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랑 얘기하다가
초콜릿 내수용하고 수출용 원재료 함량 차별하는거에 대해 얘기했는데..
저같은 경우는 자국민 우선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20대의 의견은
별 생각없대요
수출을 하려면 좋은 원료로 해야 많이 사먹을테고
거기서 재료값 상승으로 손해입는건
내수용에서 절감하면 되는게 기업의 생각이니까
이해가 된대요
이 대화 하다가
답답해져서 대화를 더이상 이어가지 않았는데
제가 고리타분한 편협한 인간인가 항상 생각하기에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해서 왔어요
평소 일본여행 가는것도 좋게 생각되지 않거든요
내수용이 많고 좋아야지
그렇게 외국에만 좋은거 주면
외국거 싼거 찾아 먹지 누가 비싸고 품질 불량먹어요.
외국선 지네나라 파는게 훨씬 싸고 양도 많아 좋아요.
자동차나 가전도 보면 수출용은 더 좋고 싸더라고요.
한국인들은 외국서 들고 오는 모든게 싸구려에요.
함량도 보면 후진국서 오는거 조차도 걔들 나라에선 버리는걸
거져와 비싸게 팔아먹으니
한국인은 정직은 거리가 먼 사가꾼 나라에요.
식당 가격, 물건 가격 보면 사주고 싶지 않게 올리고 양줄여요.
그래서 외식도 돈없지만 한두번 하던거
집에서 해먹네요. 저영업이 거품이라 망하는게 수순
일본 불매나
갑질기업 불매 같은거
남의 일처럼 여기는데..
그런거 따지는 제가 꼰대가 된거같아요
기업을 이해한다는 것도 그분 생각이니까 맞고
그런 기업 제품 구매 안 하고 외제 쓴다는 국내소비자들 생각도 맞고 그래서 내수 망하고 기업 망하는 것도 이해가 가지요.
자국민 호구잡는 기업은 차차 망하겠죠.
언제까지 미진한 국산 제품 애국심으로 팔아줘야 하냐구요.
집안을 일으키기 위해 제일 똑똑한 자녀 한명에게 나머지 가족이 양보하고 모든 자원을 몰빵하고..
농사꾼은 제일 좋은 산출물을 골라 내다팔고 하품을 먹고.. 그렇게 이해 됩니다.
자녀분 사고방식이 60년대 스타일인데요.
평등면에서 내수용 수출용 제품질이 똑같아야지 왜 차별을 두나요
알게되면 한쪽은 기분나쁘고 구매욕이 떨어지는게 뻔한데,,,,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