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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혼자 있어요

111 조회수 : 2,070
작성일 : 2026-02-17 10:13:47

저 혼자 있어요

집이 절간같습니다 고요해요 

외동아들 키우는 싱글맘인데 아들은 4시간 거리의 친가 보냈어요 고등이라 혼자 갈수있어요 

어제도 혼자 있었는데 명절날 혼자인건 느낌이 또 다르네요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아쉽지만 이제 슬슬 준비하고 친정 가야해요 

안가고 그냥 쉬고픈데 친정엄마는 명절에 혼자있는 딸을 불쌍해하셔서요 실제로는 너무 좋은데 참 이해시키기 어렵네요

안가면 전화 계속 올테니 아님 내일 친정엄마가 음식 싸들고 방문하실수도 있으니 그냥 일어나서 다녀오려고요 

오늘 저녁에 아들도 돌아오는데 고요했던 시간이 끝나니 아쉽네요

IP : 106.101.xxx.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도
    '26.2.17 10:25 AM (125.187.xxx.44)

    아 저는 노견이랑 같이 있네요
    개으름피우다 일어났는데
    아들하고 남편 벌써 출발했대요
    제가 안가고부터 아침 밥숟가라구놓으면 오네요

    아직 도착전이라 음아구크게 틀고 있어요
    햇살도 따스하고 좋네요

  • 2. ㅡㅡㅡ
    '26.2.17 10:27 AM (180.224.xxx.197)

    ㅋㅋ 저도 애들 친가 보내고 혼자 있어요. 점심때 애들오면 친정가서 저녁이나 먹으려고요 같은 아파트 살거든요. 늦잠자고 누워있으니 꿀이네요 아직 3년차라 꿈만같고 좋습니다요.

  • 3. ...
    '26.2.17 11:43 AM (14.46.xxx.97)

    부럽습니다
    저는 미혼인데도 친가에 붙잡혔어요
    명절에 혼자 있어보는게 평생 소원이에요

  • 4. ...
    '26.2.17 11:59 AM (106.101.xxx.180)

    좋은시절은 고생만 하고
    다 누리고 살때되니 늙었네요

  • 5. ㅇㅇ
    '26.2.17 1:55 PM (211.251.xxx.199)

    혼자있는거 행복해 하는 사람들 많은데
    이해를 못하는 일반분들이 많더군요
    더 나이들면 바뀔까요
    난 늘 혼자가 너무 좋아요
    특히나 요새 같은 ott가 발달한 시기엔
    더욱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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