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만 생각하면 머리 아파요

조회수 : 2,388
작성일 : 2025-12-14 17:30:19

오죽했으면 자길 안 보고 사는지 몰라요 그러면서 자기는 엄마니까 널 어떻게 버리냐는데 

그럼 그동안은 내 엄마가 아니었나 지금도 돈이야 엄마가 많지만 저한테 뭐가 필요해서 저러는 거예요

최소한 제가 왕래 안 한다는 사실이 창피해서 남한테 보여주려고 절 찾는걸거라 참 우울하네요

그리고 지금은 다르다한들 이제 제가 엄마 생각만하면 몸살이 날 정도예요

이미 무의식에서 엄마랑 아빠라면 굶어서 죽더라도 일단 멀리 도망 가라고 하네요....

 

정말 내 성격이 이상해서 그런건지 어쩐건진 모르지만 당장 길 가다가 울고 밤에 깨서 울고 그러지 않으려면 부모를 안 보는게 최선이라는게 너무 웃기죠 

IP : 118.235.xxx.2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14 5:40 PM (58.78.xxx.169)

    어머니와 님의 역사를 누가 안다고 그걸 감히 평가하겠어요? 오죽했으면!이 맞습니다.
    그걸 머리로는 알면서도 실천 못해서 불행한 사람도 많은데
    단절하는 원글님의 결단력 훌륭해요.

  • 2. ㅡㅡ
    '25.12.14 6:06 PM (218.147.xxx.4)

    저도 그랬는데요 왜 엄마가 그러나
    50넘어 알았네요 친엄마가 아니더라구요 ㅜㅜ 저같은경우엔

  • 3. 마음
    '25.12.14 6:11 PM (121.128.xxx.105)

    굳게 먹으세요. 님도 영원히 사는거 아닌데 남은 여생 행복하세요.

  • 4. 원글
    '25.12.14 6:22 PM (118.235.xxx.248)

    사실 엄마가 저를 좋아한다고 가장 믿고 싶은 사람은 저일걸요
    정말 답답해요 내가 악역도 아닌데 왜 나만 고아처럼 떨려 나오고 우리 집에서 유일하게 원하는 내 역할은 엄마 시녀뿐인건지

  • 5. 토닥토닥요
    '25.12.14 8:02 PM (223.38.xxx.236)

    오죽하면 원글님 심정이 그러시겠나요
    마음 편한 쪽으로 사시길요

  • 6. 저보단
    '25.12.14 8:05 PM (121.170.xxx.187)

    나으신거 같아요.

    제 엄마는 사기꾼에 저희한테 빨때꽂고는
    큰소리치며 징징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424 라인댄스, 뮤지컬댄스.. 재밌을까요? 54세 3 취미 2025/12/14 1,010
1781423 전학한 아이한테 부정적인 언행으로 따돌림 5 너무 2025/12/14 1,181
1781422 예비고2 아이패드 13 예비고2 2025/12/14 698
1781421 며느리에게 정신적 조공, 그렇게 받고 싶나요? 32 ..... 2025/12/14 5,123
1781420 트립닷컴 광고는 왜 꾸준히 비호감일까요 9 ㅇㅇ 2025/12/14 1,131
1781419 40대 후반 여성 월급 실수령액이 195만원인데 챗지피티한테 물.. 16 ㅇㅇ 2025/12/14 5,602
1781418 수면중 입으로 숨쉬는거 고칠 수 있나요? 7 2025/12/14 1,388
1781417 롯데홈쇼핑이나 현대몰에서 파는 나이키신발은 정품이지요? 가짜 2025/12/14 436
1781416 나무젓가락 이쁜거 추천좀 해주세요 3 지혜 2025/12/14 768
1781415 경주여행후 기차 기다리는데 11 .. 2025/12/14 2,708
1781414 장례식장에 처음가요 7 oo 2025/12/14 1,392
1781413 세상에나 국회본회의장에서 앉아서 침 뱉는 의원 3 드러 2025/12/14 1,467
1781412 미역줄기 볶음 짜요 ㅜㅜㅜ 11 ... 2025/12/14 1,221
1781411 광운대 건축공학 & 부산대 건축공학 & 경북대 건.. 17 라플란드 2025/12/14 2,223
1781410 발주업체에 선급금을 70%까지 줘버리는 국토부 5 기가찬다 2025/12/14 887
1781409 말린 작고 얇은 물가자미 어떻게 먹나요? 4 .. 2025/12/14 693
1781408 미 환율 오르면 좋아할 사람 많겠네요 14 .. 2025/12/14 2,826
1781407 중딩 체험 신청서 제출했는데 승인확인은 2 여행 2025/12/14 363
1781406 김혜경 여사, 라오스 국가주석 배우자와 조계사 방문···“종교·.. 5 ㅇㅇ 2025/12/14 2,205
1781405 말차시루 1 성심당 2025/12/14 789
1781404 박나래 매니저뿐 아니다···직장인들 “사적 용무 심부름, 회식·.. 5 ㅇㅇ 2025/12/14 5,551
1781403 프라이팬 괜찮나요? gs 2025/12/14 418
1781402 쌍화차 추천해 주세요.(가루) 7 .. 2025/12/14 1,156
1781401 자식 힘들었던 학창시절보다 다 끝난 지금이 더 힘들어요 18 ㄱㄴㄷ 2025/12/14 4,726
1781400 부정적인 친정엄마 계세요? 6 대화 2025/12/14 1,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