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굴 위험한데요

..... 조회수 : 4,370
작성일 : 2025-12-20 17:31:56

제가 작년에 굴전 하려다가 생굴 한두개 집어먹고 노로바이러스로 고생했어요

금할금 굴 선언했는데..

굴전이면 괜찮지 않을까 바짝 좀 익혀서..

오늘 아침에 먹었는데..

점심때쯤부터 위 아래로 쏟아내고 있어요

 

토하는건 처음이고 위가 엄청 부풀어서

윗배가 빵빵합니다.ㅠㅠ

 

생거 아니고 익힌거구요.

 

웃긴건 같이 먹은 남편은 멀쩡해요.

 

하..이제부터 진짜 굴 안녕~~~~

IP : 110.9.xxx.18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2.20 5:33 PM (59.6.xxx.211)

    본인 몸으로 생체 실험을 하는지…..

  • 2. 카헉
    '25.12.20 5:33 PM (124.50.xxx.70)

    익혀먹었는데도 그 정도면 굴힘이 쎄긴쎄네요...ㅠ

  • 3. ...
    '25.12.20 5:34 PM (59.16.xxx.163)

    화장실에 게워낼때 온갖 참회와 생사를 고민하게 되는
    시간과 공간의 방으로 바뀌잖아요. 그때 젤 간절히 하는
    생각이 다시는 소라랑 굴 안먹어야지 인데..
    어휴.. 다시는 먹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한번씩 땡기니까
    괴로워요.

  • 4. ....
    '25.12.20 5:36 PM (110.9.xxx.182)

    그때는 생굴을 먹어서 그런가보다 했죠.
    오늘은 완전 익힌건데도 그래요.

    저 어릴때부터 생굴 잘 먹었는데
    왜 그러죠?

  • 5. ..
    '25.12.20 5:45 PM (61.39.xxx.97)

    어머 익혀도 노로바이러스 100% 사멸 안돼나봐요ㅠ
    아예 불매를 해야 대책을 세우려나

  • 6. ㅇㅇ
    '25.12.20 5:46 PM (39.118.xxx.113)

    저는 올해 생굴만 500g짜리 몇번을 사다먹었는데
    멀쩡해요.
    노로 걸려본적없어서 아직은 포기못하겠어요.
    굴너무 맛난거

  • 7. ..
    '25.12.20 5:46 PM (211.210.xxx.89)

    점심으로 굴솥밥 해먹었는데~~ 아직까진 괜찮네요. 밥위에 언져 살짝익히는게아니고 아예 따로 굴을 볶아내고 밥넣고 익힌굴넣고 뜸들여 먹었는데~~ 익힌굴도 그랬다니 걱정이네요. 혹시 익히기전 손에 뭍은게아닐지? 암튼 굴 조심히 먹긴해야해요

  • 8. ...
    '25.12.20 5:47 PM (119.149.xxx.28)

    양식굴이였나요?

    어휴.. 넘 힘드시겠어요
    응급실 가서 수액이라도 맞으시는게 어떨까요?

  • 9. .....
    '25.12.20 5:54 PM (110.9.xxx.182)

    굴 세척은 맨손으로 했죠.
    근데 젓가락으로 먹었어요 맨손으로 안먹고
    아니 진짜....
    익혀 먹어도 그런대서 설마..했는데
    제가 그럴줄 몰랐습니다

  • 10. ㅇㅇ
    '25.12.20 5:57 PM (1.243.xxx.125)

    수액 맞기 추천해요
    제가 음식점에서 먹고 그날밤에 사경을 헤맸는데
    그때 수액안맞은거 후회해요
    병원갈수 없을지경이라서요
    탈수가 콩팥이 나빠 지기도 해요

  • 11. ...
    '25.12.20 6:07 PM (106.101.xxx.128)

    굴 킬러였는데 노로땜시 사흘간 아래위로 쏟아내고 오한, 고열에 시달린 이후로는 쳐다도 안봅니다.

  • 12. 저도
    '25.12.20 6:13 PM (182.229.xxx.224)

    들었는데 굴먹고 한번 탈난 사람은 또 그렇답니다. 몸에서 굴을 안받는거죠. 그리고 굴은 원래 사람마다 다르대요. 멀쩡한사람은 엄청 먹어도 괜찮아요. 남편분처럼

  • 13. .....
    '25.12.20 6:21 PM (110.9.xxx.182)

    지금 너무 추워요.ㅠㅠ

  • 14. ...
    '25.12.20 6:25 PM (123.215.xxx.145)

    그게 한번 생굴먹고 크게 탈난 사람은
    그후에 익혀먹어도 탈이 난대요.

  • 15. ..
    '25.12.20 7:03 PM (175.116.xxx.139)

    이번에 굴을 식구 셋이 먹었는데
    남편과 저는 멀쩡하고 딸은 난리가 났어요.
    밤새 아래 위로 ㅜㅜ
    겁나서 굴전 해놓은 것 다 버렸어요.
    다시는 안 먹으려고요.

  • 16. 희한하네요
    '25.12.20 7:20 PM (182.210.xxx.178)

    같이 먹었는데 왜 누구는 아프고 누구는 멀쩡할까요..
    겁나서 굴 절대 안먹으려구요.

  • 17. ㅎㅎㅎㅎㅎ
    '25.12.20 7:24 PM (222.106.xxx.168) - 삭제된댓글

    이런 글 보면 희안한 게
    저는 생굴도 먹고 탈난 적 없고
    이번 겨울에도 굴 몇 번 먹었는데 단 한 번도
    탈 안 났어요
    노로 바이러스 주의보때문에 주로 익혀먹긴 해요
    아이들도 탈 안 났구요
    믿음직한 곳에서 사서 당일 드세요

  • 18. ....
    '25.12.20 7:34 PM (110.9.xxx.182)

    윗님 너무 자만하지 마세요
    저는 어릴때부터 굴을 먹었고
    굴전보단 생굴만 먹었습니다
    근데 작년부터 이러네요
    오늘은 심지어 익혀먹었는데도

  • 19. ...
    '25.12.20 7:34 PM (106.101.xxx.42)

    오래 익혀야 해요

  • 20. 순이엄마
    '25.12.20 7:52 PM (124.59.xxx.217)

    한번 감염되면

  • 21. ㅇㅇ
    '25.12.20 8:27 PM (117.111.xxx.87)

    저희도 굴 좋아하는 집인데 가족 네명중 세명이 노로 바이러스 경험자네요.

  • 22.
    '25.12.20 9:04 PM (118.235.xxx.130)

    화장실에 게워낼때 온갖 참회와 생사를 고민하게 되는
    시간과 공간의 방으로 바뀌잖아요. 그때 젤 간절히 하는
    생각이 다시는 소라랑 굴 안먹어야지 인데..
    어휴.. 다시는 먹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한번씩 땡기니까
    괴로워요.
    ㅡㅡㅡ
    완전공감해요
    세상 신이란 신은 다 찾았어요
    착한일 많이 할께요 살려주세요

  • 23. ooo
    '25.12.20 9:29 PM (49.166.xxx.213)

    굴전은 안전하지 않아요. 익혔다고 생각하지만 속 온도가 바이러스 사멸까지 확실히 올라가지 않을 수 있어요. 굴국처럼 푹푹 끓여야죠.

  • 24. ..
    '25.12.20 9:39 PM (114.199.xxx.60)

    노로탓일수 있지만
    두번연속이면 굴 알러지?가 생긴걸수도있어요

    지인은
    오리고기잘먹었는데
    어느날부터 오리고기만 먹고온날은 설사하고 토하고 한대요
    처음 두어번은 잉?했는데 또 그래서 이제안먹어요
    다른사람은 다 멀쩡하대요

  • 25. ...
    '25.12.20 11:37 PM (59.16.xxx.136)

    굴떡국 끓였는데 4명중 1명만 ㅅㅅ하고 고생했어요.
    얼마나 미안하던지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368 주방이 넘나 제 스탈일인데요 8 유튜브 21:49:08 2,411
1783367 집밥 먹고 확실히 절약이 되네요 7 21:45:29 2,524
1783366 정동영 "서울~베이징 고속철 구상중"..北 원.. 38 ,,,,,,.. 21:43:05 1,995
1783365 사랑받아본 기억 있으세요 12 ... 21:41:40 1,784
1783364 누워서 하는 운동 2개 추천해요 6 누워서운동 21:39:34 1,642
1783363 다이어트 해야하는데 위고비 어떨까요. 6 다엿 21:37:11 894
1783362 Kbs연예대상 이민정씨 엄청 예쁘네요 4 ㅇㅇ 21:34:40 3,104
1783361 저속스캔들 정희원 나락 가겠어요 34 어쩌냐 21:31:03 6,676
1783360 셰프 에드워드 리 손편지 감동이네요 16 D345 21:25:45 2,101
1783359 고2 학생 제주도 비행기 탑승 시 필요한 서류가 있을까요 5 21:24:04 508
1783358 미스 핀란드 사태 우리정부도 강경하게 나아가야되요 4 .. 21:24:03 1,110
1783357 법무사 등기비용 얼마정도 하나요? 8 비싸요 21:21:57 725
1783356 수육시켰는데 다 남겼어요 8 냄새 21:20:27 2,516
1783355 디지털카메라들 쓰시나요? 1 사진 21:19:03 365
1783354 저는 제가 가진게 별로 없는 줄 알았어요. 14 ..;; 21:13:09 3,645
1783353 남자는 다 변태여요 17 21:06:27 4,306
1783352 강남아파트가 최고의 수익률인가? 13 그래도 현금.. 21:05:49 1,330
1783351 보세 패딩만 입다가 브랜드 패딩 사봤는데 6 ㅇㅇ 21:02:35 2,921
1783350 트럼프 막내아들 키 207cm네요 2 ..... 20:58:18 1,948
1783349 15년동안 드라마 하나도 안보고 살았어요 16 우울증 20:58:07 1,855
1783348 저속노화 정희원 성희롱 카톡 10 ㅇㅇ 20:56:29 5,663
1783347 이브에 치킨주문도 몰리나요? 2 ㄴㄱㄷ 20:56:00 638
1783346 다 아는 중견기업 다녔었는데요 10 ㅇㅇ 20:51:45 2,525
1783345 연말에 가짜 의사 진짜 의사 난리굿이네요 퐁이 20:47:37 1,236
1783344 췌장 초음파에 혹이 보여서요 ㅠㅠ 9 ㅇㅇ 20:46:33 2,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