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학원아닌 공공기관에서 외국어 수업 들어보신 분??

기빨린다 조회수 : 574
작성일 : 2026-01-07 15:23:25

원래 이런건가요...

여성회관 외국어 수업에 어제 처음 참석했는데

평균 연령이 좀 높더라구요.

분기마다 선착순 재신청임에도 고인물들이

거의 3분의 2수준이구요. (정원 25명, 5분만에 빠르게 마감됨)

쉬는시간에 몇몇이 과자간식을 쫙 돌립니다.

다들 너무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해요. 질세라 대답하고..

강사도 나이가 있으신 여자분인데 질문 환영한다 해놓고

누군가가 질문하니 약간 꼽주듯이 말하는데

그게 농담으로 통하더라구요ㅠㅠ

유머섞어 말하는데 다른 사람 다 웃는데 저는 안웃긴...

이런 환경에 적응해보는 도전을 해볼지

그냥 집에서 인강듣고 스크립트 암기나 할지

고민입니다...

거기 위치도 왕복 한시간 반이라 더 고민되네요.

장점은 강사가 질문을 던지면 거기에 맞춰 작문하고

대답함으로써 외국어로 생각을 하게 된다는 점? 입니다.

아 그리고 저렴한 비용이요.

IP : 211.184.xxx.1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우는 즐거움
    '26.1.7 3:43 PM (124.28.xxx.72) - 삭제된댓글

    '집에서 인강 듣고 스크립트 암기'
    또는 '여성회관 수업' 중 하나를 선택하실 게 아니라
    두가지를 병행하셔야 해요.

    평소에 인강 등으로 학습하면서
    수업에서는 질문도 하고 발표도 하는 기회로 활용하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면서 수업을 즐겨보세요.
    닉네임 처럼 '기빨린다' 느껴지시면
    아무리 인기있는 강의라도 님과 안 맞는 수업이고 의미없죠.

  • 2. 하하
    '26.1.7 3:44 PM (219.255.xxx.120)

    동네 좀 사는 할머니들 다 모여요 본인 전직 약사, 자식 의사, 아버지가 국회의원이었던 할머니들이셨고 강사님은 전직 중학교 영어교사 출신.. 다들 멋지게 차려입고 와서 열심히 수업들었죠 다른 할일이 없으니깐요 유일하게 결석할때는 여행갈때 뿐
    집에서 걸어서 10분이라 재미삼아 다녔었어요

  • 3. 기억나는
    '26.1.7 4:12 PM (219.255.xxx.120)

    강사님은.. 프렌즈 대본을 교재로 선정하셨는데 그 프렌즈가 재미가 없더라고요 아니 중년부인들에게 왠 프렌즈? 웃기다는 부분은 설명을 들어도 왜 웃긴건지 모르겠고 영국에서 20년 사셨다는 강사님은 말하는 문장 중간중간에 ok를 넣는 습관이 있으셔서 재수강은 안했어요
    그리고 다른 문화원에서 옥스퍼드 북웜스 소설 강좌 들었는데 그게 재밌더라고요 얇은 책 한달에 한권 읽는건데 1800년대 영국 소설도 읽고 아프리카 아시아 소설도 읽고 강사님이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는 작품으로 선정해주셨죠 돌아가면서 낭독 하는데 부담스러워 하는 학생은 안해도 됐어요
    코로나로 수업이 중지되었고 문화원도 이사를 가고 저는 아이가 커서 살살 알바를 가게 되면서 다 그시절 추억으로 남았네요

  • 4. ..
    '26.1.7 4:14 PM (118.235.xxx.3)

    센터 수업 듣는 젊은이(?) 입니다
    평균연령 굉장히 높아요 저희 엄마보다 연세 많으신분들이랑 수업들어요
    외국어 초급 개설할때 듣고 싶은데 계속 못듣고 있는데 그쪽도 고인물 악명이 높더라구요 ㅎㅎ 좋은 의미론 능력자들 많다고..
    수강 신청하기도 빡세고 이상한 사람들도 분기마다 꼭 있고 ㅎㅎ
    가볍게 다니고 배운게 좋아서 다른 사람 크게 신경쓰지 않고 수업 들어요

  • 5. 50대
    '26.1.7 4:31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ㅋㆍ
    광역시인데 어쩜 저리 똑같을까요
    덧붙여 몇몇 회원은 학기내내 수업 중 자기 해외여행 자랑만
    중국어 일본어 영어 다 그랬어요

  • 6. 저희 동네는
    '26.1.7 5:19 PM (58.234.xxx.190)

    강사가 원어민이라 강사 말하는 거 들으러다녀요. 한 달에 이만 원이라 영어, 중국어 돌아가면서 들어요. 평일 주간 수업이라 대부분 은퇴한 분들이고 전직들도 화려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7811 요즘 신축 한강 남쪽 아파트들 6 13:32:45 1,716
1787810 방울토마토 먹으면 혀가 갈라지고 아픈데.. 4 방토 13:24:56 1,220
1787809 故안성기 마지막 흔적… MBC 추모 다큐 11일 방송 1 123 13:22:40 1,544
1787808 제미나이 상담 다른 분들도 자꾸 먼저 끝낼려고 하나요? 13 ㅁㅁㅁ 13:12:26 2,334
1787807 남편이랑 시댁때문에 싸웠는데요 40 :: 13:11:58 6,365
1787806 제 알바 자리를 노리는 지인 9 ... 13:08:18 4,270
1787805 피부과 추천 부탁 드려요 쌀강아지 13:03:24 623
1787804 오늘 점심 메뉴 2 돌밥됼밥 13:01:03 1,137
1787803 미국이 그린란드 차지하게 되겠죠? 17 .. 13:00:35 2,743
1787802 주방 후드 뭐가 문제일까요? 18 12:54:29 1,361
1787801 치매 시어머니 고민 18 며느리 12:53:51 3,484
1787800 '현대차 장남 음주운전' 기사, MBC도 삭제 3 ㅇㅇ 12:50:02 2,899
1787799 시니어 직원분의 이상한 성격 6 .. 12:48:09 2,053
1787798 트럼프 날 멈출 수 있는 건 내 도덕성뿐 국제법 필요없다 8 암살만이 12:44:48 880
1787797 전도연은 얼굴에 어떤 시술도 안하는거 같아요 16 시술... 12:42:49 4,782
1787796 전업 탈출했더니 시샘하는 지인 30 커피 12:40:55 6,442
1787795 요즘 중학교 급훈 7 ..... 12:39:29 1,628
1787794 마트 배달 오기 3~4시간 전 인데 1 먹을게없다 12:38:12 1,022
1787793 연구처 연구전담교수 2 12:37:38 785
1787792 무적의 삼성전자 3 .. 12:34:10 2,590
1787791 미국은 이제 국내외 양아치 국가 22 아.. 12:33:00 1,356
1787790 요양원에서 한달 봉사한적 있는데요 10 00 12:31:50 3,812
1787789 원금은커녕 이자 낼 돈도 없어요”…빚 못갚아 법원에 넘어가는 집.. 5 매일경제 12:25:06 2,147
1787788 사위생일 장모가 챙기나요? 30 요즘 12:20:36 2,987
1787787 기운이 없는데 3 .. 12:18:38 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