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미' 듬성듬성 보는데 엄마 관점으로 보니 슬프네요.
딸 뒷바라지하며 갖다주다가 사고사로 다리 절단, 그러다가 아들 딸 원망사다가 뇌출혈로 사망. 그리고 가족들은 나없어도 금방 연애하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사네요.
남편은 더 예쁘고 어린 여자만나 설레는 감정 느끼는데 원래 저렇게 딱 준비된 예쁜 여자가 기다렸던 것처럼 ㅎㅎ 원래는 돈 있는 혼자된 늙수그레 아저씨면 꽃뱀이 금방 들러붙을텐데 어디서 큰며느리같은 나이뻘의 관리 잘한 예쁜 아가씨가 나타나 잘해주며 썸타네요.
고인이 된 엄마는 하늘나라에서 슬프겠어요 아님 가족들이 모두 나를 잊고 사니 행복하려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