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잘먹는게
'25.12.11 4:33 PM
(118.235.xxx.198)
좋아요. 저희는 남편 아들 둘다 키 180넘는데
치킨 한마리 시키면 저혼자 다 먹고 남아요
남자둘 입이 너무 짧아서 해줘도 보람도 없고 개짜증입니다
귤 만원치 사서 제가 안먹음 골아요
2. 어휴
'25.12.11 4:33 PM
(125.178.xxx.170)
그럼 식구대로 다 먹으려면
얼마나 해야하는 건가요.
3. ...
'25.12.11 4:37 PM
(223.38.xxx.161)
대단하네요.
울 남편은 살뺀다고
정말 적게 먹는데 배가 쌍둥이 만삭.
체질인가 봐요.
4. ..
'25.12.11 4:37 PM
(211.197.xxx.98)
아이구 그래도 아드님 키 180넘게 키우셨음
걱정없으시네요.
저희는 치킨은 가족 다 먹으려면 3마리는 해야해요...
5. ㅁㅁ
'25.12.11 4:37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그정도는 흉할정도의 대식가는 아니심요
그냥 잘 드시네 정도
6. 그게
'25.12.11 4:38 PM
(221.138.xxx.92)
좋은겁니다.
병원에서도 그러네요..
7. 흉할정도
'25.12.11 4:38 PM
(220.78.xxx.213)
아니네요22222
60살 되면서 양이 좀 줄었어요 제 남편
8. ....
'25.12.11 4:44 PM
(112.186.xxx.161)
흉할정도???는 어느정도 드시는건가요???
고기세점먹는사람들과 사니 휴..나만돼지같음 ㅠㅠ
9. 나무크
'25.12.11 4:47 PM
(223.38.xxx.69)
엄청난 대식가는 아닌거 같아요. 울집남편도 그정도 먹어요. 근데 먹는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85키로정도로 좀 쪄있어요 . 그댁처럼 안찌면 저는 더 먹으라고 할거같아요~저희집은 김치찌개 고기 2키로로 끓입니다. 그래도 이삼일이면 다 먹어요. 남편 혼자.
10. ..
'25.12.11 4:54 PM
(125.176.xxx.40)
큰 전복 6마리 넣고 전복죽 하안~ 냄비 끓여놓으니
아들 한종지 주고 다 먹어버렸다는 ㅈㅅㅁ님 남편이 떠오르네요.
하긴 이 분은 본인 돌날 볶아놓은 쇠고기 한 근을 다 먹어치운 아기였어서.. ㅎㅎ
11. ...
'25.12.11 5:03 PM
(121.142.xxx.225)
간식 안먹는거에 큰 점수줍니다.ㅋㅋ
12. ㅁㅁ
'25.12.11 5:13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제가밥쟁이로 일생 살아오며 봐본봐
대식가는 뒷사람 먹을거 있든지 말든지 그냥 지 혼자 4인분
퍼갑니다
식판에 더 쌓아올리지 못해 그만 퍼가는
자율배식
보통 직원들 닭도리해둘경우 두 세토막정도 덜어가는데
식충이는 한마리 그냥 퍼갑니다
13. ...
'25.12.11 5:18 PM
(121.133.xxx.35)
-
삭제된댓글
저희집은 잘만 먹으면 괜찮은데 같이 마트가면 다 못사게해요
자기가 젤 많이 먹으면서요. 짜증나서 마트는 혼자가요.
쌀 한컵 하면 딸이랑 저랑 둘이 먹으면 남거든요
님편있으면 쌀 두컵하던 세컵하던 남는 밥이 없어요
자기 입맛에 맞는다하면 홀랑먹어버리는 얌채짓도 서슴치않음
김치찜 한 냄비해놓은거 나갔다오니 없음요
14. 저는
'25.12.11 5:34 PM
(116.43.xxx.47)
햇반도 남편이랑 하나 데워먹고
라면도 한개 끓여 둘이 먹는데
동냉네 집에 가니 닭을 들통에 삶고
감자 등뼈를 식당 수준으로 끓이더라고요.
그걸 다 퍼먹는 제부 보고 기절했음.
15. 대식가
'25.12.11 5:46 PM
(121.162.xxx.59)
싫어요
친구난 가족 중에 말랐는데 엄청난 대식가가 있어서
같이 외식하면 부담스럽더라구요
혹시 남편분 어깨 넓으신가요
어깨 넓이와 식사량이 정비례하는가 갸우뚱하고 있어요
16. ..
'25.12.11 6:01 PM
(211.197.xxx.98)
남편 어깨 안넓습니다.ㅠ
그냥 배통?이 큰거 같아요.
코다리찜 대자 하나 먹으라면 먹을수 있다네요
제가 좀 소식을 해서 맞는거 같아요.
안그럼 우리집 식비는 ㅠ
10년 넘게 봐도 가끔 신기합니다
17. ᆢ
'25.12.11 6:01 PM
(14.36.xxx.31)
대식가 있으면 식비 무시 못하죠
18. ㅇㅇㅇ
'25.12.11 6:23 PM
(106.243.xxx.86)
대식가인 건 잘못이 아니지만, 다른 가족 먹을 양까지 먹어치우는 건 문제가 있죠.
배려와 인성의 문제잖아요.
다른 식구들보다 좀더 먹어도 되지만 그래도 다른 사람 몫을 생각하며 먹으라고 가르치셔야 할 것 같은데요.
어쨌거나… 대식가 남편이면 아내들이 힘들어요.
아무리 미리 대량의 요리를 해 놔도 이 사람들은 냄비를 바닥까지 긁어먹거든요.
아내들이 계속해서 주방 노동에 시달리게 되는 거죠.
나이 들어 가며 서서히 남편에게 요리도 가르치시길…
19. ㅠㅠ
'25.12.11 6:33 PM
(220.65.xxx.99)
배려가 너무 없네요
20. ..
'25.12.11 7:18 PM
(210.179.xxx.245)
운동 열심히 해서 그런가 나이 들어도 안줄던데요
대학생 아들보다 잘먹음 ㅋ
21. ..
'25.12.11 7:55 PM
(211.234.xxx.148)
아는집 하루종일 음식한다고.. 대식가인지는 몰라도 남자가 살찌는건 싫다고 밥빼고 다른걸로 다 그배 채우려니..여잔 부엌에서 양땜에 엄청 만들고 차라리. 고봉밥으로 배좀채웠으면 낫겠다고 하더라구요 뭘 많이 만들어야 하니 힘들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