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수시 6광탈하고 추합전화 마지막날 포기상태로 애타게 전화 기다리는데 원래 전화통화 잘 안하고
단톡방에서 주로 대화하는 분이 전화와서 결과 어떻게 됐냐고 묻는데 어찌나 당황스럽던지...
재수해야할거 같다니 승산은 있어~~?그러네요ㅠㅠ
9월에 원서 쓰면서 그언니께 물어볼게 있어서 전화했더니 난 그런거 몰라 알아서 해~하시던 분이거든요.
그언니 아이들 전부 영재고 나와 스카이에 의대 다니는
자식들만 있어서(다들 한번에 합격) 떨어져 본적이
없어서 이해를 못하는 건지 정말 어이없더군요.
그분 아이들 초등때부터 항상 프로필사진에 상장 합격증 졸업장 빠짐없이 올리고 그랬던건 그러려니 했는데
이번에는 좀 실망스럽긴 하더군요.
성정이 나쁜 분은 아니고 좀 철없고 해맑은 편이긴한데
당분간 거리를 좀 두고싶네요.
제발 입시생부모 본인이 연락 할 때까지 기다려주세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