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존댓말이 자꾸 귀에 거슬려요

껄껄 조회수 : 3,992
작성일 : 2026-05-14 16:48:46

저 60대 중반, 같이 일하시는 분 70대 초반. 그 분이  5살 언니에요. 
인정 많고 사람 참 좋으신데
얘기하다보면 자꾸 그분이 자기 남편이나 여동생의 남편(제부) 얘기를
저한테 하게 될 때 존댓말을 써요. 

첨엔 그냥 듣다가
두 번, 세 번  듣는데 들을 때마다 왠지 아, 저렇게 말하는 건 아닌 것 같은데
이런 느낌이 들어서요. 
예를 들면

- 우리 남편은 그 반찬이 싫어서 아예 손도 안대셔~.
- 제부가 그렇게 넘어지셔서 병원에 갔더니~.

뭐 이런 거에요. 

제가 나이가 몇 살 아래이긴 한데 보통 저렇게 존대를 써야 하는지, 원~ ㅜ 

IP : 211.216.xxx.14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5.14 4:52 PM (114.204.xxx.203)

    잘 몰라서 그런거겠죠

  • 2. ㅇㅇ
    '26.5.14 4:54 PM (116.121.xxx.129)

    님도 따라해보세요

    제 남편이 어제 저한테 어깨 주물러주셨어요.

    남편을 엄청 존대하면서 자랑해보세요

  • 3. 나이먹어
    '26.5.14 4:58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고쳐주지도 못하잖아요..
    어쩌겠어요.
    그러려니하고 마는거지....
    못참겠으면 왜 그런 어법을 쓰는지 한번 긁던지요.

  • 4. ㅇㅇ
    '26.5.14 5:04 PM (14.48.xxx.193)

    무식해서 그렇죠
    연예인들도 방송나와서 자기남편이 그러셨다
    뭐뭐 하신다 그러는 사람들 있잖아요
    한심해보여요

  • 5. 하아
    '26.5.14 5:09 PM (221.138.xxx.92)

    몸종도 아니고 왜 그러는건가요.
    ...

  • 6. 친구
    '26.5.14 5:23 PM (175.121.xxx.73)

    제친구도 그런애 있어요
    남편께서 또는 신랑께서(낼모레 70살)
    아침엔 불고기 드시고 출근 하셨어
    어젠 라면이 드시고 싶다셔서 끓여드렸어~
    에궁 참...

  • 7. .....
    '26.5.14 5:29 PM (211.250.xxx.195)

    어는 인터넷 판매자가
    남편분 잡숫게해드리고
    뭐가 드시고 싶다셔셔 해드리고

  • 8. .....
    '26.5.14 5:32 PM (58.78.xxx.101)

    결혼한지 십년 넘은 시동생들에게 도련님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어요. 학벌과 상관없이 그런 쪽으로 무지한 사람들이 도처에 있는데 본인은 해맑고 듣는 사람만 민망하죠.

  • 9. 반사
    '26.5.14 5:38 PM (211.216.xxx.146)

    저 위 댓글님처럼 저도 한 번 제 남편 얘기 하면서 존대말을 써볼까요?
    그 분도 제 말이 불편하면 자기가 말 하는 게 좀 달라지려나요? ㅎ

  • 10. ㅇㅇ
    '26.5.14 5:42 PM (14.48.xxx.193)

    시동생을 여전히 도련님이라고 하는건
    결혼했다고 서방님이라고 부르는게 어색해서일수도 있어요
    도련님 서방님이 틀린 호칭은 아니니까요
    요즘 시대에 맞지않아서이지

  • 11. ..
    '26.5.14 5:47 P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어리다고 남편을 높이는게 아니라.
    그냥 자기 남편 제부 (남자들)을 높이는거에요.
    어르신들 그런분 많아요.
    자기 남편 하늘처럼 받드는 어법이에요.

  • 12. ....
    '26.5.14 6:01 PM (39.114.xxx.158)

    작년 여름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노부부
    할머니가 짐 바리바리 들고 뒷짐 지고있는 할아버지에게 부채질해주던 모습 보고 학을 떼었는데 그 기분 드네요.

  • 13. 에이
    '26.5.14 6:10 PM (180.70.xxx.42)

    그거 그냥 그 어른 말 습관인 거예요.
    그 사람들을 원글님보다 더 높이려는 그런 의미가 있는 게 아니고요.

  • 14. ..
    '26.5.14 6:12 PM (211.197.xxx.169)

    ㅋㅋ 신지 남편 문원씨가,
    사랑스러운 딸하나 있고, 전부인께서 키우고 계신다고 했죠.
    그 예의바른척 점잖은척 사람존중하는척,
    가식적인 그 태도 때문에 욕먹는거고,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합니다.

  • 15.
    '26.5.14 7:10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도 거슬려요
    여기도 많아요
    불특정 다수가 보는 게시판에서
    누구의 자제 아드님 따님 어쩌고
    하시고 계시고 존대어 남발
    방송에서 연예인들이 자기부모를 아버님 어머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6531 티빙 개인정보유출 소송 신청 모집(대구참여연대) 이참에 21:37:35 37
1826530 다모앙은 4 ... 21:33:15 148
1826529 수익이 300퍼에서 200퍼로 줄어든 사람들은 3 파바 21:31:39 425
1826528 운전자보험 가족 일상배상책임 문의 4 운전 21:25:26 183
1826527 2030은 우리 사회를 어떻게 판단할까 3 착잡 21:22:07 236
1826526 얼린 바나나에 우유부어서 먹었어요 2 아이스크림 21:21:48 457
1826525 장영남이 서울 예전에서 1 21:17:44 631
1826524 단지내 집에서 운영하는 학원이요 2 21:16:31 304
1826523 교사부부가 많던데, 교사가 학교공무직과 결혼한다면요 10 리빙 21:16:13 831
1826522 하루종일 주방에서 일했는데 너무 이룬게 없네요 1 .... 21:14:40 510
1826521 밑에 회전초밥 어머니 보니 3 &&.. 21:14:28 576
1826520 李대통령 “비상계엄 맞선 시민정신 계승…12월 3일 ‘국민주권의.. 6 ㅇㅇ 21:12:07 590
1826519 메이블린 마스카라 수입 안하나요? .. 21:09:42 105
1826518 평산책방영상 2 새의선물 21:01:43 351
1826517 김민석의 속물근성. 8 자자 21:00:24 836
1826516 우울증에 명상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1 21:00:09 298
1826515 비많이오는 날 신발 뭐 신을까요? 4 서울 20:57:59 662
1826514 세탁기 사려는데 행사하는 곳 없을까요? 3 ㅅㅈ 20:54:30 281
1826513 애호박 냉동한것 1 애호박 20:54:11 545
1826512 피코플러스 해보신 분? 2 궁금 20:49:21 225
1826511 도시락 매일싸요 12 .... 20:49:15 853
1826510 불륜 아니라고 여중생 성착취 감싼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13 20:44:03 881
1826509 무주택자인데 전세대출 80%까지 다 나올까요? 4 %% 20:41:30 855
1826508 넷플 동궁 시작한 분 계세요? 8 ㅇㅇ 20:40:10 1,484
1826507 1가구 1주택 실거주 정책 11 .... 20:38:11 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