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식사비를 제가 계산해도 될까요?

질문 조회수 : 5,744
작성일 : 2025-12-21 16:16:43

외국어 클래스를 듣고 있어요. 멤버는 6명정도인데 제가 연장자이기도 하고 레벨이 초,중급이 섞이다 보니 저를 제외한 다른분들은 중급이상 수준입니다.

다른학생들에게 많은 에너지를 얻고 배우는것도 많아요.

그래서 고맙고 미안한 맘에 이번에 연말회식을 하는데 제가 식사비를 낼까하는데 다른분들에게 부담이 되지 않을까 염려가 되네요.

식사비는 20만원 전후가 될것 같네요.

IP : 182.221.xxx.203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Very good
    '25.12.21 4:19 PM (115.140.xxx.43)

    네. 아름다운 생각이십니다!!

  • 2. ㅇㅇ
    '25.12.21 4:20 PM (221.156.xxx.230)

    제일 연장자인 제가 연말에 식사대접 하고 싶다고 하세요
    다들 좋아할거 같아요

  • 3. 50대
    '25.12.21 4:20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오바 아닌가요

  • 4.
    '25.12.21 4:21 PM (58.228.xxx.36)

    그냥 커피로하심이..
    밥은 부담

  • 5. 저도
    '25.12.21 4:21 PM (58.231.xxx.145)

    좀 오버같아요
    연말회식은 회비로 예정된대로 처리하시고
    2차로 커피는 언니가 쏠께~ 정도는 좋을것같아요

  • 6. 말을 참
    '25.12.21 4:21 PM (219.255.xxx.120)

    이쁘게 하시네요

  • 7. 마음은
    '25.12.21 4:22 PM (106.243.xxx.86)

    마음은 아름답습니다만 약간 오버인 것으로 보이고…
    식사 후 갈 사람은 가고, 남아서 티타임을 하게 되면 커피 기분좋게 내시면 될 것 같아요.
    여러 모로 고마워서 낸다, 하고요.

  • 8. 님이
    '25.12.21 4:23 PM (211.206.xxx.191)

    여유로운 형편이면
    "이번 한번은 제가 계산하겠다. 부담 가찌 마시고 맛있게 드세요."하거나
    한 사람이 내는 것이 부담스럽다는 사람도 있다면
    식사 후 차 대접도 좋고요.
    뭐든 나누기 1이 부담없고 좋기는 해요.

  • 9. 원글
    '25.12.21 4:25 PM (118.235.xxx.72)

    식사는 저녁모임이고 양식이라 한자리에서 식사ㆍ차가 다해결이 될것 같아요

  • 10. 그게
    '25.12.21 4:27 PM (217.149.xxx.214)

    그렇게 누가 내다보면
    다른 사람들이 부담을 느껴요.

    그냥 가만히.

  • 11. ...
    '25.12.21 4:28 PM (211.197.xxx.163)

    저도 별로... 얻어먹는 거 안 좋아해서요

  • 12. ..
    '25.12.21 4:28 PM (119.203.xxx.129)

    부담스러워요.
    차라리 불우이웃돕기 하세요.

  • 13. 그리고
    '25.12.21 4:29 PM (217.149.xxx.214)

    부담을 갖다.
    부담을 갖지 마시고.
    가찌 아니고요.
    가지다가 원형.

  • 14.
    '25.12.21 4:30 PM (61.73.xxx.204)

    적은 인원이라도 회식은 회비로 하는 게
    편해요.
    차다음에 기회있을 때 모임에 간식 사가거나 하세요.

  • 15. 그리고님
    '25.12.21 4:30 PM (211.206.xxx.191)

    오타예요.
    귀찮아서 못 고쳤어요.
    지적질 짜증.

  • 16.
    '25.12.21 4:31 PM (61.73.xxx.204)

    적은 인원이라도 회식은 회비로 하는 게
    편해요.
    부담 갖는 사람도 있을걸요?
    차라리 다음에 공부할 때 커피나 간식을 쏘세요.

  • 17. 반대로...
    '25.12.21 4:34 PM (219.255.xxx.39)

    저같은 사람은...왜 먹어야하지?왜 낸다고?
    무슨일??

    결국 불참합니다.

  • 18.
    '25.12.21 4:38 PM (116.42.xxx.47)

    혼자서 튀지 마세요
    그냥 n/1이 깔끔해요
    그돈으로 불우이웃돕기 하세요

  • 19. ....
    '25.12.21 4:40 PM (211.51.xxx.3)

    저도 부담될듯요.

  • 20. 아니오
    '25.12.21 4:40 PM (106.101.xxx.90) - 삭제된댓글

    하지 마세요.
    다음에는 자신이 내야 할 것 같은 의무감이 다른 사람에게 생기고
    이제 그 분위기는 돌이킬 수 없게 됩니다.

  • 21. 저도
    '25.12.21 4:42 PM (118.235.xxx.186)

    그런 얻어먹는거 싫어해서 불편할거 같아요
    커피 정도는 괜찮구요

  • 22. ...
    '25.12.21 4:43 PM (1.232.xxx.112)

    저는 좋을 것 같은데요.

  • 23. 노노
    '25.12.21 4:43 PM (211.234.xxx.86)

    정 원하시면 수업 시간에 커피나 사주시면 될듯요
    연말 회식 자리도 부담스럽네요

  • 24. 그정도면
    '25.12.21 4:45 PM (58.142.xxx.34)

    크게 부담도 없고
    고맙게 생각할거 같은데요
    백만원 이상이라면 좀 그럴텐데.....
    저같아도 제가 낼께 하겠어요
    그동안 고마웠다면~~

  • 25. ……
    '25.12.21 4:46 PM (180.67.xxx.27)

    밥 먹고 집에 갈때 들고갈 간단한 디저트류를 선물로 주면 어떨까요 그정도면 부담도 안되고 감사도 전하고 괜찮을거 같은데요
    아니면 다른분들 말처럼 수업중 커피 사는것도 좋구요

  • 26. 78
    '25.12.21 4:46 PM (118.220.xxx.61)

    그러면 돌아가며 식사비내는 걸로 되고
    누군샀는데 누구는 엍어만먹는다 뒷말나와요.
    깔끔하게 더치페이하시고
    나중에 감사표시로 커피정도사면 될것같아요.

  • 27. :::
    '25.12.21 4:51 PM (220.74.xxx.159)

    맞아요.순수한 고마운 마음으로 시작하지만 누군가는 부담을 갖게되고 그러다가 돌아가며 사게되는 경우도 있어요.
    위의 몇 분의 조언대로 나중에라도 커피나 간식으로 간단히 마음을 표현하시는 거 강추합니다.

  • 28. 솔직히
    '25.12.21 4:53 PM (217.149.xxx.214)

    그 모임 오시는 분들
    다들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분들이잖아요.


    안주고 안받는게 제일 깔끔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렇게 한 사람이
    아무리 좋은 마음이지만
    오바해서 식사대접하면
    모임 분위기가 이상해지고 빚진거 같고
    제발 그냥 선 지키고 깔끔하게 모이고 헤어지는게 좋아요.

  • 29. 연장자가사주는거
    '25.12.21 4:54 PM (1.219.xxx.215)

    전 좋을것같아요.

  • 30. ...
    '25.12.21 4:56 PM (211.241.xxx.249)

    저라면 감사할듯요

  • 31. 마니
    '25.12.21 4:56 PM (118.235.xxx.246)

    부담스러워요. 엔분의 1이 젷 좋아요.

    그렇게 누가 내다보면
    다른 사람들이 부담을 느껴요.

    그냥 제발요~~ 가만히.
    2222222222222222222222

  • 32. 제발
    '25.12.21 4:57 PM (118.235.xxx.246)

    제발 하지 마세요.
    다음에는 자신이 내야 할 것 같은 의무감이 다른 사람에게 생기고
    이제 그 분위기는 돌이킬 수 없게 됩니다.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33. 좋아요,
    '25.12.21 4:58 PM (211.58.xxx.216)

    그 모임에서 다른 팀원들엑게 도움받는다고 생각하시면
    최고연장자로서 연말에 밥값내고 싶다고 하시면서 식사하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지인중에 나이차이 많이 나는 분께서 가끔 그렇게 식사자리 하는데..
    그분이 워낙 겸손하고 젠틀한 분이시라 그런지.. 모임 인원들이 감사한 맘으로 만나거든요.
    연말이 특별하고... 한해 고마웠다라고 말씀하시면서 자리마련하면...괜찮을듯 해요..

  • 34. ...
    '25.12.21 5:07 PM (118.235.xxx.151)

    그렇게 할 수 없는 다른 사람에게 부담주는 행동이에요.
    님이 내고나면 다음 연장자는요? 어쩌라는 건지 싶을걸요.

  • 35. 싫어요
    '25.12.21 5:11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같이 수업듣는 동등한 관계일뿐인데 왜 여기서 연장자가 나오는지...서로 부담없고 빚지는 마음없이 각자 계산이 좋아요.
    한 명이 내는거 별로에요.

  • 36. 절대로
    '25.12.21 5:17 PM (1.227.xxx.55)

    하지 마세요.
    나이 많은 게 무슨 대수인가요.
    그냥 인간 대 인간으로 밥 먹는 건데요.
    원글님은 아무런 댓가도 바라지 않겠지만
    사람이 그렇게 되지를 않아요.
    절대로 하지 마세요.
    예를 들어 원글님 신변에 큰 경사가 있어 한 턱 낸다면
    그 정도는 괜찮아요.
    그런데 나이 많다는 이유로 사지는 마세요.
    그 다음오로 나이 많은 사람 부담 느낄 수 있어요.

  • 37. ...
    '25.12.21 5:18 PM (39.117.xxx.28)

    저희는 자주 못 모이는 모임은 칼같이 엔분해요.
    자주보는 모임이야 돌아가면서 사도 부담없고요.

  • 38. ....
    '25.12.21 5:27 PM (112.186.xxx.241)

    하지마세요

  • 39. 으휴
    '25.12.21 5:32 PM (39.112.xxx.205)

    사주면 감사히 먹으면 되는거지
    후에 일어날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걸 상상하며
    무조건 하지말라니 정말 팍팍하네요
    훈훈하니 좋은데 저는

  • 40. ㅇㅇ
    '25.12.21 5:38 PM (124.54.xxx.34) - 삭제된댓글

    윗분 말씀대로 큰 경사가 있어서 한턱 내는 건 괜찮지만 그냥 내지는 마세요.
    부담스러워요.

  • 41. 나도 연장자
    '25.12.21 5:48 PM (175.199.xxx.97)

    연장자 라서 사고싶다
    저도 말립니다.333

  • 42. 잘사는자
    '25.12.21 5:51 PM (121.128.xxx.105)

    사주면 감사히 먹으면 되는거지
    후에 일어날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걸 상상하며
    무조건 하지말라니 정말 팍팍하네요
    훈훈하니 좋은데 저는2222222

  • 43. 저도
    '25.12.21 5:58 PM (220.71.xxx.176)

    별로…
    요즘 사람들은 얻어먹는 것도 별로 안좋아해요

  • 44. 판다댁
    '25.12.21 6:02 PM (104.28.xxx.52)

    싫은데저는
    이유없이 얻어먹는거도 별로인지라

  • 45. ....
    '25.12.21 6:23 PM (58.78.xxx.169)

    연장자가 뭐라고요.
    같이 공부하는 모임이면 그런 것 의식하지 말고 같은 회원 자격으로 1/n하세요.
    그거 못 사먹는 사람들도 아닌데 부담만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464 템페는 익혀서만 먹는것가요? 2 요리란 17:11:27 583
1783463 예금금리가 궁금해요 4 555 17:11:20 1,674
1783462 왜 연장자가 밥값을 내야 하나요? 18 이상 17:11:16 3,831
1783461 내가 본 행복한 사람 10 .... 17:04:41 3,341
1783460 이미 성공했는데 결혼은 안 하는 경우? 23 17:03:16 2,750
1783459 홀시어머니 질립니다 38 ㅇㅇ 17:00:25 6,212
1783458 마켓컬리 10 16:49:12 2,265
1783457 또 부동산 대책 나온다네요 더 올릴예정인가요? 31 ㅋㅋㅋ 16:48:20 3,894
1783456 대홍수를 보고....(스포주의) 17 마란쯔 16:47:06 3,432
1783455 헤어스타일링의 신세계.. 역시 기본이 중요하네요 9 ㅇㅇ 16:45:37 4,253
1783454 강사에게 자꾸 밥먹자는 분 13 부담 16:45:23 2,400
1783453 인테리어만 하면 남편이 제 탓을 해요 4 .. 16:42:05 1,616
1783452 남편친구 한넘..98년에 돈 빌려가서 9 인간아 16:41:00 3,429
1783451 샤워헤드 미세물줄기 쓰시나요? 3 ... 16:40:56 717
1783450 다른집 중학생은 뭐하고 있나요? 4 .. 16:38:25 846
1783449 우리 아이 재수하면 가능성 있을까요 ? 16 재수 16:27:25 1,662
1783448 냉장피사서 만두중)안쪄서 냉동해도 될까요 12 땅지맘 16:26:36 732
1783447 자식때문에 연말에는 더 우울하고 사람도 못 만나요. 5 연말 16:22:17 2,988
1783446 식사비를 제가 계산해도 될까요? 41 질문 16:16:43 5,744
1783445 케이크 구웠는데 사흘후에 먹을거에요 9 ㅇㅇ 16:16:40 1,451
1783444 전업주부지만 부지런히 일 만들어서 하는 이유 9 전업 16:14:01 2,575
1783443 마지막 3개 남았다···‘국정자원 화재 마비’ 시스템 706개 .. ㅇㅇ 16:13:36 688
1783442 남자도 여자만 멀리하면 반은 성공할거 같아요. 13 ㅇㅇ 16:12:56 1,789
1783441 사주 잘 아시는 분..여자 사주 일지 정편인인 사람들은 배우자 .. 6 ㅇㅇ 16:09:49 898
1783440 장나라 몇살로 보이세요? 35 ㅡㅡ 16:09:38 4,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