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당장 때려치고
있는돈 가지고 2년정도 맛난거 먹으며 여행하다가
자살하고 싶네요..ㅠㅠ
살고싶지가 않아요
회사 당장 때려치고
있는돈 가지고 2년정도 맛난거 먹으며 여행하다가
자살하고 싶네요..ㅠㅠ
살고싶지가 않아요
저두요 ㅠ 돈 걱정 안하고 한 번 살아보고 싶어요. 출근하기 너무 싫네요.
그러사람 수만명일거에요..
그래도 또 눈뜨고 출근하고요
추천합니다.
그러다가 해외 여러곳 다니면서 좋은사람. 만나 제2의 인생 펼친사람이 지인입니다.
까짓꺼 저지르세요
무슨일 하는데 그렇게 싫은건가요
그 지인 몇 살에 그렇게 했나요? 근데 한국에서도 이미 의사였다거나 그런건 아니었나요...
전 소심해서 못하겠지만 이야기 듣고 상상이라도 해보고 싶네요
한 번 사는 인생
자기가 살아보고픈 인생이 있는데 살 자유가 있죠
선택하는 자유도 스스로에게 하락하고
2년 집중해서 놀다 다시 돌아 오던지 말던지 그건 그때 가서야 알 수있어요
지금에 집중해서
스스로에게 물어 보고 선택하세요
그리고
자기가 선택한 걸 살아 온걸 후회하거나 자책말고
순간순간을 살자구요
우리는 현재를 사는 존재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나로 처음 사는 존재입니다
나로 사세요
원글님 고생 많으십니다
얼마나 속이 다 문드러졌으면 이런말을 할까.. ㅠ 저도 주기적으로 같은생각이라 백퍼 이해가가요.
회사 다니는게 죽는 거 보다 싫으면 그만둬야죠
고통받으면서 천천히 죽는 거 보다
그래도 해보고 싶은 거 하고 2년 후에 죽는게 낫쟎아요
그리고 2년 사이에 또 어떤 일이 있을 지도 모르고
어차피 언젠가는 모두 저세상갑니다.
오르면 내리막길나오고 또 오르고
쉬엄쉬엄 가보면 또 평탄한 길.. 삶도 마찬가지
싹싹 비는 애인처럼 돌아오는 월급날 때문에 그만두지못한다는..
네 그 지인은 그래픽 디자인 일 했는데 그쪽 분야가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고 번아웃 비슷하게 와서 이러다 죽겠구나 싶어
하고싶은 것 하고나 죽자 하고 해외로 탈출했는데 이곳저곳 여행하다가 좋은 남자 만나 영국에 정착했어요.
사람인생 어찌될지 모릅디다.
아 그리고 나이는 관계없어요
우리나라만 나이 땆ㅂ니다.
ㅇ님 얘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구라도 행복하게 지낸다니 기분이 좋네요 얼마나 답답했으면 그랬을지 이해가 가요....
그래서 올해 퇴직해요. 죽는 건 모르겠고
출근 12 일 남았네요
생각만 해도 입꼬리가 올라가요
돈이 있는 건 아니지먀 적은대로 아껴 쓰고 .
여하튼 츨근 안 하는 것이 설러요
다른 일도 시작할건데 출근 안하고 해보는 거라
많이 지치시죠..
저도 가끔 그런 생각해요.
저는 서울에 집이 있거든요. 이 집 팔아서 먹고 쓰고 다 떨어지면 딱 죽으면 좋겠다.. 죽으면 끝인데 돈은 뭐한다고 버냐..싶고..
그냥 함 웃으시라고 제가 최근에 재밌게 본 직장인 쇼츠 링크 걸어드립니다.
https://youtube.com/shorts/Pig-LrSlSLo?si=v8y-_AgHGEaRUarZ
힘들지만 현재를 버티는 많은 사람들이 그렇지 않을 경우 내가 겪어야 할 더 큰 어려움 때문이죠, 뭐. 미생에서 그랬잖아요.
회사는 전쟁터지만, 회사 밖은 지옥이다.
힘내요.
결혼해서 가장의 무게로 관두지도 못하고 얼마나 죽고 싶을지
이해되요.
전 딱 10년 했는데
그만두기 싫었는데
나이 많다고 짤려서 .힘들어도 매달 돈나오니 좋던데
갈데 있으니 화장품 몇개 사서 바르고 꾸미고요. 소속감이 생겨서요.
짤리지만 안했음 결혼도 필요없어요.
가족도 사회라 힘들어요
그러니 외벌이 가장들은 얼마나 힘들겠어요
혼자 벌어 가족을 다 책임져야 하는데...
가장의 무게가 얼마나 무거울까요
저도 직장 다닐 때 스트레스 엄청 받았어요
외벌이 가장은 가족 부양을 혼자 책임져야하니
더 힘들겠죠
지옥을 포기로 탈출 할 수 있다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나오세요
저는 옛날에 탈출 했어요
돈도 없어요 실비도 해지 했고 요즘은 병원도 잘
안가요 신이 허락한 시간만 살다가 죽으려구요
그대신 매일이 그냥 좋습니다 오늘 어디 갈까?
뭘 할까? 해방과 자유를 만끽하며 사네요
그리고 없는 돈이지만 나누려고 하구요
얼마전 수녀원에 불이 나서 힘들어 하시던
수녀님들 생각에 가슴이 아파 그 달 생활비 다 기부했네요
그래도 난 여전히 밥 먹고 따뜻한 방에서 지금도 살아
있습니다 그거면 됐지요
이거 꼭 보세요. 무기력 걸린 정신과 의사선생님이 세상을 탈출하고싶은 분들께 드리는 말씀이에요. 영상은 유퀴즈 영상이고요. 전 개인적으로 엄청 공감하고 많이 많이 깨달았어요. 많이 편하게 갖는게 힘든거고, 이 세상에서 마음 편히 갖는게 오히려 이상한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fzFpTc-VMnA
힘내세요.
오타 - 많이 편하게가 아니고 마음편하게
구체적으로 생각해놓으셨나요?
생각보다 주위에 민폐 안끼치고 죽는게
어려워요
깊은 산속에서 구덩이 파고 드러누워 있다 죽으면 그나마?
비아냥 아니고 저도 방법연구중이라 ㅎ
죽는거 보다는 나아요.
때려치는게 불법도 아니고 누구에게 피해 가는거 아니고
그만 두세요. 그리고 떠나세요.
그럼 어느분처럼 제2의 인생이 기다릴 수도 있고
아니더라도 다녀오면 또 다시 잘 살 기운이 생길 수도 있어요.
때려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