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늘 든 생각

50살 조회수 : 1,577
작성일 : 2025-12-16 17:52:33

따지고 보면 내 인생도 아주 길어야 40년 남았는데

(남은 날이 살아온 날보다 짧다)

난 왜 남(자식+남편)의 인생 간섭하는데 시간을 허비하는걸까요? 

 

IP : 211.109.xxx.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늦지않음
    '25.12.16 6:06 PM (119.203.xxx.70)

    저도 님 나이때 딱 그 느낌받아서 공부중이예요.
    자신의 세계가 있어야해요.

  • 2. 윗분께
    '25.12.16 6:16 PM (39.7.xxx.24)

    대학원 같은 공부 말씀이실까요?

  • 3.
    '25.12.16 6:16 PM (61.43.xxx.159)

    그래서 요즘.. 내버려두자.. 를 외침요 ㅎ
    될일은 될일이고..
    안될일은 안되니.. 알아서 하게 두자고요..

  • 4. 맞아요~
    '25.12.16 6:18 PM (39.7.xxx.24)

    간섭해서 고쳐질 일도 없네요 제가 하고싶은 거 위주로 살아보려구요

  • 5. 라다크
    '25.12.16 6:28 PM (169.211.xxx.228)

    '나'의 바운더리는 딱 내 몸을 가진 이 존재에만 국한되지 않아요
    나와 동일시하고 있는 사람은 다 나의 바운더리에 들어오는거죠.
    사람뿐만 아니라 돈.자식.명예.가족 등등이 마치 나인것처럼 여겨지죠.

    내가 아끼는.물건을 누가 손상시키면 화가나죠?
    한낱 물건일뿐인데도 말이죠
    나한테 속한 '나'의 물건이라는 착각때문에요
    물건도 '나'의 물건이 되는데
    남편. 자식이 '나'의 남편. '나'의 자식이 되는건 순식간이에요

    사실'나'라는 존재도 실체가 없고 끝없이 변화하는 삼라만상의 한 현상이 겨우 몇십년간 '나'라는 모습으로 나타난것 일뿐인데 말이죠.

    욕망과 집착이 '나'와 '내'것이라는 생각을 만들어냅니다

  • 6. 도사
    '25.12.16 7:42 PM (119.70.xxx.225)

    도중에 최고가 냅도(냅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714 국힘 당원 21만명 급증 .."이런 규모는 처음이라.... 8 2025/12/16 3,530
1781713 가족들의 집안일 협조 18 ... 2025/12/16 2,697
1781712 아파트 복도에 짐내놓고 분리수거하던 집의 최후 9 .. 2025/12/16 4,914
1781711 머스크 자산 995조를 돌파했대요 6 ... 2025/12/16 2,000
1781710 니가 왜 거기서 나와..흑백요리사 4 카@ 2025/12/16 3,566
1781709 7시 정준희의 역사다방 ㅡ 전두환이 좋아, 윤석열이 좋아? / .. 3 같이봅시다 .. 2025/12/16 506
1781708 상의하의 노래때문에 미치겠어요 3 mm 2025/12/16 2,031
1781707 스파게티면 어떤 기준으로 고르시나요? 4 ㅇㅇ 2025/12/16 718
1781706 아이 학원선생님께 선물 오버일까요? 2 선물 2025/12/16 1,056
1781705 공무원분들 지방 가고싶지 않으세요? 6 ㅇㅇ 2025/12/16 2,072
1781704 박나래 돈많지 않나요 10 ㅇㅇ 2025/12/16 5,526
1781703 [속보]인천공항 사장 "임기 정해져 딴생각 안 해&qu.. 18 그냥 2025/12/16 5,493
1781702 시드니 새아파트를 1년간 세를 놓을려고 하는데요 31 .... 2025/12/16 3,628
1781701 개인적인 흑백요리사 2 감상 노스포 (1회만) 8 2025/12/16 2,301
1781700 집 나오면 어디가서 시간 보내세요? 14 집 나오면 2025/12/16 3,273
1781699 "피해 금액만 무려 54억"…난장판 된 동덕여.. 8 ... 2025/12/16 4,695
1781698 부동산 매매시 보일러가 잔금날부터 고장난 경우 11 질문 2025/12/16 1,358
1781697 대통령 탈모 건보적용 검토지시 41 .. 2025/12/16 3,661
1781696 쿠팡 미국본사 건물 보셨어요? 7 ........ 2025/12/16 4,024
1781695 오늘 든 생각 6 50살 2025/12/16 1,577
1781694 돼지고기 으스러질정도로 부드럽게 하는법 알려주세요 14 ... 2025/12/16 2,277
1781693 하이브 1 어쩌냐 2025/12/16 959
1781692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기가 7 뉴라이트 2025/12/16 1,632
1781691 느타리버섯 향이 거슬릴수도 있네요 1 저녁 2025/12/16 661
1781690 나는 너만큼 내 자신도 소중한데 1 ㅇㅇ 2025/12/16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