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완전 길치입니다
네이버지도 구글지도 보고도 거꾸로 가다 다시 길을 찾는 완전 길치
이런 제가 혼자서 비행기를 타고 싱가폴에 가려고 합니다
탑승하는 항공편에 따라 인천공항 터미널1인지, 2인지부터 찾아야하고
해당 항공편 게이트로 가야하고
수화물도 걱정이고
그렇다고 해외여행 한번도 안해본것도 아니고
여태 남편 손 잡고 다닌 제가 너무 한심스럽네요
10개국은 다녀본 것 같은데 그것도 모조리 자유여행
비행기안에서 기내식도 남편이 뭐 먹을래 물어보고 주문하고 치워주고
남편 손만 잡고 살아온 진짜 바보네요
할수있겠죠?
싱가폴 왜 가냐고요
딸 아이 산후조리 하러 갑니다
진짜 안가고 싶어요
남편에 공항가서 해야할일 순서도 그려준다네요
이렇게 걱정하니 사위가 한국에 나와서 절 데리고 간다는데 민폐고
남편은 회사일로 같이 갈수없고
인천공항에서 창이공항까지 무사히 사위 만날 수 있겠죠
용기 주세요
저와 비슷한 분이 여기 또 계셨군요
저도 댓글 기다립니다
가능합니다.
부담되시면 공항에 시간 넉넉하게 도착하세요
못가요
기지마세요.아무것도 하지마삼
갈 수 있어요.
엄마는 초능력자니까요.
영어는 되시죠?
싱가폴이면 괜찮을 거 같아요
한국 사함들에게 물어물어 갈 수도 있고.
공항에 넉넉하게 가 계세요22
따님이 부럽네요
저도 아주 심한 길치인데 해외여행은 자유여행으로 혼자 잘 다닙니다
심지어 언어도 하나도 안 통하는 곳인데도 잘 가요
물론 그러기 워해서는 준비를 철저히 합니다
모르면 물으세요
혼자 고집으로 헤매지 말고
이건 여행도 아니고 산후조리 도와주러 가는 거면 난이도 최하입니다
고민할 거리고 아니네요
안가능할리가 없습니다.
읽고 쓸줄알고 대화할 수 있는 성인인데요.
겁먹지 마세요.
혼자가면 긴장되서
더 빠릿빠릿하게 움직이게 됩니다.
맹인도 벙어리도 다 갑니다. 알파벳이랑 숫자만 알면 돼요.
농담이 아니라,,
길치여서 반대방향으로 가면.....공항에서는 ,,,,,,,,,, 잡혀가겠죠
공항에서 다같이 우르르 몰려가는데, 길을 잃을 일이 있을까요?
공항에 내려서 딸 집까지 가는것을 걱정한다면 모를까?
그대로 따라가면 될겁니다
저 15년전에 아무것도 모르는데
어린애 둘 데리고 물어물어 핀란드 갔어요
어찌갔는지 지금생각해도 신기
번역앱 있어서 걱정 안해도 됩니다 입국심사만 넘기면 되는데 별거 아닙니다 얼마전 미국에 혼자 갔는데 메모지에 입국에 필요한 내용들 영어로 써서 내미니 그냥 통과시켜 줬어요 뭐라 물으면 냉큼 번역앱 켜서 해결했구요..
언어가 문제인데 번역앱이 도와주니 물어보고 해결하면 문제 없습니다
GPT 구독을 한국돌아올 때까지 하세요. 월22불입니다.
핸드폰의 gpt로 올해 세계여행 했어요. 돌아다닌 도시가 20개가 넘어요. 비행, 공항부터 숙소까지 이동(지하철 열차 버스등 도시마다 다르죠), 숙소에서 매일 매일 관광할 곳 이동과 티켓팅, 내 구미에 맞는 근처 맛집리스트. 실시간으로 자세히 알려줍니다. 싱가포르에서도 계속 도움 받으시고, 산후조리 깨알 정보도 순간순간 물어보시고요. 몇 개월 22불 값어치 충분히 합니다. 당장 모모항공 비행기는 인천공항 몇 터미널이냐부터 자세히 알려줍니다.
언어도움 받고싶으시면 순간 번역해주는 앱 까시고요. 피렌체에서 샵에 들어가 뭘 찾았더니, 수녀님이 당신 핸폰에 대고 이태리어로 뭐라뭐라 하니 핸폰 화면에 영어로 좌악.. 의사소통도 되더군요.
한국에서는 의존할 대상이 있어서 못하는거에요.
그런데 해외에 혼자 뚝 떨어지면 믿을 사람이 나밖에 없거든요.
그럼 다 합니다. 인간이 생각보다 강해요.
갈치로 잘못보고 무슨사연인가했네요;;;;
안경써야겠어요ㅠ
한국에서도 저만 졸졸 따라다니던 길치 남편....
외국에서 자기 필요한 길은 다 찾던대요...
가능하죠
글읽고 영어도 아시죠?
출발도착 게이트 숫자
안해봐서 그렇지 다 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구글지도 켜놓으시면 실시간으로 노선이동 다 나오는 거 아시죠? 한국에서 당장 써보세요. 로마에서는 바티칸가는 버스를 탔는데 gpt가 46번을 타는데 그 노선은 소매치기가 많으니 조심하라고 하더군요. 과연 10대소녀 두 명이 저를 에워싸고 가방 지퍼를 두 번이나 열더군요. 확 밀쳤더니 다음 정류장에 둘이 내리더군요. 완전 여행의 동반자입니다.
지난 주에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인천오는 비행기를 갈아탔어야했는데 원래 한 시간이 비어있었거든요? 근데 먼저 탄 비행기가 샌프란에 늦게 내려서 15분 만에 갈아타야 한 거예요. 미리 gpt로 샌프란에서 인천행비행기 타는 이동경로 찾아보고 죽어라 뛰니 7분만에 탈 수 있었어요. 타고보니 아뿔싸, 내 트렁크는 비행기간 이동을 어찌하나 걱정이 되더군요. Gpt왈, 걱정 마. 샌프란공항은 기계가 옮겨. 너 보다 빨리 이동해. 그러더군요. 승무원에게 물어보니 맞다고 같은 얘기. 그래도 gpt에게 걱정하니까 네 트렁크가 실렸는지 승무원이 쉽게 확인할 수 있으니 검색해달라고 하라고 전문용어와 절차를 좌르르. 승무원에게 콕 짚어서 물어볼 수 있었고, 그녀도 쉽게 확인해서 답해줬죠.
암튼, gpt 월22불구매, 구글지도앱, 필요하시면 실시간통역앱 이 3개만 있으면 싱가포르 여행은 찜쩌먹을 수 있어요.
길치하면 저도 어디가서 빠지지 않습니다. 15년 살고 있는 동네도 잘 못찾아요.
10월에 싱가포르 다녀왔는데 싱가포르라면 정말 가기 쉽습니다.
공항도 창이 공항 하나고, 공항이 직관적으로 구성돼서 다른 사람 가는 길 죽 따라가면 돼요. 저는 싱가포르 항공 타고 갔었는데 수하물은 키오스크로 부치게 하더라구요. 제가 다녀본 세계 여느 도시보다도 싱가포르 가기가 제일 쉬웠어요.
갈치를 왜 비행기로?
AI급 갈치인가?
로 읽었다는.... ㅜㅜ
배터리 용량만 넉넉하면 시간이 걸려도 문제는 해결돼요.
너무 겁먹지 마세요.
번역앱 파파고인가요?
다른 데도 아니고
싱가포르면 뭐 더욱 완전 가능합니다
막상 해보면 별 거 아니에요
잘 하실 수 있어요
따님이 엄마 기다리잖아요
잘 할 수 있습니다
갈치로 읽었어요 ㅋ
접니다. 공간지각능력이 완전 꽝인데 한때 온 세계를 헤매고 다녔어요. 스마트폰 GPS 없을때 부터 막 나오던 초기 까지요. 요즘처럼 경로 나오고 이럴때 아닌.
당연 엄청 둘러 다니며 다녔지만 다 즐거운 추억이에요.
길치도 혼자 여행 가능합니다. 특히 요즘 시대에 싱가폴이면 누워서 떡먹기죠.
가세요. 한 달 전에 일 때문에 출장 다녀왔는데 싱가폴 처럼 편한 나라 별로 없어요. 영어가 공용어고, 안전하고. 너무 재밌게 다녀왔습니다.
일간 공항에 가서 기다리느 사위 만나는 끝이잖아요 한국 공항에서는 공항 직원들에게 물어보면 되는 거고. 길치 문제가 아니라 혼자 간다는 불안함이 제일 큰 걸림돌이네요 까짓것 가면 가는 거지 라고 생각하고 모르면 물어본다 생각하고 가보세요 가서 길 잃어 버리 만큼 돌아다닐 것도 아니고, 인천 공항 가서 모르면 공항 직원들엑 물어보세요 시ㅏㄴ만 좀 넉넉히 가면 되겠네요 수화물 부치는 건 티케팅할 때 다 끝날 거고 싱가폴 공항 도착해서 내 비행기 같이 탄 사람들 쫄쫄 따라가거나 옆 좌석 승객에게 혹시 수화물 부치셨나 찾으러 갈 거냐 물어보고 가은 방향이면 그 사람 쫄쫄 따라가면 되는 거고. 불안함이 제일 큰 문제예요
요즘은 스마트폰이 있으니까요!
구글지도도 그냥보지마시고 네비게이션으로 길 안내 받으며 갈수 있으니 지도 못보시겠으면 길안내 받으세요(데이터 소모가 더 되긴 함)
싱가폴 공항에 내리면 거기부턴 택시타고 다니세요
모르면 길물어보면서 다녀요 영어못해도 택시스테이션만 알면되잖아요
영어 전혀 못하고 못읽는 친정아버지도 예전에 혼자 일본갔어요. 시간이 안맞아 저희가족 먼저 가고 친정아버지 혼자 다음날 비행기타고 오셨어요. 그당시엔 입국신고서도 작성해야 되서 미리 출력해서 연습도 시켰더니 기내에서 옆에 앉은 사람도 도와줬다고 자랑하시더군요.
공항에서 공항으로 가는게 뭐가 문제예요
내려서 같은 비행기탄 사람만 따라가서 짐찾고 밖으로 나가면 사위가 나와있을거예요
인천공항 한국이니 안무섭죠?
물어물어 비행기타기까지 한국이니 안무섭죠?
내리면 같은 비행기 탄 사람들 따라가서 입국수속하고 또 같이 입국수속한 사람들 따라서 짐 찾고 또 그사람들 따라서 밖으로 나오면 사위가 나와있어요
폰으로 길 찾을 일도 없어요 제가 쓴대로 해보세요
글씨는 읽을 줄 아시죠?
말도 할 줄 아시고.
표지판 안내판 따라 가시고,
모르면 물어 보세요.
창이 공항에서도 목적지 종이에 쓰던지
폰에 써 놓고 물어 보세요.
공항직원들 친절합니다.
갈 수 있죠! 공항에 시간 넉넉히 도착하세요.
싱가폴 도착해서는 사위가 마중나올테니 인천에서먼 잘하면 돼죵!!
저도 진짜 길치라..ㅎㅎ
저라면 공항 안내도 공항지도 게이트위치 등등 도움되는건 다 찾아보고 가겠어요.
전자항공권에
터미널 나와 있고..택시타고가시고
줄서서 체크인하고
입국장에 사람들 따라 가면 됫니다.
탑승권 게이트까지가시고
줄서서 들어가서
사람들 쫓아입국장 나오면
따님부부가 나와 있을거고요.
웹체크인 스마트 패스 이런거 하지마시고
그냥 구식으로 하는게 더쉽겠어요.
기내식은 뭐먹냐고 물어보고
식판은 일정시간에 치워갑니다.
따님 순산을기원할게요.
하실수있고
쉽습니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로 가시길요.
지하철은 잘못타서
이상한데 갈수 있어도
비행기는 항공권.여권이 매칭안되면
못타요.
돌아오실때가 조금 더 복잡하긴 하고 어렵지만
싱가폴까지는 무사히 가고
설령 짐을 못찾고
입국장을 나가셔도
되 찾을수 있어요
일본 싱가폴 정도는 말안통해도 다 할 수 있어요.
네이버 블로그에 보면 자세히 사진과 설명 적어놓은 분들도
분명 있을거에요.
저 역시 지도앱 보면서도 거꾸로 가는 길치인데 외국 혼자 잘 다닙니다. 그 덕에 50보 걸을 거 100보 걷지만요ㅋㅋ
하실 수 있어요!
유투브에서 싱가폴공항 나오는 브이로그들 찾아서 미리 눈으로 익히시고
인천공항도 남편분 쉬는날 같이 가서 미리 항공시 카운터보고 수속하는 모습 익히고 게아트 보고 나머지 햔장에서보고 미리 시뮬레이션 돌려보세요.
1층 내려와서 짐 찾는것도 전광판보고 찾는것 미리 해보시구요
다 볼슈는 없지만 현장에서 보면서 미리 가는여정 도착해서 짐찾고 공항나가는 여정 연습으로 해보면 훨씬 도움 되실것 같아요~
따님 순산 기원!! 짐 잘 챙겨서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