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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속의사 타입 외모는 왜 그런 편견이?

왜 그런 조회수 : 1,753
작성일 : 2025-12-19 09:39:25

바람 안 피고 성실해보이나요?

의사란 타이틀 빼고도 그냥 평범한 회사원일 경우에도요

운동 잘 못하게 생겼고 그럼 가정적으로 보이나요?

하긴ㅠ 저도 남편이 그런줄 알았어요

게다가 그당시엔 좋은 회사에 다녔으니 그냥 순둥한

머리좋은 남자(남자로서 매력은 떨어지지만 남편감으론

괜찮은)로 느꼈으니까요

살아보니 의외로 가볍고 게으르고 집에서는 누워만 있고

운동 전혀 모르고 안하니 농담따먹기 식 대화나 좋아하고

과음,담배하고 은근 여자들에 관심 많아요ㅠㅠ

근데 어른들은 심지어 저희 부모님도 그런줄은 꿈에도

짐작하지 못하더라구요

외모도 배는 많이 나왔는데 얼굴만(상체)보고 왜소하다고

계속 먹으라고ㅠㅠ

다들 남성적 매력은 떨어져도 성실하고 가정적이고

순하고 왜소하다고(배가 나왔어도) 느끼더군요

인생 연륜이 있으신 어르신들조차도ㅠ

왜 그럴까요?

 

IP : 211.176.xxx.10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범생
    '25.12.19 9:40 AM (118.235.xxx.212)

    처럼 생겼잖아요. 확률적으로 싸이 같이 생긴 남자보다 덜 피울 확율 높을것 같은데요

  • 2. ...
    '25.12.19 9:45 AM (114.204.xxx.203)

    왜 쌓은걸 다 무너트릴 짓을 하는지

  • 3. 원글
    '25.12.19 9:47 AM (211.176.xxx.107)

    바람은 그렇다치고요(남성적 매력은 덜하니)
    성실(부지런)그리고 가정적일거라고 그리고 살쪘으면 하고(배만
    나왔는데)왜 그렇죠?
    실상은 운동 못 하니 남자들 사이에서 잘 못 끼고 의외로
    여자들에 껴서 농담 따먹기나 하려고 하는데 ㅠ

  • 4. 무기력
    '25.12.19 9:51 AM (58.29.xxx.247)

    운동하고 에너지 뿜뿜하게 생기질 않았으니
    그냥 집에서 늘어져있거나 책이나 보게 생겼지
    부지런하게 여자 밝히고 돌아다니게 생기지를 않아서요

  • 5.
    '25.12.19 9:57 AM (211.114.xxx.77)

    통계적. 경험적. 보통은 그런.

  • 6. 어머
    '25.12.19 10:07 AM (1.227.xxx.69)

    원글님이 말한 가볍고 게으르고...
    어머나 제 남편이 딱 그래요.

  • 7. ....
    '25.12.19 10:08 AM (220.76.xxx.89)

    관상을 믿으면 안되는 이유죠.

  • 8. ///
    '25.12.19 10:25 AM (218.54.xxx.75) - 삭제된댓글

    관상은 사실 맞는데 볼 줄 모르고
    관념화된 느낌을 자기가 받아들여서
    관상이 안맞는다고 하는거...

  • 9.
    '25.12.19 10:26 AM (183.99.xxx.254)

    저는 진짜 순딩순딩 공부만 하는 샌님으로만 봤어요.
    유퀴즈때 보고 대학병원서 진료 차분하게
    잘 봐주시겠다 했는데
    얼마안가 그만 두길래 의외였는데
    진짜 시람 겉만보고 판단할게 아니네요.

  • 10. ///
    '25.12.19 10:26 AM (218.54.xxx.75) - 삭제된댓글

    관상은 사실 맞는데 볼 줄 모르고
    관념화된 느낌을 자기가 받아들여서
    그걸 관상이라고 믿다가
    훗날 뭔일 터지면 그때 관상이 안맞는다고 하는거...

  • 11. ///
    '25.12.19 10:28 AM (218.54.xxx.75)

    관상은 사실 맞는데 십중팔구는 볼 줄 모르고
    관념화된 느낌을 자기가 받아들여서
    그걸 관상이라고 믿다가
    훗날 뭔일 터지면 그때 관상이 안맞는다고 하는거.

  • 12. 아뇨
    '25.12.19 10:39 AM (70.106.xxx.95)

    못생긴게 꼴깞떤다는 생각만 드네요.

  • 13. 그러게요
    '25.12.19 10:42 AM (172.226.xxx.41)

    비리비리하게 생겨가지고 열심히 살았네

  • 14. 왠지
    '25.12.19 10:44 AM (119.196.xxx.115)

    바람피고 여자좋아할거같은 남자들은 좀 남자답게 생기고 에너지넘치고 뭐 그럴것만 같은 편견때문이죠.......
    저렇게 에너지없고 소심해보이고 융통성없이 꽉막혀보이는사람은 겁나서라도 바람 못필거같은 느낌이라 그렇죠

  • 15. phrena
    '25.12.19 11:23 AM (175.112.xxx.149)

    미남과 거리가 먼 범생이 형 외모도
    뭔가 남성적 매력 느껴질 때 있는데

    정희원 저 분은 비호감 형 범생이 스탈

    아무리 의사 후광 효과 있어도 저런 분이
    추파던지면 그닥 기분 별로일 듯요

    분명 정황 상 한때 둘이 꽤나 눈이 맞았었나 본데
    물고 빨고 하던 사이가 이젠 물고 뜯고 ᆢ ㅠ

    휴ᆢ 진심으로 좋아했었다 하지만 ᆢ

    이렇게 진행하면 차라리 진정성이나 느껴지죠

    남자가 여자 귀찮아져 아내까지 동원해 떨구려 ᆢ
    머리 좋은 인간답게 먼저 선수 친 거 같은데
    꽤나 허접한 과정이네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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