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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영어 난도조절 실패 책임” 오승걸 평가원장 사임

... 조회수 : 1,788
작성일 : 2025-12-10 14:43:07

영어 1등급 3.11%로 역대 최저
“절대평가 취지 부합하지 못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 영역 난이도 조절 실패 논란이 커지면서,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시험 실시 27일 만에 전격 사퇴했다. 올해 영어 1등급 비율이 절대평가 도입 이후 최저치인 3.11%로 추락한 데 따른 책임을 진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0일 “오승걸 원장이 영어 영역 출제가 절대평가 취지에 부합하지 못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심려를 끼치고 입시에 혼란을 야기한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원장직을 사임했다”고 밝혔다.

평가원은 “지문 구성과 난도 등을 출제·검토위원이 여러 차례 검토했음에도 당초 출제 목표에 미치지 못했다”며 “출제 전 과정에 대한 점검과 난이도 조정 절차 보완, 현장 교사 검토위원의 역할 강화 등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 영어 1등급 비율 3.11%…“원어민도 안 쓰는 단어 출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80715?sid=102

IP : 218.148.xxx.20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버
    '25.12.10 2:49 PM (110.10.xxx.193)

    절대평가라도 어렵게해서
    1등급 비율 조정해도 되지않나..
    과하다

  • 2. ㅇㅇ
    '25.12.10 2:58 PM (118.235.xxx.56)

    1등급이 30% 나오는것보다는
    3% 나오는게 낫지않나?

  • 3. 진짜
    '25.12.10 3:23 PM (39.7.xxx.8)

    절대평가 시험난이도 맞춰 전체% 조율하면
    쉽던 어렵던 뭔상관 있나요
    미국 내셔널테스트기관에서 실시하는 각종 스탠더드테스트처럼
    전체 응시자 몇% 내외로 등급조절하지
    메년 논란에 옷벗고 무한반복..뭔 돈지랄 국가적 에너지 인력낭비인지 한심

  • 4. ...
    '25.12.10 3:51 PM (49.1.xxx.114)

    영어사교육 줄이자고 절대평가로 바뀐거예요. 90점 이상이면 1등급 80점 이상이면 2등급 이래요. 90점 이상이 3.11%밖에 없다는건 너무 어렵게 낸거 맞죠.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고 수능보는 아이들이 숨좀 쉬어요. 외국생활 안해도, 영어과외 안해도, 영어학원 안다녀도 자기만 노력하면 2등급까지 받기 수월해요. 학원비 지출이 힘든 가정에게 많은 도움이 된 제도예요.

  • 5. 영어는
    '25.12.10 4:48 PM (220.125.xxx.191)

    사교육과 조기교육 받고 안받고 차이가 커요
    앞으로 영어 사교육 시장 호황이겠네요
    과거 원장들은 미국 유학파였는데
    오승걸원장 전공이 국어네요
    이분 연배 국어국문학 전공자들은 영어를 못해요
    출제자들이 의심스럽네요 왜 어렵게 냈을까?

  • 6. 30프로보다
    '25.12.10 4:52 PM (61.83.xxx.51)

    3프로가 낫다니요. 등급제가 다 기준이 있는건데 1등급 비율이 정해져 있고 거기에 근접해야 입시가 정상적으류 예측 가능해 지는거지.
    애들 입시를 운빨로 여기게 하는게 맞아요?

  • 7. 출제위원장도
    '25.12.10 5:43 PM (118.235.xxx.80)

    사퇴하기를..

  • 8. ...
    '25.12.10 6:11 PM (223.38.xxx.205)

    쓰지도 않는 단어들을 써서 애들 평가를 한다는 것 부터가 모순이죠. 현실과는 동떨어진거 백날 천날 가르쳐봐야 뭔 소용이에요. 헛짓거리도 참 애를 써서 한다는. 국가적 낭비라는걸 모르나봐요.

  • 9. 아우
    '25.12.10 7:06 PM (175.214.xxx.36)

    게다가 올핸 황금돼지띠로 고3 애들이 3만명정도가 더 많아요
    현역은 보통 수시로 빠지는 수가 꽤 되야되는데 영어가 저꼴 났으니 수능최저에 이상이 생겨서 수시떨어지는 인원이 증가하고 걔들이 다시 정시로 들어와서 경쟁률이 이전과 달라지는데다가 작년엔 의대증원이 있었기에 작년의 경쟁률과 배치점수 등을 참고 못하니 예측 힘들어지고ᆢ또 내년엔 입시체계가 바뀌기 전 마지막해라서 또 예상치못하는 변수가 생기고ᆢ암튼 총체적 난국이라는것이 올해 입시판에 떠도는 이야기입니다
    나비효과 비슷 ㅜㅜ

  • 10. ...
    '25.12.10 7:56 PM (221.139.xxx.130)

    입시판에서 영어 3.1%가 뭔 의미인지 모르는 분들은
    속터지는 소리 뻥뻥 하지좀 마시길..

    난이도조절 실패는 표면적인 이유고
    평가원장 저 사람은 저기 앉아있을 자격이 없는 말을 너무 많이 했어요. 수능 당일부터 저 사람 인터뷰한 거 쭉 보세요. 자기가 저기서 뭘해야하는 사람인지 전혀 모르고 본인이 갖고 있는 권한에만 신경쓰더군요. 1등급 인원이 몇명이 나오던지 본인 관심사가 아니다, 최상위권과 N수생 변별에 집중했다, 고3 현역들이 못봤다면 그건 준비가 덜되어서다

    입시까페에서 먹은 욕으로 이미 저 사람은 가루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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