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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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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인데 시간이 텅텅비는줄 아는 시어머니

,, 조회수 : 3,885
작성일 : 2025-12-11 14:10:43

전업이긴한데

바빠요

저만 그런지 몰라도 이래저래 바쁘거든요

오전엔 운동하고 집안일좀하다가

애들 둘이 학원가기전에 간식도 챙겨줘야하고

이래저래 스케쥴이 있는데

가까이 사는 시어머니 전화하면 당장 올수있는 백수인줄 

아나봐요

방금도 전화와서 뭐 사다놨으니 받아가라는데

안된다니깐 안될게 뭐가있냐고.....

진짜 짜증나 죽겠네요..

IP : 59.14.xxx.107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25.12.11 2:12 PM (175.113.xxx.65)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으시겠어요. 노인들은 본인도 전업 이었고 전업 이면서 다 본인들 같거나 그냥 놀고 먹는게 전업이다 하는 인식이 강하죠.

  • 2. 그렇게
    '25.12.11 2:14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한가한 어머니가 가지고 오세요..라고 말하고 싶지만 ㅎㅎㅎ
    참습니다.

    왜 오라가라고 하는건가요? 이해를 못하겠네.

  • 3. ㅇㅇ
    '25.12.11 2:17 PM (211.222.xxx.211)

    전업은 시간 쓰기 나름인데
    그냥 시모가 부르는게 싫은거죠.
    시모가 준다는 것도 시덥지 않은것일테고....
    백만원 준다면 만사 제쳐두고 갈일을

  • 4. ㅇㅇ
    '25.12.11 2:17 PM (180.230.xxx.96)

    아무래도 정해진 시간 장소에 묶여있지 않다고 느끼니
    다들 그렇게 생각하죠
    그래서 알바라도 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 5. 붕소자식간에도
    '25.12.11 2:20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매너를 지켜야죠...

  • 6. ...
    '25.12.11 2:20 PM (124.50.xxx.169) - 삭제된댓글

    집에 현금 있으니 가져가거라 하시지...

  • 7. 제생각
    '25.12.11 2:21 PM (221.138.xxx.92)

    부모자식간에도 예의를 지켜야하는 겁니다.

  • 8. 가지마세요
    '25.12.11 2:26 PM (59.15.xxx.225)

    그거 안받아도 살고요. 날도 춥고 바쁜데 오라가라 하는 분은 자기만 아는 사람이에요. 엄마던 시모던 그런 행동 못하게 하세요.

  • 9. 그럼
    '25.12.11 2:28 PM (163.116.xxx.114)

    시간 많은 어머니가 갖다달라 하세요.
    안될거 없는 분이면 그것도 안될거 없겠죠
    뭐든 거울치료 역지사지가 답.
    시어머니도 전업주부셨다면 본인도 그렇게 5분대기조로 사셨나?

  • 10. ...
    '25.12.11 2:29 PM (49.165.xxx.38)

    안된다고 할것이 아니라. 언제 시간되니 그 시간에 가져간다고 하는게 맞는대답일듯요..`~~~

  • 11. 꿀잠
    '25.12.11 2:29 PM (223.39.xxx.150)

    아범 퇴근하는 길에 들려 보낼게요 무한반복하세요

  • 12. ...
    '25.12.11 2:29 PM (114.204.xxx.148)

    운동 집안일 간식챙기기
    딱 봐도 할일이 엄청 많지는 않은데요?
    일하는 사람의 뜻이 부가가치를 창조하고 돈을 벌어 국가에 세금을 내는 사람이라고 한다면 엄밀히 백수는 맞아요 집안일하고 애키우는 백수요 즐거운일이라면 얼마든지 시간낼수있는게 전업 아니에요? 그냥 시모가 아무때나 불러 전업 무시하는것같고 노는사람취급당하는게 싫은거죠 님이 돈벌어와 남편과 함께 가정경제 책임지는 워킹맘이었으면 이렇게 아무때나 부르겠어요?

  • 13. ㅇㅇ
    '25.12.11 2:36 PM (163.116.xxx.115)

    솔직히
    가기 싫은거지, 시간이 없는건 아니잖아요...

  • 14. ......
    '25.12.11 2:37 PM (110.9.xxx.182)

    T전업이라 그런가...
    애기 키우는것도 아니고
    시간 내는건 쉽지 않나요??

    애들 간식 챙기고 학원 보내고 가면 되겠네요.

    서로 서로 맞지 않음.

  • 15. 동글이
    '25.12.11 2:38 PM (106.101.xxx.69)

    위님처럼 남편 퇴근길에 들리라고 할께요 매번 그러세요

  • 16. ..
    '25.12.11 2:39 PM (118.235.xxx.111)

    자꾸 바쁘다고 하고 거절하세요
    10분뒤에 터미널에 도착한다 마중나와라,
    터미널인데 니네집 가려고,
    지금 집앞이다
    ㅡㅡㅡㅡㅡㅡㅡ
    미치고 팔짝 뛰는줄
    바빠요 저 외출했어요 비번 못알려드리니 문앞에서 기다리세요 10분뒤에 가요 갑자기 오시면 어떻해요 내일은 약속이 있어요
    자꾸 거절하니 나아졌어요
    저도 바쁘고 일이 있어요 했더니 집에 있으면서 일은 무슨? 하더라는..

    114 좀 재수없는 스타일

  • 17. ...
    '25.12.11 2:41 PM (210.103.xxx.130)

    간식 주느라 시간이 없다니ㅋㅋㅋ 전업주부 역할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시간 없다는 핑계가 참 궁색하네요. 그냥 시엄마가 싫다고 하세요.

  • 18. 시엄마가
    '25.12.11 2:50 PM (203.128.xxx.42)

    싫지 솔직히 좋겠어요 와라가라 하는 사람은
    시십친정 할거없이인정받기 힘들죠

    시엄마들도 각성해야 해요
    지돈주고 지들이 사서쓰면되는걸
    뭔 사놓고는 와라가라

    전업이 한가할거란 전제도 그렇고
    백수가 과로사한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데

  • 19.
    '25.12.11 2:54 PM (211.230.xxx.41)

    주변에 친정, 시가 은퇴세대들이 많은데 비슷해요. 바쁘다면 이해를 못함
    저는 시간을 보내는 방식이 달라서일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매일 운동, 공부, 집안일 등 루틴이 정해져 있거든요.
    볼 시간 없어서 tv안튼지 몇달 됐어요.

  • 20. ...
    '25.12.11 2:57 PM (121.133.xxx.158)

    우선 전 직장 다니다가 월차 너무 많아서 한 달 전업 비스무리하게 있는데.. 시간이 넘치는 거 맞고요. 저도 아침에 운동하고 오후에 애 오면 옆에서 얘기하고 밥 먹는 거 봅니다. (이모님이 계시거든요.) 원래도 반찬, 음식하는 거 좋아하는데 전엔 저녁에 밤에 했는데 요즘엔 점심 때 다 해놓고 저녁에 애 밥 먹는 거 또 보고 다시 운동가도 될 정도로 시간이 넘쳐요. 그냥 가기 싫은 거죠. 그냥 가기 싫다고 얘기하세요.

  • 21. ...
    '25.12.11 3:00 PM (121.133.xxx.35)

    저는 친정엄마도 갑자기 전화해서 저러면 싫어요
    무슨 전업이 24시간 대기조도 아니고
    아무때나 오라가라하면 당연히 싫죠
    돈돈 거리는데 돈받으러 오라는 것도 싫어요
    저런 사람들이 푼돈 쥐어주고 아들한테는 못하고
    뒤에서 며느리한테만 오만 생색다 낼 듯

  • 22. ....
    '25.12.11 3:01 PM (121.133.xxx.158)

    참고로 정 말 안 들으시면 전화 받지 마세요 ㅋㅋ 그리고 나중에 남편한테 말하세요. 바쁜데 자꾸 전화하시는데 힘들다고..

  • 23. ㅎㅎㅎㅎ
    '25.12.11 3:18 PM (211.234.xxx.144)

    전업이 뭔 일이 있다고.
    걍 시어머니가 싫다고 말해욬ㅋㅋ

  • 24. 어휴
    '25.12.11 3:19 PM (119.194.xxx.76)

    '백만원 주면 갈거면서~'거리는 사람과도 지구에서 같이 살아가야한다는게 참담하네요. 사람을 보는 시각이 늘 그따위인가요? 돈이 기준이고 돈을 들이대면 모든 인간은 노예가 될 수 있다는. 그런 천박한 사고로 살아오신모양인데 남들도 다 그렇다고 생각하지 마시길. 님이야말고 돈 주면 다~하세요. 이걸 돈의 문제로, 전업의 문제로 보다니,

  • 25. ...
    '25.12.11 3:21 PM (106.101.xxx.240)

    아우 전업...
    진짜 여유롭고 편한거 맞네요.
    간식주기가 주요 업무라 시간을 낼수 없어요? ㅎㅎㅎ

    전업주부 역할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시간 없다는 핑계가 참 궁색하네요. 그냥 시엄마가 싫다고 하세요.222222222

  • 26. ....
    '25.12.11 3:28 PM (211.234.xxx.238)

    저도 전업인데 애들 학원다닐 나이에 그정도 일정이면 솔직히 바빠서 못간다고 하시기는 좀...
    집안일을 다른 시간에 해도 됙구요

  • 27. ...
    '25.12.11 3:33 PM (211.235.xxx.110)

    당정 오라가라는게 문제죠...자기 수족도 아니고...원하지도 않는거 주면서 내가 전화하면 당장 뛰어와..안당해본 사람은 몰라요..딸입장에선 엄마 귀찮어 안가하고 안받겠다했는데, 시어머니 계속 그러길래 지금은 안된다. 전화 올때마다 저는 이 시간이 된다 했더니 이제는 최소 지금 시간되냐?는 물으시네요.전업도 자기일인데 아이 간식이 중요한 일정일수도 있습니다.댓글에 상처받지마세요.

  • 28. ..
    '25.12.11 3:56 PM (118.235.xxx.23)

    댓글들도 웃기네
    시어머니가 싫지 그럼 좋을까 ㅎㅎ
    저렇게 느닷없이 며느리를 오라가라하는 시어머니면 더더욱 싫지

  • 29. ..
    '25.12.11 4:00 PM (211.112.xxx.69)

    시어머니가 싫지 그럼 좋을까 ㅎㅎ 2222
    간식을 챙기던 잠을 자던 내 시간에 끼어들어 아무때나 오라가라 하면 더 싫겠죠

  • 30. 운동도 하잖아요
    '25.12.11 4:03 PM (223.38.xxx.133)

    전업이니까 오전에 운동할 시간 여유도 있는 거잖아요
    솔직히 시간이 없는건 아니잖아요

  • 31. 그니깐
    '25.12.11 4:12 PM (1.222.xxx.117) - 삭제된댓글

    시엄니가 오라가라해서 싫다 글 적지

    전업 바쁘다니 ㅋㅋ 웃기긴 하잖아요
    백수보다 바빠는 보이는데 개진도진. 그러니 전업 욕 먹지

  • 32. 그니깐
    '25.12.11 4:13 PM (1.222.xxx.117)

    시엄니가 오라가라해서 싫다 글 적지 공감갈건데

    전업 바쁘다니 ㅋㅋ 웃기긴 하잖아요
    백수보다 바빠는 보이는데 개진도진. 그러니 전업 욕 먹지

    완전 접시물에 익사했다 수준

  • 33. ---
    '25.12.11 4:20 PM (152.99.xxx.167)

    시엄니가 오라가라해서 싫다 글 적지 공감갈건데

    전업 바쁘다니 ㅋㅋ 웃기긴 하잖아요2222

  • 34. 솔직히...
    '25.12.11 4:22 PM (223.38.xxx.135)

    전업 바쁘다니 ㅋㅋ 웃기긴 하잖아요3333333

  • 35. ...
    '25.12.11 4:25 PM (89.246.xxx.220)

    발 동동 워킹들 파르르 심통났네. 말꼬라지가 웃긴다가 뭐냐


    댓글들도 웃기네
    시어머니가 싫지 그럼 좋을까 ㅎㅎ333

  • 36. ...
    '25.12.11 4:32 PM (223.38.xxx.42)

    그냥 솔직히 적었으면 공감을 받았으련만...

  • 37. ??
    '25.12.11 4:45 PM (211.112.xxx.69)

    원글님 입장에선 솔직한거죠.
    꼭 직장에 붙들려 있어야 바쁜건가요?
    정해진 시간에 운동하고 간식 챙기는것도 다 일정에 들어있고 해야 하는거면 바쁜거 맞죠.
    시어머니 심보 가진 댓글들 엄청 많네요

  • 38.
    '25.12.11 6:10 PM (218.150.xxx.232)

    못가실정도로 매시간 바쁜건 아니실텐데
    그냥 마음이 가지 않는거죠....사실^^;;

  • 39.
    '25.12.11 6:52 PM (210.95.xxx.34)

    전업 바쁘다니 ㅋㅋ 웃기긴 하잖아요444444444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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