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소득이 늘어 2백만원 넘게 보험료를 내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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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재명 대통령 유능하고 그나마 민주당 정권이 그래도 민주적이고 상식적이니...이런 보험료 나와도 감수합니다.
근데 유튜브 보다보면
외국인들이 (조선족 말고 다양한 국적) 요즘 우리나라 의료 좋다면서 후기를 올리는데....
자기 나라에서는 엄청난 비용에 치료 받으려면 1년을 기다려야 했는데 한국에서는 단 몇 시간만에 적은 비용으로 치료 받았다는 후기가 많아지고 있어요.
저는 외국에서 잠깐 공부하고 살 때
이렇게 편한 복지 받은 적 없었거든요
물론 프랑스에서 월세 일부를 지원받은 건 있었고
영미권에서는 거의 전무.
근데 제가 내는 이런 세금 보험료가
이렇게 한국 시민도 아니고 잠시 단기 여행온 사람들도
쉽게 접근 가능하도록 다 지원해주는가... 싶으니
이게 뭔가? 좀 불합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희 가족은 매달 2백만원 보험료를 내면서
당장 생활비 줄여야 하나 싶게
마음이 좀 답답하거든요.
게다가 건강보험공단 공무원들이 세금 착복했다는 뉴스있어도 수사는 제대로 하는 건지.
저는 재벌도 아니고 그냥 어쩌다
소득이 늘었을 뿐인데... 이렇게 보험료를
내는 게 솔직히 좀 힘듭니다.
보험료가 경제 여유와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의 의료 접근과 치료를 도와주는 건 좋아요 그래서 세금 낸다면야....좋은데요,
전 그간 한국에 살면서 근로하고 세금 내고 한국 사회 공동체에 기여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을 위해 보험료 내고 싶지,
저렇게 외국인들 한국에ㅜ와서 잠시 있어도 치료 가능한 보험료까지 커버해주고 싶지 않아요.
보험료 제도의 개선 개혁 필요하다 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