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흘전부터 왼쪽 옆구리가 아파요
아프다기보다는 뭐랄까 불편(?)한 느낌이라는게
더 맞는 표현같아요
쇼파에 두 다리를 길게 뻗고 앉아서 책을 읽는데
우리가 흔히 말하는 옆구리 있잖아요
허리쪽의 왼쪽 옆구리 그 어드멘가 속이 찌릿거리는것같은 불편함이 자꾸 느껴지네요ㅜㅜ
이게 일반 의자에 다리를 내리고 앉거나
서 있을때는 또 아무렇지가 않고요
쫌전에도 멍이랑 같이 긴쇼파에 앉느라 다리를 쭉 펴고 앉았는데 또 왼쪽 옆구리가 결리는듯 불편한 느낌이 느껴지는거에요 하아....
AI 답변을 보니 골반염, 췌장염,췌장암...등
무서운 얘기들만 보이니 이게 은근 걱정이 되네요
혹시 저처럼 왼쪽 옆구리가 이유없이 불편해 보신 82님들 계시려나요..
대개 어떤 경우가 이런 증상을 보일까요..
아프거나 이상하면 바로 병원에 가는게 맞는데
아프진 않고 그렇다고 이걸로 어느 과에서 무슨 검사나 진료를 봐야 할지도 잘 모르겠고 걱정부터 되네요
심한 운동이나 특별히 옆구리쪽 근육을 쓴 적도 없는데 이거 이유가 대체 뭘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