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친하다 기준
개인적으로 연락하고 가끔 만나서 밥도 먹는사이
부서를 옮기게 됏는데
그니깐 청첩장 준 사람이 전전임자죠
밥을 어느날 같이 먹자더군요
단둘은 아니고
또 전임자랑 같이
그니깐
전전임자
전임자
현임자(저)
아무생각없이 그냥 업무적으로 이거저거 물어봐서
밥 한번 먹자고 하나보다 라고
점심 한끼 햇는데
엥 갑자기 결혼한다면서 청첩장을 주더라구요
밥은 자기가 산다면서..
상황을 보고 엥? 했으나
생각해보니 이게 맞나 싶기도 하고
밥도 얻어먹은 상황이 되버려서
축의를 안하기도 뭐하고,.
이거 어쩌라는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