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중반인데
네명이 한두달에 한번 보는 친구들 한팀 : 톡방도 가끔씩 수다
베프한명 : 서너달에 한번 만나지만 만나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밀린 얘기. 보통 하루종일 날잡고 논다.
매달 만나는 동창모임 8명: 톡방 전혀 대화없고 약간 형식적
이정도네요. 적은건가요? 적당한가요?
제가 E 라서 예전에는 진짜 모임도 많고
친구들도 많았거든요.. 그리고 예전에는 카톡방도 쉴틈이
없었는데 요즘은 다들 뭐..눈도 침침하고
에너지도 딸리는 느낌이에요..
하루종일 카톡방 조용해도 그러려니 합니다..
가장 사이좋게 잘지내야 할 베프는 남편인거같구요
저도 혼자서 시간을 잘보내야 하는 법을 배우고
알아가야 할 거 같아요.
지금 있는 친구들 귀하게 여기고 감사해야 할 거 같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