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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가보면 인생사가 신기해요

조회수 : 5,427
작성일 : 2025-12-10 20:04:55

목욕탕에서는 꾸미지 않아서 날것 그대로 보이는데 

살은 찌면 확실히 몸이 망가지는것 같구요. 

얼굴은 늙는대 몸은 그래도 하얗고 덜 늙는거 같은데 살찌면 도루묵이구요 

생각보다 몸매 좋은 비율이 적다 

근데 몸매 좋은 사람은 진짜 압도적으로 좋다 군살이 없어야 이쁘다 넘 당연한데 암튼 목욕탕 구경 재미있어요 

나이들면 머리길고 가슴달린 남자나 다름 없다 

IP : 219.255.xxx.8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목욕탕에서
    '25.12.10 8:05 PM (58.29.xxx.96)

    똥이나 싸지 마세요.
    괄약근에 신경쓰세요

  • 2.
    '25.12.10 8:10 PM (61.73.xxx.204)

    목욕탕 가기 싫다.
    쳐다보는 눈빛이 느껴지는 글.

  • 3. 윗님ㅋㅋㅋㅋ
    '25.12.10 8:10 PM (220.78.xxx.213)

    목욕탕 갔으면 몸이나 깨끗이 씻고 나올 일이지

  • 4.
    '25.12.10 8:13 PM (39.124.xxx.23)

    남의 몸은 왜 봐요?

  • 5. ...
    '25.12.10 8:21 PM (175.122.xxx.191) - 삭제된댓글

    머리 길고 가슴달린 남자 ㅜㅜ
    폐경이 되니까 그런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 6. 그런데
    '25.12.10 8:22 PM (118.235.xxx.174) - 삭제된댓글

    늘 평가하는 사람들은 왜 그래요?
    얼평
    몸평
    옷평 옷 입은 게 이러니 저러니ᆢ 부티가 나니 귀티가 안 나니.

    드라마나 영화 보면 대부분 줄거리에 빨려 들어가거나 재미없다, 지루하다,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끝없이 어느 배우 입매때문에 집중이 안 된다, 누구 눈이 어떻다, 다리 길이가 어떻다. 세세한 얼평과 몸평.


    식당 가면.

    그냥 맛있다 맛없다 맵다 짜다 정도가 아니라
    살짝 더 익혔었어야한다, 고춧가루 크기가 어떻다 뭐뭐는 어떻다 끝없이 평가.

    어느 집이나 건물에 가도 천정이 더 높았으면ᆢ. 대리석 색이 이렇다, 저렇다ᆢ끝없는 품평

  • 7. ㅇㅇ
    '25.12.10 8:29 PM (61.39.xxx.156)

    목욕탕 가면 꼭 관찰하는 사람이 있던데
    바로 여기에..

  • 8. ㅎㅎㅎㅎㅎ
    '25.12.10 8:31 PM (210.126.xxx.33)

    첫 댓글에 빵 터짐.

  • 9. 영통
    '25.12.10 8:35 PM (116.43.xxx.7)

    첫 댓글 ㅋㅋㅋㅋ
    이렇게 바로 비꼬아 줄 말 떠오르고 바로 내지르는..

    일상에서 이런 분 보면..
    일견 무례해 보여도.. 진심으로 그 능력이 부러움

  • 10. 어우
    '25.12.10 8:47 PM (222.120.xxx.110)

    목욕탕가면 때나 밀어요.
    남의 몸매관찰하고 지적이나하고 수준 참. .

  • 11. ㅡㅡ
    '25.12.10 9:29 PM (110.70.xxx.53) - 삭제된댓글

    저는 와이존도 관찰해요. 사람마다 크기, 음모 양, 질위치도 다 달라요. 노인들은 심하게 늘어져있고...노인들 보면 한때 저 육신도 어떤 남자가 정념에 미쳐 물고빨고 했겠지. 그런 생각이 들고 인생무상이 느껴져요.

  • 12. 보담
    '25.12.11 12:35 AM (39.125.xxx.221)

    목욕탕에 가서 릴랙스하며 쉬지못하고.. 종일 남들 평가 하고있다니. 원글님 평생 자신의 몸매에대해 열등감 개쩔었나봄. 나는 남이 어찌생겼나 벗은몸 눈에들어오는것도 싫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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