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서 더 그런 건지
우울과 불안이 겹치면 너무 힘들어서 이젠 견딜 수가 없어,
처음으로 정신의학과에 다니며 약을 먹고 있어요
근데
처음 갔을 때
심리조사 용지로 나오는 점수로
심하다. 보통이다. 심하지 않다로
나눠 약 처방해주고
그외 마음힘듬을 언급하면
별도 상담처로 가라고 하더라고요.
행여
"이번 주에는 약을 먹어도 기분이 우울했습니다"
이런 질문 한마디만 던지면
그런 건 별도 상담처로 가서 상담해야 된다고만
하고.
진료실에 들어가면
항상 약에 대한 불편은 없는지
그것만 묻고
그외 것은 아무 말이 없어요.
그것도 제가
진료실에 들어서서 의자 앉기도 전에
문 열자마자 "약에 대한 불편은 없으셨어요?"
그럼 2주후 뵈어요.
이게 끝입니다
더 이상은 없어요
정신의학과 선생님들은 원래 이렇게 하는 게 맞나요?
혹시
마음이 힘들어 정신의학과 약을 드신 분 계시면
어떠셨는지 해서..글 올려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