넘어지셔서 병원에 갔더니~.

뭐 이런 거에요. 

제가 나이가 몇 살 아래이긴 한데 보통 저렇게 존대를 써야 하는지, 원~ ㅜ 

IP : 211.216.xxx.14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5.14 4:52 PM (114.204.xxx.203)

    잘 몰라서 그런거겠죠

  • 2. ㅇㅇ
    '26.5.14 4:54 PM (116.121.xxx.129)

    님도 따라해보세요

    제 남편이 어제 저한테 어깨 주물러주셨어요.

    남편을 엄청 존대하면서 자랑해보세요

  • 3. 나이먹어
    '26.5.14 4:58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고쳐주지도 못하잖아요..
    어쩌겠어요.
    그러려니하고 마는거지....
    못참겠으면 왜 그런 어법을 쓰는지 한번 긁던지요.

  • 4. ㅇㅇ
    '26.5.14 5:04 PM (14.48.xxx.193)

    무식해서 그렇죠
    연예인들도 방송나와서 자기남편이 그러셨다
    뭐뭐 하신다 그러는 사람들 있잖아요
    한심해보여요

  • 5. 하아
    '26.5.14 5:09 PM (221.138.xxx.92)

    몸종도 아니고 왜 그러는건가요.
    ...

  • 6. 친구
    '26.5.14 5:23 PM (175.121.xxx.73)

    제친구도 그런애 있어요
    남편께서 또는 신랑께서(낼모레 70살)
    아침엔 불고기 드시고 출근 하셨어
    어젠 라면이 드시고 싶다셔서 끓여드렸어~
    에궁 참...

  • 7. .....
    '26.5.14 5:29 PM (211.250.xxx.195)

    어는 인터넷 판매자가
    남편분 잡숫게해드리고
    뭐가 드시고 싶다셔셔 해드리고

  • 8. .....
    '26.5.14 5:32 PM (58.78.xxx.101)

    결혼한지 십년 넘은 시동생들에게 도련님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어요. 학벌과 상관없이 그런 쪽으로 무지한 사람들이 도처에 있는데 본인은 해맑고 듣는 사람만 민망하죠.

  • 9. 반사
    '26.5.14 5:38 PM (211.216.xxx.146)

    저 위 댓글님처럼 저도 한 번 제 남편 얘기 하면서 존대말을 써볼까요?
    그 분도 제 말이 불편하면 자기가 말 하는 게 좀 달라지려나요? ㅎ

  • 10. ㅇㅇ
    '26.5.14 5:42 PM (14.48.xxx.193)

    시동생을 여전히 도련님이라고 하는건
    결혼했다고 서방님이라고 부르는게 어색해서일수도 있어요
    도련님 서방님이 틀린 호칭은 아니니까요
    요즘 시대에 맞지않아서이지

  • 11. ..
    '26.5.14 5:47 PM (219.255.xxx.142)

    원글님이 어리다고 남편을 높이는게 아니라.
    그냥 자기 남편 제부 (남자들)을 높이는거에요.
    어르신들 그런분 많아요.
    자기 남편 하늘처럼 받드는 어법이에요.

  • 12. ....
    '26.5.14 6:01 PM (39.114.xxx.158)

    작년 여름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노부부
    할머니가 짐 바리바리 들고 뒷짐 지고있는 할아버지에게 부채질해주던 모습 보고 학을 떼었는데 그 기분 드네요.

  • 13. 에이
    '26.5.14 6:10 PM (180.70.xxx.42)

    그거 그냥 그 어른 말 습관인 거예요.
    그 사람들을 원글님보다 더 높이려는 그런 의미가 있는 게 아니고요.

  • 14. ..
    '26.5.14 6:12 PM (211.197.xxx.169)

    ㅋㅋ 신지 남편 문원씨가,
    사랑스러운 딸하나 있고, 전부인께서 키우고 계신다고 했죠.
    그 예의바른척 점잖은척 사람존중하는척,
    가식적인 그 태도 때문에 욕먹는거고,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합니다.

  • 15.
    '26.5.14 7:10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도 거슬려요
    여기도 많아요
    불특정 다수가 보는 게시판에서
    누구의 자제 아드님 따님 어쩌고
    하시고 계시고 존대어 남발
    방송에서 연예인들이 자기부모를 아버님 어머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0357 폐경후 2년차인데 생리증훈군후 출혈 폐경 23:20:46 12
1810356 주식 자랑만하고 부동산 자랑은 안됩니까? 12 ... 23:08:55 407
1810355 남자는 교제 전에 난 부양하는건 싫다고 말해줘요 6 23:07:13 296
1810354 계란말이할때 넣는 채소류 6 23:02:10 294
1810353 50대 중반 새치 염색 때문에 머리가 개털이 됐어요ㅜ 5 염색 22:50:01 863
1810352 배우자가 주식으로 얼마벌면 깜짝 놀랄것같나요? 15 ㅇㅇㅇ 22:49:07 1,187
1810351 지금은 연애도 하자면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5 ㅣㅏㅏ 22:48:34 339
1810350 한샘 장롱사보신분 구가구 무상으로 내려주나요? 3 . . 22:46:48 128
1810349 트럼프, 못먹는 술까지 '꿀꺽' 시진핑 만찬서 '경의표시' 애썼.. 3 ... 22:45:02 717
1810348 저는 삼전닉스 없는데 10 22:35:20 1,572
1810347 구해줘 홈즈 보시나요? 1 ... 22:35:09 511
1810346 테슬라 엔비디아 전망 어떻게 보시나요? 1 .. 22:34:04 468
1810345 풀빵엄마 기억하세요? 4 갑자기 22:30:43 1,058
1810344 전 근데 남자가 자기가 처자식을 부양하는게 싫다 14 22:30:37 1,240
1810343 다친 비둘기는 구조할 수 없나요 2 ,,, 22:30:29 279
1810342 남편 원가정이 정서적으로 문제가 너무 많은데요. 2 dd 22:29:17 697
1810341 초1아이가 반에서 제일 작아요.. 닭발곰탕 끓여볼까요 9 ㅠㅠ 22:28:37 491
1810340 역시 애 빨리 낳고 키우는게 좋네요 13 ㅇㅇ 22:19:22 1,383
1810339 오늘 있었던 일로 남편과 원수 10 .. 22:15:35 1,468
1810338 하루에 식비 얼마 정해놓고 쓰세요? 3 식비 22:08:24 818
1810337 아이 돌봄 중인데 주식장 시간과 겹쳐 고민이 됩니다.. 12 아이돌봄 22:07:07 1,516
1810336 골프화를 헬스장에서 신어도되나요? 10 ㅇㅇ 21:52:42 641
1810335 마음의 동요를 가라앉힐 수 있는 자기계발서 2 . . . 21:50:21 559
1810334 로봇 택배 작업 라이브 현재 19시간째... 6 몸에좋은마늘.. 21:49:41 1,176
1810333 나솔 31기 어제 방송 편집본 3 .. 21:49:11 1,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