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만 봤는데 왜그런가요?
영식은 왜 운거에요?
1. 외모
'25.12.11 10:30 AM (211.36.xxx.17)나 환경이 겉보기론 왕자처럼 보이나
실상은 바쁜 부모 때문에 형편이 어려운 외할머니가 키워주셨다고 고백하면서 자기설움에 울었어요.
눈이 너무나 맑은 청년.
왜 나솔 나왔지? 의문이 드는 청년.
아직 젊고 이력 좋고 잘생긴 순수청년이 왜 이른 나이에 나솔 나와서 배우자를 찾지?
저의 의문점입니다.2. ....
'25.12.11 10:34 AM (106.101.xxx.122)엄마사랑 못받은 사람이 연상 여자 좋아하더라고요
3. ..
'25.12.11 11:14 AM (118.130.xxx.26)잘 자랐다는 선생님 연배, 이모 연배에서 흐뭇해서 하는 말에
과거의 자신의 성장과정이 떠올라 울컥 한거 같아요
영식 아까워요
또래 만나서 알콩달콩 사랑하길 진짜 바래봅니다4. 어려요
'25.12.11 11:58 AM (223.38.xxx.24)아직 여리고 어려요.
5. ..
'25.12.11 1:15 PM (211.234.xxx.179)송파구라 하고 학교 좋으니 편하게 잘 산 가정인 거 같은데 부모님이 바빠서 사랑은 제대로 못 받고 혼자 힘으로 해쳐나갔나봐요 그런 과정들이 떠올라 운 것 같아요
아직 애기라 귀여워요6. 조금
'25.12.11 1:20 PM (1.225.xxx.35)당황스러웠어요 애기라기엔 29세 성인남자인데,?
나름 고집도 있고 요새 젠지세대가 다 저러냐고 27살 아들에게
물었더니 희한하대요 ㅎ
선수촌아파트에서 자라고 사랑많이받고 영리했을듯7. ....
'25.12.11 3:14 PM (121.133.xxx.35)앞뒤자르고 우는 것만 보여줘서...
자기는 순자 영자 관심있는데 그 둘은 자길 남자로 생각하지 않고
영자가 위로해준다고 하는 말들이 위로가 안됐고
겉으로 보여지는 스펙이 잠실 선수촌에서 평탄하게 쭉 살았고
외고나와 고대 경제가고 잘생기고 그야말로 엄친아였겠다고
영자가 학원쌤이 학생바라보듯...
심지어 영식이 다닌 외고 수학교사가 실제 영자 친구였다고 하니 더 학생-제자 모드
이 안에서 짝 못찾아도 니 스펙이면 밖에 나가면 소개 엄청 받을 거라고하니 영식은 자긴 이 안에서 짝 찾으러 나온거라고 승부욕이글이글.
할머니 손에 크면서 열심히 노력해서 이룬건데 물정모르는 도련님취급이 억울한건지 싫었던건지 분한건지 눈물주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