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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에 성신여대기 많은지

여기 조회수 : 822
작성일 : 2025-12-19 07:52:09

 아니면 30년 전에 사는지....

 

 

이젠 삼육대 정도 겨우 인서울 이런데

엄청 높게 올려치는듯...

 

남녀공학 전환이나 폐교될듯하던데ㅡ..

IP : 27.169.xxx.24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2가
    '25.12.19 7:57 AM (223.38.xxx.97) - 삭제된댓글

    여대에 대한 분노가 있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왜 그럴까? 생각을 해보니까
    예전에 여자들이 대학을 별로 못 갈 때 여대를 다니는 여자들이 약간 플러스되는 게 있었던 거 같아 특히 결혼이요.
    지금 60대 이상이신 분들은 이런 것 때문에 여대를 좀 미워하는 거 같고
    40~50대 학부모들은 요새 인 서울 열풍이 세진 와중에 여대들이 유독 인서울에 몰려 있거든요. 이전보다 성적이 낮아져도 오로지 여자만 입학한다는 사실 특히나 동덕여대처럼 공부를 못하는 학교도 약대는 여자만 입학한다는 사실에. 또 분노를 하는 거 같고요.
    거기다가 남자들의 여성 혐오까지 더 해서요.

  • 2. ....
    '25.12.19 8:11 AM (112.148.xxx.119)

    이대 숙대 성신 등 여대 출신 실제로 많을 듯.
    30년전 공학에선 여학생 비율이 20~25%였으니
    100프로 여학생인 여대 출신이 훨씬 많죠

  • 3.
    '25.12.19 8:28 AM (112.146.xxx.213)

    자게에서 성신여대가 뭐 이슈거리가 있었나보네요.
    제가 97학번이고 어문계열. 97 수능이 수능 역사 최고의 불수능이었는데(지금도 검색하면 불수능 중에서도 최악의 불수능이라고 나오더라고요) 평소 모의고사에서 상위 3프로쯤 나오던 저도 수능 망쳐서 상위 5.8프로 나왔어요. 특목고 다녀서 내신도 그닥 좋지 않았고 수능 점수만으로 가려니 상위권 대학 못 써서 담임이 시키는대로 성신여대 써서 합격하고 다녔죠. 좀 후회되긴 하는게 다른데도 써볼걸, 근데 집안이 어려워서 재수도 불가능했고 이제 지난일이니 뭐 어쩌겠어요. 제가 학운이 없었구나 생각할 뿐이에요. 동기중에 저와 비슷하게 외고 출신, 내신 보통, 수능 망친 조합의 친구들 많았어요. 못 견디고 재수 삼수로 간 친구도 있고...근데 제 기억엔 전체 과 동기 사이에서도 고등때 성적 혹은 수능 점수 분포가 진짜 갭이 컸어요. 1등으로 입학한 애랑 문닫고 들어온애 사이에간극이 컸다는 뜻이에요. 나름 똑똑한 친구들 많았어요.

    요즘 대학의 위상이 그 시절과 많이 달라졌고 모교가 후진 취급 받는 거 좀 슬프지만 이 나이에 대학 앞세울 일도 없어요. 그래도 누군가에겐 모교인데 익명게시판이라고 폐교니 뭐니 그런 말을 쉽게 하지 마세요. 입시철이니 대학 이름이 오르락내리락 해도 다들 애쓰고 노력해서 가는 학교입니다.

  • 4. ...
    '25.12.19 8:35 AM (211.241.xxx.249)

    재단비리가 엄청난가 보더라구요

  • 5. 성신여대
    '25.12.19 8:52 AM (211.235.xxx.84)

    성신여대 이미지는 나경원 딸때문에 나락간거죠

  • 6. ㅇㅇ
    '25.12.19 9:05 AM (222.233.xxx.216)

    성신 재학생 엄마인데

    속상하네요
    성신 면학분위기 학구열 높은 아이들 많아요

    입결 결코 낮지 않습니다

  • 7. ...
    '25.12.19 9:11 AM (42.82.xxx.254)

    자녀 재수해서 경희대 보낸 엄마가 자기 아이보다 한단계 낮은 학교 다닌다고 대학보낼필요있냐고 하더라구요...기준이 얼마나 높으신지 모르겠으나 입시 해보면 성신여대 보내기 싶지 않아요.

  • 8. .,....
    '25.12.19 9:14 AM (112.216.xxx.18)

    성신여대 나온 아는 애 압도적 수석이었는데 과학고 선생님 되었는데 ㅋ

  • 9. 82
    '25.12.19 9:15 AM (1.231.xxx.159)

    저도 97학번이고 당시 엄청 공부 열심히했던 모범생 친구 성신갔어요. 대학 내려치기 하지마세요.

  • 10. ...
    '25.12.19 9:28 AM (112.148.xxx.218)

    영민하고 선한 제 조카가 성신여대 간호학과 다녀요. 그래서 저에겐 늘 관심가는 학교랍니다. 내내 성실하게 공부하는 것을 어깨 너머로 보았습니다. 우리가 무심코 한 말들이 대한민국의 학벌중심주의를 공고히 하고 대다수의 학생들을 패배자로 만듭니다. 한번 더 저도 이참에 제 자신을 돌아봅니다.

  • 11.
    '25.12.19 9:38 AM (211.201.xxx.213)

    왜 이런글을 쓰시죠?
    이미 몇십년 전이지만
    저 진짜 열심히 노력해서 성신여대 갔습니다
    학교 다니는 내내 진짜 다들 열심히 해서
    거의 출석에서 학점이 갈리는구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열심히 하는 분위기였구요
    그래서 같이 열심히 공부하고 졸업해서
    회사도 잘 다니고
    한번도 학벌때문에 어떤 불이익이나 이런것 없었어요
    대학생활이 알찼던만큼 저는 학교 자부심도 커요

    가끔 학교 까내리는 사람들 있던데
    그럼 그사람들은??? 어디???
    하고 물어보면 진짜 어이없어요
    더 나아서 까내리나? 싶은데 오히려 반대예요

    제말은
    더 높으면 까내리면 된다는 얘기가 아니라
    자기것이 소중하면 남의것들도 소중해지는거예요

    내 학벌이 소중하면
    남의학벌도 소중히 생각하지
    까내리거나 하지않거든요

    저는 제가 딸이 있었으면
    성신여대 추천했을거예요 진심으로요

  • 12. ...
    '25.12.19 9:43 AM (118.235.xxx.21)

    성신보다 입결 높은 학교를 삼류라고
    깎아내리며 비하하는 댓글들이 있었어요
    제발 그러지맙시다

  • 13. 성대
    '25.12.19 9:49 AM (211.234.xxx.97)

    연고대와 비교 안 되는데 자꾸 연고대랑 같은 레벨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어서 까이듯이

    숭실이나 국민대 하물며 세종대랑도 비교도 안 되는데
    그 학교랑 비교하고

    자꾸 좋다는 글이 올라오니까 반발감이 생기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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