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중순에 수술 하고 한달 뒤에 제주 여행 가도될까요? 괜히 골병 드는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복강경으로 10센티 혹 제거하고 사흘 입원하는 수술이예요. 출산 하듯이 몸조리 하려고 했는데 남편이 자꾸 가족여행을 가자고 하네요.
자궁근종 수술 후
1. 저
'25.12.11 11:58 PM (175.123.xxx.145)수술하고 한달쯤
남편이 운동해야된다고 끌고 산책다니다가
길바닥에 쓰러졌어요 ㅠ
지금도 수술한 날짜 다가오면 한여름이지만 발이 시립니다2. ..
'25.12.12 12:05 AM (49.171.xxx.183) - 삭제된댓글음..이건 사람마다 다를 듯 해요. 저 51세때 3박4일 입원 난소낭종 제거 복강경수술하고 퇴원후 바로 8-9시간 매일 수업했어요. 물론 집에서 과외했지만 9시간 스트레이트로 수업은 힘들긴한데 뭐 할만했어요.
한달 후 여행이면 할만할 것 같은데요. 컨디션 봐 가면서 관광은 조절하면 될 듯해요.3. ..
'25.12.12 12:06 AM (49.171.xxx.183)음..이건 사람마다 다를 듯 해요. 저 51세때 3박4일 입원 난소낭종, 근종 제거 복강경수술하고 퇴원후 바로 8-9시간 매일 수업했어요. 물론 집에서 과외했지만 9시간 스트레이트로 수업은 힘들긴한데 뭐 할만했어요.
한달 후 여행이면 할만할 것 같은데요. 컨디션 봐 가면서 관광은 조절하면 될 듯해요.4. july
'25.12.12 12:06 AM (39.7.xxx.214)넘나 될 듯요. 수술 후 계속 걸어야해서 그쯤이면 체력 거의 회복일 텐데요.
5. ㅡㅡ
'25.12.12 12:19 AM (211.221.xxx.43)2-3일 입원하고1주일동안 회복기 이후 실밥 빼고 넉넉히 답 합해서 2주면 멀쩡해져요
6. ㅇㅇ
'25.12.12 12:22 AM (1.243.xxx.125)이겨울에 반대하고 싶네요
봄날에 가셔요7. ....
'25.12.12 12:23 AM (58.78.xxx.169)수술 직후부터 한달간 푹 쉬면서 몸관리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인가요?
퇴원할 때 병원에서 여러 지침을 적은 용지를 줄 거예요. 뭐는 1주일 뒤부터, 무슨 활동은 한달 뒤부터 가능...하는 식으로 적힌 매뉴얼이 있으니까 담번에 병원 가시면 간호사에게 미리 알려달라고도 하시고 의사에게도 물어보세요.
조금이라도 회의적인 대답을 들으면 남편에게 안 된다고 말하세요. 제주도를 꼭 그때만 가야 하는 것 아니라면요. 이런 일엔 환자 본인이 선명하게 대답해야지 당사자 아닌 남편에게 끌려가면 안됩니다.
제가 비슷한 크기로 수술했는데 실밥 풀고도 한군데가 빨리 아물지 않아서 감염될까봐 관리하느라 오래 고생했어요. 한달쯤 후에 일상생활은 다 했는데 어느날 시외에 잠시 다녀오는 길에 엄청난 하혈을 한 기억이 있네요. 복강경 회복이 빠르고 좋지만 저같은 희귀 케이스도 있으니까 마냥 안심할 수만은 없습니다.8. 그런데
'25.12.12 12:32 AM (122.34.xxx.60) - 삭제된댓글동네 개천 산책 아니고, 제주도라면 오름에 올라가고 비자림 걸어다니고 해변가 걷고 그러실 거 아닌가요?
저희 언니는 수술후 힘들어했고, 제 친구는 몇 달 후까지 걸으면 밑이 빠지는 거 같다고ᆢ 나중에 보니 근종수술과는 상관없고 자궁탈출증 진단받았어요
수술 후 몸이 다 회복되었을 때 예약하고 떠나세요9. ......
'25.12.12 12:36 AM (112.166.xxx.103)한달이면 완전 충분히 쉰거죠.
몸조리를 한달씩이나
할만한 수술도 아닌데. 복강경이.
근종수술 1주후면 출근합니다.10. 그거
'25.12.12 12:39 AM (121.138.xxx.4)저도 복강경 수술 했어요
금방 퇴원해요11. ^^
'25.12.12 12:48 AM (223.39.xxx.37)5월에 자궁근종 복강경로봇수술했는데요. 저는진짜 아팟구 한달정도때는 좀 나아지긴했는데 여행다닐 정도는 아니였어요.
젊으시면 회복이더 빠를수는 있을텐데 추욵날 여행은 좀 힘들지않을까요.
수술하셨는데 몸 상태보고 결정하세요. 굳이 강행군할필요 없을듯해요ㅠ12. ..
'25.12.12 1:01 AM (39.120.xxx.99)음..1월중순이면 한창 한겨울이고 젊은 체력도 아닐텐데
수술아니고라도 저라면 내키지않네요.13. ㅠ ㅠ
'25.12.12 1:08 AM (221.140.xxx.8)저도 한 7센티 되는지라 하라고 하는데 안하고 싶네요
아픈건 없는데 과월경으로 ㅠ ㅠ 생리 때 너무 많이해서 고려중이어요. 이전달 부터 피임약 먹어서 내막 얇게하려는 중인데...어찌 될지 모르겠네요. 미레나 하면 좀 괜찮아지려나요14. 충분해요
'25.12.12 1:52 AM (77.103.xxx.49)복강경으로 수술하고 병원안에서도 매일 걸었어요. 저도 1월이었는데 퇴원하고도 패딩 단단히 입고 매일 걸었습니다. 그때 빨리 회복하려면 운동하라고 했었는데...
15. ...
'25.12.12 2:02 AM (175.192.xxx.144)안돼요
엄청 아파요16. 지인이
'25.12.12 3:51 AM (183.97.xxx.120)수술 후 원래대로 돌아오는데
1년은 걸린 것 같았어요
보약도 먹고 인삼제품도 상용하고 하면서
살이 차오르는데 1년은 걸린다고 하더군요17. 헐
'25.12.12 4:13 AM (49.164.xxx.30)제가 체력짱이고..별명이 날다람쥐거든요
자궁근종 수술하고 한달동안은 절대 안됩니다.. 복강경이든 개복이든 몸상태가 안돼요. 무리하지 마세요18. 헐
'25.12.12 4:15 AM (49.164.xxx.30)출근하고 일상생활은 당연히 다 하죠
그게 아니잖아요19. ...
'25.12.12 6:45 AM (221.162.xxx.158)복강경은 회복이 빠른데 사람마다 달라요
전 퇴원하고 일주일만에 다 나은거같아요
그때 컨디션봐서 예약하세요 제주도인데 미리할필요없잖아요20. 컨디션
'25.12.12 7:27 AM (124.53.xxx.50)2주후부터 출근하는사람들 많아요
저는 한달쉬고나니 회복
그래도 여행은 조심해야해요21. .......
'25.12.12 7:52 AM (220.120.xxx.189)저는 1주 후부터는 아무렇지 않게 다니겠던데요. 직장에 진단서는 혹시 몰라서 2주를 냈지만요. 한라산 등반하고 그렇지만 않으면 괜찮을 것 같아요. 전 걷는 게 좋다고 해서 퇴원하면서부터천천히긴 하지만 계속 만보 걸었거든요
22. 근데
'25.12.12 8:06 AM (211.197.xxx.13)내키지않으니까 쓰신글 같아요
그럼 거절하세요 안아픈 사람들은 원래 몰라요
저도 겉보기와달리 잔잔하게 아픈데가 많아 관절도아프고
늘 춥고 시리고 그냥 시린게 아니고 난방을 해도 저녁때 한차례씩 코도시리며 부들부들떨리고 어떤때는 이유모를
미열에 꽤 힘들고 각종 증상들에 빈혈 저혈압 인데
요즘 건강이 좋아지고나니 내가 예전에 힘들다그랬던걸
누가알아줬을까 싶어요 정동진관광갔다가 그 계단에서
못걷겠어서 울뻔했어요 말로만이 아니라 못걷겠는데 피해있을수가 없이 좁은계단 바닷길이라 기절할거같은데 걷고 남편고집에 스키장야외에서 bbq하고 몇달을 몸이 냉해입은거처럼 안좋았어요23. ..
'25.12.12 9:29 AM (182.209.xxx.200)저라면 안 가겠어요.
11월 말에 난소절제 로봇복강경해서 지금 완전 회복된 것 같은데도, 어제 외래 진료 갔다오니 다리 아프고 힘들어서 쓰러져잤어요.
4주는 너무 빠듯하구요, 가시려면 몇 달 더 있다 가세요.
내키지 않으면 안 하는게 맞아요.24. ……
'25.12.12 9:39 AM (118.235.xxx.221)저 20대 후반에 복강경 하고도 회복하는데 한달이상 걸리고 체력 평소처럼 돌아오는데 몇달 걸렸어요 개복보다 상처부위가 적어 그렇지 전신마취 후유증이 길어 그런지 피로도가 너무 높았어요
남편도 남이 맞네요 여행 가지 마세요25. 저라면
'25.12.12 10:31 AM (118.235.xxx.135)안 갈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