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목욕탕 가보면 인생사가 신기해요

조회수 : 4,818
작성일 : 2025-12-10 20:04:55

목욕탕에서는 꾸미지 않아서 날것 그대로 보이는데 

살은 찌면 확실히 몸이 망가지는것 같구요. 

얼굴은 늙는대 몸은 그래도 하얗고 덜 늙는거 같은데 살찌면 도루묵이구요 

생각보다 몸매 좋은 비율이 적다 

근데 몸매 좋은 사람은 진짜 압도적으로 좋다 군살이 없어야 이쁘다 넘 당연한데 암튼 목욕탕 구경 재미있어요 

나이들면 머리길고 가슴달린 남자나 다름 없다 

IP : 219.255.xxx.8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목욕탕에서
    '25.12.10 8:05 PM (58.29.xxx.96)

    똥이나 싸지 마세요.
    괄약근에 신경쓰세요

  • 2.
    '25.12.10 8:10 PM (61.73.xxx.204)

    목욕탕 가기 싫다.
    쳐다보는 눈빛이 느껴지는 글.

  • 3. 윗님ㅋㅋㅋㅋ
    '25.12.10 8:10 PM (220.78.xxx.213)

    목욕탕 갔으면 몸이나 깨끗이 씻고 나올 일이지

  • 4.
    '25.12.10 8:13 PM (39.124.xxx.23)

    남의 몸은 왜 봐요?

  • 5. ...
    '25.12.10 8:21 PM (175.122.xxx.191) - 삭제된댓글

    머리 길고 가슴달린 남자 ㅜㅜ
    폐경이 되니까 그런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 6. 그런데
    '25.12.10 8:22 PM (118.235.xxx.174) - 삭제된댓글

    늘 평가하는 사람들은 왜 그래요?
    얼평
    몸평
    옷평 옷 입은 게 이러니 저러니ᆢ 부티가 나니 귀티가 안 나니.

    드라마나 영화 보면 대부분 줄거리에 빨려 들어가거나 재미없다, 지루하다,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끝없이 어느 배우 입매때문에 집중이 안 된다, 누구 눈이 어떻다, 다리 길이가 어떻다. 세세한 얼평과 몸평.


    식당 가면.

    그냥 맛있다 맛없다 맵다 짜다 정도가 아니라
    살짝 더 익혔었어야한다, 고춧가루 크기가 어떻다 뭐뭐는 어떻다 끝없이 평가.

    어느 집이나 건물에 가도 천정이 더 높았으면ᆢ. 대리석 색이 이렇다, 저렇다ᆢ끝없는 품평

  • 7. ㅇㅇ
    '25.12.10 8:29 PM (61.39.xxx.156)

    목욕탕 가면 꼭 관찰하는 사람이 있던데
    바로 여기에..

  • 8. ㅎㅎㅎㅎㅎ
    '25.12.10 8:31 PM (210.126.xxx.33)

    첫 댓글에 빵 터짐.

  • 9. 영통
    '25.12.10 8:35 PM (116.43.xxx.7)

    첫 댓글 ㅋㅋㅋㅋ
    이렇게 바로 비꼬아 줄 말 떠오르고 바로 내지르는..

    일상에서 이런 분 보면..
    일견 무례해 보여도.. 진심으로 그 능력이 부러움

  • 10. 어우
    '25.12.10 8:47 PM (222.120.xxx.110)

    목욕탕가면 때나 밀어요.
    남의 몸매관찰하고 지적이나하고 수준 참. .

  • 11. ㅡㅡ
    '25.12.10 9:29 PM (110.70.xxx.53) - 삭제된댓글

    저는 와이존도 관찰해요. 사람마다 크기, 음모 양, 질위치도 다 달라요. 노인들은 심하게 늘어져있고...노인들 보면 한때 저 육신도 어떤 남자가 정념에 미쳐 물고빨고 했겠지. 그런 생각이 들고 인생무상이 느껴져요.

  • 12. 보담
    '25.12.11 12:35 AM (39.125.xxx.221)

    목욕탕에 가서 릴랙스하며 쉬지못하고.. 종일 남들 평가 하고있다니. 원글님 평생 자신의 몸매에대해 열등감 개쩔었나봄. 나는 남이 어찌생겼나 벗은몸 눈에들어오는것도 싫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516 이마트 양념소불고기와 트레이더스 양념소불고기 맛이 동일한가요 2 여쭤봅니다 2025/12/10 617
1780515 쌀국수사장님 도와주고 바게뜨빵 받아왔어요. 21 ... 2025/12/10 2,333
1780514 그 시절 가족오락관 ........ 2025/12/10 321
1780513 sk텔레콤 사용자라면 운 테스트 해보세요 9 시도 2025/12/10 1,426
1780512 법 왜곡죄는 반드시 통과되어야한다 4 2025/12/10 290
1780511 타임지 표지인물로 케데헌 헌트릭스 1 ... 2025/12/10 748
1780510 주재원 다녀온 친구 미국타령 17 .... 2025/12/10 4,760
1780509 적당히 좀 하지 너무 지겹네요 6 ㅇㅇ 2025/12/10 3,503
1780508 역대 최대 보상금 터졌다..비리제보 보상금 "18억 .. 4 그냥3333.. 2025/12/10 2,411
1780507 노상원이 자기도 모르게 계엄준비 인정 7 진실을 이길.. 2025/12/10 2,699
1780506 4등급대 대학 맛보기 9 맛보기 2025/12/10 2,092
1780505 10시 [ 정준희의 논] 쿠팡ㆍ넷플릭스 등 온라인 플랫폼이 .. 같이봅시다 .. 2025/12/10 250
1780504 장영란은 기쎄고 똑똑하네요 18 .. 2025/12/10 5,890
1780503 유시민, 평산책방TV에 등판 1 ㅁㅁ 2025/12/10 1,389
1780502 저는 실손보험 하루 통원진료비가 10만원이네요 바꿔야겠어요. 18 ........ 2025/12/10 2,891
1780501 성동구 구청장 일잘하네요 3 부럽다 2025/12/10 1,131
1780500 혈압약 처음먹고 150 안떨어지는데 8 2025/12/10 1,154
1780499 양털 깔창을 아시나요 3 오오 2025/12/10 1,309
1780498 제 자신이 참 유치하지만요 5 ㆍㆍ 2025/12/10 1,394
1780497 통일교 직원들 "국민의힘 외에 정치자금 후원 받은적 없.. 3 그냥3333.. 2025/12/10 1,872
1780496 대통령의 부동산 어렵다는 발언들으니 이명박이 성군이었네요 18 기가차네 2025/12/10 1,778
1780495 김지미님 부고기사보니 최민수가 떠오르네요 10 레드체리 2025/12/10 4,913
1780494 죽음 3 ... 2025/12/10 1,838
1780493 나이 들어서 엄마 탓 6 2025/12/10 1,814
1780492 어제 아버지 양털 잠바 2 .. 2025/12/10 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