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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청년임대 당첨됐는데 북서향+북동향이면 계약하시겠어요?

ㅇㅇ 조회수 : 4,427
작성일 : 2025-12-11 17:15:37

역세권 청년 임대주택 공실 추가모집요, 

당연히 떨어질 줄 알았는데

딸이 덜컥 당첨되었어요.

근데 아쉽게도 향이 안 좋아요.

마루는 북서, 북동쪽으로 각각 창이 있고요

안방은 북서쪽으로만 창이 있대요.

뷰는 좋아요.(북한산 조망^^)

앞에 가리는 것도 전혀 없고요.

딸 회사랑도 가깝고 지하철역이랑 1분 거리예요.

위치도 좋고 생활하기에 편리한데(슈퍼, 재래시장 등) 맘에 걸리는 게 북서, 북동향이라는 거예요.

거기에 맨 끝집이라 북서쪽 방은 외벽에 맞닿아 있고요.

북서, 북동향 살아 보신 분 어떠세요?

정말 춥고 덥고 우울해서 못 살 정도인가요?

그래서 이 집이 공실로 나왔나 싶기도 해요.ㅜㅠ

이번 주 내로 계약해야 한다는데

결정 좀 도와주세요.

늦게까지 보고 있을 테니 한마디라도 해주실 말씀 있으시면 꼭 부탁드립니다.

 

 

 

IP : 222.107.xxx.17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ve
    '25.12.11 5:17 PM (220.94.xxx.14)

    영원히 살것도 아니고 아침에 나갔다 밤에만 들어오면 괜찮져

  • 2. ..
    '25.12.11 5:18 PM (203.247.xxx.44) - 삭제된댓글

    북서, 북동이라구요 ?
    적어도 남동, 남서는 되어야 하지 않나요 ?
    작은 집이라면 더더욱이나 해가 잘 들어와야죠.

  • 3. 해야죠
    '25.12.11 5:18 PM (125.187.xxx.44)

    역세권이면
    그리고 직장인은 괜찮아요

  • 4. 갸우뚱
    '25.12.11 5:18 PM (106.101.xxx.1)

    모든 조건이 다 좋다면서 향이 그렇게 문제가 되나요?

  • 5. ..
    '25.12.11 5:18 PM (114.206.xxx.69)

    당연히 계약해야죠. 그집에서 평생 살것도 아니고..남향집하고 댈건 못되지만 뷰좋고 교통좋고 싸고.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추운건 돈을 좀더 쓰면되는거 아니가요. 어차피 젊은애들은 일하느라 돌아다니느라 집에 오래 안 있잖아요

  • 6. 진행
    '25.12.11 5:19 PM (221.138.xxx.92)

    한다...

  • 7. 무조건 입주
    '25.12.11 5:19 PM (222.108.xxx.66)

    찬밥 더운밥 가릴 때 아니구요
    낮에는 회사 가면 집에 있을 시간도 없는데
    무슨 방향 따져요?
    요즘 아파트는 냉난방 잘 되어 있어서 괜찮아요.
    분양 아파트도 신축은 요즘 뷰를 더 따지고 향은 신경 안 써요.

    감사하게 입주하고 돈 부지런히 모으라고 하세요
    산조망이면 너무 좋죠.
    닥치고 입주

  • 8. ...
    '25.12.11 5:20 PM (106.101.xxx.185)

    뷰를 보신다면 북서가 의외로 좋습니다. 해가 비치는 산을 바라볼 수 있어요.
    해가 창으로 들어오면 밖을 보기는 어렵죠.
    춥고 덥고는 가전제품 사용하면 완전히 보완이 되고요.
    아침에 해뜨는 거 보면서 준비하고 - 마루
    저녁에 해지는 거 보면서 정리하고 - 안방
    낮에는 일하고 ^^
    어찌보면 완벽한데요!!
    당첨 축하드려요

  • 9. ...
    '25.12.11 5:20 PM (125.128.xxx.63)

    당연히 계약해야죠.
    그걸 망설일 이유가 있나요?

  • 10. 배가부르셨네요
    '25.12.11 5:20 PM (180.229.xxx.164)

    하셔야죠!

  • 11. ㅇㅇㅇ
    '25.12.11 5:20 PM (114.204.xxx.179)

    찬밥 더운밥 가릴 때 아닌거는 맞아요 지금 전월세 매물이 없고 너무 올랐고 임대도 공가가 없어서 되신거면 가는게 맞는데.. 북서향 북동향이면 선호타입아니라서 아마 자리가 남은거 같아요.

  • 12. ..
    '25.12.11 5:20 PM (106.101.xxx.1)

    82쿡에서 남향 타령을 하도 해서 세뇌되신 듯.

  • 13. ...
    '25.12.11 5:21 PM (122.43.xxx.29)

    우리 아들도 청년주택 거주하는데
    너무 조건이 좋아
    감사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보증금에 저렴한 월세와 관리비
    정말 거저라고 생각해요
    이전에 오피스텔 한달 거의 100 들어서

    향이 조금 그래도
    입주하는 게 훨 나아요

  • 14. ..........
    '25.12.11 5:21 PM (118.217.xxx.30)

    축하드려요. 교통편리하고 직장가까우면 최고의 입지아닌가요?
    출퇴근에 버리는 시간 너무 아깝잖아요. 계약하세요

  • 15. 임대아파트도
    '25.12.11 5:22 PM (222.108.xxx.66) - 삭제된댓글

    가리는 게 많으니 아쉽지가 않나보네요.
    돈 많으면 남향 아파트 부모가 전세 구해 주시면 되겠네요.
    지하철 1분 거리라면 두 말 않고 입주해야죠.
    배부른 소리 엔간히 하세요

  • 16. 그런데
    '25.12.11 5:22 PM (122.34.xxx.60)

    역세권 1분에서 완승 아닌가요? 청년임대 당첨 축하합니다. 됐을 때 들어가세요. 살다 옮길 수도 있고 결혼할 수도 있고.
    보통 원룸 간신히 사는데, 안방도 따로 있고.
    거의 잠만 잘테고 주말에는 본가를 가든 친구를 만나든 북한산 등산을 하든..
    산 좋고 물 좋은 곳이 얼마나 되겠어요

  • 17. ...
    '25.12.11 5:24 PM (218.148.xxx.200)

    청년임대면 당연히 계약
    뒤도 안돌아보고 계약해야죠

  • 18. 역세권
    '25.12.11 5:24 PM (220.78.xxx.213)

    직장인이 역세권이면
    올킬입니다

  • 19. ..
    '25.12.11 5:25 PM (211.210.xxx.89)

    동쪽,서쪽이 껴있자나요. 아침해도 받고 오후해도 받으니 괜찮아요. 단열은 살면서하면되죠

  • 20. ...
    '25.12.11 5:26 PM (218.148.xxx.200)

    정말 춥고 덥고 우울해서 못 살 정도인가요?


    더우면 에어컨 추우면 전기매트 까시면 되요

  • 21. ...
    '25.12.11 5:27 PM (121.133.xxx.35)

    청년주택은 저렴하고 위치가 일단 갑이던데요
    거기서 천년만년 살 것도 아니고 저라면 진행합니다

  • 22. ......
    '25.12.11 5:29 PM (211.250.xxx.195)

    무조건하죠
    낮에 회사가는데 향이 뭐그리 중요한가요

  • 23. 방향따위
    '25.12.11 5:32 PM (39.119.xxx.4)

    계약해야죠. 싫으면 시세대로 맘에 드는 방 얻어 살면되요.
    습기차지 않게 환기만 잘 해주세요.

  • 24. ...
    '25.12.11 5:32 PM (220.117.xxx.11)

    낮엔 직장갈거고 다른거 다 만족한다면 계약해야죠!!!

  • 25. 그리고
    '25.12.11 5:35 PM (122.34.xxx.60)

    작년 가족이 파견으로 서울에서 방 하나 오피스텔 북서향.
    월세 1000에 100만원. 관리비 평균 35만원 정도. 주말마다 본가에 있었고 밥 한 번도 안 해먹고 아침에 원두커피랑 빵 식사. 아예 밥솥도 없었음. 그래도 공용 관리바가 비싸서 관리비가 제일 조금인 달이 35만원.

    정말 운이 좋으신겁니다. 저희 조카 하나도 청년임대 됐는데 다들 대학 합격한 것처럼 기뻐했었어요. 월세도 월세지만 무너질거 같은 원룸들.

  • 26. ..
    '25.12.11 5:36 PM (106.102.xxx.186) - 삭제된댓글

    해야죠! 어차피 낮에는 직장 다니고 아파트인데 창문도 활짝 안 열리는 원룸 오피스텔보다 환기 월등하고요. 가장자리 위치도 벽간 소음에서는 더 유리해요. 살다가 정 못 살겠으면 몇달치 월세나 복비 물어주는것도 없이 나올수 있어요.

  • 27. 무조건이죠.
    '25.12.11 5:36 PM (39.118.xxx.199)

    여조카
    11평 방이동 원룸, 남향이면 뭐하나? 빌딩숲 사이 해가 들어 오지 않아 어두컴컴. 전세 2억 8천에 있어요.

  • 28. ...
    '25.12.11 5:38 PM (106.102.xxx.136)

    해야죠! 어차피 아침부터 오후까지 직장에 있고 아파트인데 창문도 활짝 안 열리는 원룸 오피스텔보다 환기 월등하고요. 가장자리 위치도 벽간 소음에서는 더 유리해요. 살다가 정 못 살겠으면 몇달치 월세나 복비 물어주는것도 없이 나올수 있어요.

  • 29. ……
    '25.12.11 5:40 PM (118.235.xxx.9)

    향을 따지는건 평수 넓은 아파트 이야기고 좁은 집은 남향이어도 앞이 막히면 아무 소용이 없잖아요 좁은 집은 앞에 트여 있는게 향보다 중요해요 바람 잘 통하고 짧게나마 해가 들면 괜찮아요

  • 30. 아이쿠
    '25.12.11 5:41 PM (222.107.xxx.17)

    입주하는 걸로 대동단결이시네요.^^
    딸이 지금 자취 중이면 고민도 안 할 텐데
    아직은 제가 데리고 살거든요.
    집에서 회사 다니기도 나쁜 편은 아니라
    제가 정말 배부른 소리를 했나 봐요.
    임대주택 가면서 향까지 따지는 것에 화나신 분들도 계시네요.
    아직은 저랑 같이 살아도 되는데 괜히 나갔다가 고생할까봐
    제가 걱정이 많아졌어요.
    모든 걱정과 조언 감사해요.
    더 해주실 말씀 있으시면 계속 댓글 달아주세요.

  • 31. 나는나
    '25.12.11 5:43 PM (39.118.xxx.220)

    직장인들은 향 별로 상관 없어요.

  • 32. ...
    '25.12.11 5:43 PM (106.102.xxx.237)

    딸 오래오래 끼고 살거 아니면 독립하기 너무 경제적이고 안전한 기회니 무조건 하세요.

  • 33.
    '25.12.11 5:46 PM (112.161.xxx.54)

    북한산뷰만 탐나는곳이네요
    대동단결! 꼭 입주하셔야해요
    원흥역에 있는 건가요? 아님 구파발쪽?
    부럽네요

  • 34.
    '25.12.11 5:48 PM (211.230.xxx.41)

    거실 양면이 북서, 북동으로 창이잖아요.
    판상형 배치가 아닌거고 비교적 신축이겠네요.
    제 가족은 북서, 북동향으로 국평 분양받아 입주했어요.

  • 35. ㅇㅇ
    '25.12.11 5:54 PM (106.243.xxx.86)

    모든 조건이 다~ 좋고 오로지 향만 별로인 건데, 윗님들 말씀대로
    낮에 내내 나가 있는 직장인에게 향이 다 무슨 필요인가요. 곰팡이 안 피게 환기만 잘 시켜 주시면 됩니다!
    게다가 마루엔 동향이 섞였으니 아침 출근 때 빛 받게 해 놓고 문 열어두면 좋고요.
    아주 상쾌하고 좋은 아침일 것 같네요.

    청년주택이 아파트죠? 같은 돈으로 갈 수 있는 그 어떤 집보다 상태가 괜찮아요.
    관리비도 싸고, 보안도 좋고요. 원룸, 오피스텔, 그런 곳 보안과 비교가 안 돼요.
    주변에 비슷한 조건 맞춰 들어온 사람들이 살기 때문에 어느 정도 걸러진 환경이라고 봐야 하고요. 신분 보장이 됐다고 해야 하나. 그런 거죠.
    그리고 나라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집주인이 국가잖아요,
    전세사기 위험 없고, 이사 간다고 하면 보증금 바로바로 내주고,
    고칠 거 있으면 무료나 저렴한 비용으로 바로 고쳐 주고
    심지어 한밤중에 갑자기 물이 안 나와서 관리실 연락해도, 숙직실 직원들이 바로 와 줘요.

    이참에 독립해서 살아 보는 경험도 하는 게 좋으니까 꼭 계약하라고 하세요 ㅎ
    전기요금, 수도요금, 관리비, 가스비 내는 법, 아껴 쓰는 법
    배우면서, 월급 내에서 저축하고 생활하는 법을 익히게 될 거예요.

  • 36. ㅇㅇ
    '25.12.11 5:54 PM (222.107.xxx.17)

    ㄴ음님, 거실 양면이 창 맞아요. 지은 지 2년 되었대요.
    근데 북서 북동향도 살아보니 나쁘지 않으신 거죠?^^ 입주 축하드립니다.

  • 37. 저같으면
    '25.12.11 5:55 PM (118.235.xxx.195)

    계약합니다

  • 38. 오뚜기
    '25.12.11 6:17 PM (118.37.xxx.194)

    축하드립니다. 좋으시겠어요
    한편 딸을 데리고계시고픈 그 맘도 이해가네요

  • 39. 앞으로
    '25.12.11 6:18 PM (211.234.xxx.65)

    월세,전세가 희박해질텐데...
    무조건 Go~

  • 40. 종일근무중
    '25.12.11 6:35 PM (121.166.xxx.208)

    직장인이면 종일 밖에 있을텐데,, 방향이 그리 중요한가요?

  • 41. ㅇㅇ
    '25.12.11 6:37 PM (61.43.xxx.178)

    평생 같이 살것도 아니고
    언젠가 독립할텐데
    마침 나가서 살아볼수 있는 좋은 기회네요
    신혼집도 아니고
    혼자 사는데 향은 뭐 그닥 중요하지 않을듯

  • 42. ..
    '25.12.11 7:06 PM (223.131.xxx.165)

    북서향이 보통 산뷰인데 직장인 살기는 나쁘지 않아요. 어린 아이 있음 낮에 햇볕이 안들어서 좀 그럴수 있는데.. 낮시간은 비어있는거니까. 다만 겨울에는 추워서 단열커튼을 하던가 좀 신경써야하고 그 북쪽방은 창고가 되기 쉽죠 ㅎㅎ 혼자 사는거라 다 괜찮네요. 북서향 5년 살아본 저도 입주 찬성!

  • 43. ...
    '25.12.11 7:20 PM (110.15.xxx.91)

    지하철 1분 컷인데 당연히 합니다
    청년임대면 엄마와 떨어져서 독립하기에도 좋은 조건이네요

  • 44. ㅇㅇㅇ
    '25.12.11 7:47 PM (122.43.xxx.217)

    어차피 직장인은 낮에 집에 없잖아요

  • 45. ㅇㅇ
    '25.12.11 8:40 PM (222.107.xxx.17)

    아무래도 이 참에 독립시켜야 할 것 같아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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