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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큰 아들이랑 둘마트를 갔는데

ㅋㅋ 조회수 : 5,095
작성일 : 2025-12-10 14:00:37

어제 저녁먹고 둘이서 팔짱끼고 마트에 갔는데...

카트밀고 설렁설렁 다니면서 자기가 먹고 싶었던건

카트로 척척.

 

한참 가다가

엄마 저기는 나같은 아들이 있네요. 

엄마 따라  왔어요

 

또 한참 가다

엄마 저기도 나 같은 아들이 또 있어요.

엄마 따라 왔어요 

 

엥 여기도 있네?

요즘 아들이랑 마트 다니는게 유행이에요???

 

정말 아들이랑 온 팀  5명쯤 본 것 같아요.

이상하게 딸은 못 봄...

역시 짐꾼은 아들인가??

 

이것저것 사고

자기 카드로 기분좋게 터억 결제하고

짐정리하면서

월급 받으니까 좋~~~다

 

 

IP : 211.234.xxx.253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10 2:03 PM (119.193.xxx.99)

    저도 마트 다니다 보면 아들과 다니는 가족이 많이 보여요.

  • 2. 아들만
    '25.12.10 2:08 PM (1.228.xxx.91)

    있는 엄마 아닐까요?
    저도 살 물건이 많을 때
    무녀독남더러 같이 가자고
    할 때가 많아요.

  • 3.
    '25.12.10 2:09 PM (14.36.xxx.31)

    내가 이 아이피를 알다니 ㅋ
    아들셋맘 등장

  • 4. ㅇㅇ
    '25.12.10 2:10 PM (180.71.xxx.78) - 삭제된댓글

    아무래도 마트는 무거운 짐도 들고 하니

  • 5. 이런
    '25.12.10 2:12 PM (211.234.xxx.253) - 삭제된댓글

    '25.12.10 2:09 PM (14.36.xxx.31)
    내가 이 아이피를 알다니 ㅋ
    아들셋맘 등장

    82죽순이 자칭 손꾸락 탐정들땜에
    글이 줄어듬


    아들 하나임

  • 6. 대딩아들
    '25.12.10 2:14 PM (1.225.xxx.35)

    저녁에 할인스티커 붙일때쯤 같이가요
    거지모자로 찍힐까봐 좀 챙피

  • 7. 나참
    '25.12.10 2:14 PM (211.234.xxx.253) - 삭제된댓글

    '25.12.10 2:09 PM (14.36.xxx.31)
    내가 이 아이피를 알다니 ㅋ
    아들셋맘 등장

    명청한 82죽순이 자칭 손꾸락 탐정들땜에
    글이 줄어듬


    아들 하나임

  • 8. 나참
    '25.12.10 2:16 PM (211.234.xxx.253)

    '25.12.10 2:09 PM (14.36.xxx.31)
    내가 이 아이피를 알다니 ㅋ
    아들셋맘 등장

    명청한 82죽순이 자칭 손꾸락 탐정들땜에
    글이 줄어듬
    뭔 열등감에 저러고 다니는지....


    아들 하나임

  • 9. 아들이랑
    '25.12.10 2:17 PM (118.235.xxx.189) - 삭제된댓글

    마트가는게 이상해요? 저는 아주 자주 가요
    아들도 좋아해요 자기 먹고 싶은거 담을수 있으니까

  • 10. 아이피
    '25.12.10 2:18 PM (118.235.xxx.189)

    타령하는분 꺼지세요 이런글에 왜 그리 이상한 댓글 다시나요?

  • 11. 원글
    '25.12.10 2:23 PM (211.234.xxx.253) - 삭제된댓글

    타령하는분 꺼지세요 이런글에 왜 그리 이상한 댓글 다시나요?
    22222


    방구석에 앉아 아이피타령이나 하고 있는
    루저들땜에 82쿡에서 일상글이 사라짐.

  • 12. 원글
    '25.12.10 2:23 PM (211.234.xxx.253)

    아이피타령하는분 꺼지세요 이런글에 왜 그리 이상한 댓글 다시나요?
    222222


    방구석에 앉아 아이피타령이나 하고 있는
    루저들땜에 82쿡에서 일상글이 사라짐.

  • 13. ..
    '25.12.10 2:25 PM (117.110.xxx.135)

    원글님~
    이상한 사람들이 여기서 훼방놓고 살아요.
    그런데 우리 휘둘리지 말아요.
    원글님 글을 읽으니
    나도 다 큰 아들이랑 마트를 가봐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이 서른 되도록 컴터만 붙잡는 아들이라
    원글님이 부럽네요.

  • 14. 아들이 든든
    '25.12.10 2:39 PM (223.38.xxx.7)

    하네요^^
    마트 갈 때 아들과 같이 가면 든든하고 좋겠죠
    부럽네요

  • 15. 딸맘
    '25.12.10 2:45 PM (119.203.xxx.70)

    딸이랑 인터넷으로 장 봐요.
    시간절약 돈 절약되어서 너무 좋아요. 딸이 결제해도 어떨 떄는 5만원 이상
    절약해서 살때 많아서 요즘 애들 알뜰하다 싶어요.
    할인쿠폰 다 받아서 어디 좋다 싸다 뭐가 유행이다.
    뭐가 맛있다 어느 업체가 좋은 업체다.
    또 남양이나 spc쪽 살려고 하면 혼나고 그래요 ㅎㅎㅎ

  • 16. 마트가는 재미도
    '25.12.10 2:54 PM (223.38.xxx.31)

    있는거죠^^
    개인적으로 고기류등 신선식품은 직접 고르는게 안심되더라구요
    다 큰 아들이 짐 척척 들어주고 좋으셨겠네요~
    둘이서 팔짱 끼고 다정한 모자 관계 부럽구만요

  • 17. 딸맘
    '25.12.10 3:06 PM (119.203.xxx.70)

    고기는 무조건 우체국거요. 정말 신선해요. 마트 아무리 신선해도 우체국것은
    정말 산지 직송이예요.
    뭐 직접 고르는 재미로 사셔도 되지만 이제는 장보기 해방되어서 너무 좋네요.
    대부분 요즘 장보기는 인터넷으로 해요.

    직접보시고 아들이랑 데이트하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렇게 사시는 거고
    딸맘들은 또 이렇게 장보면서 사네요. ㅎㅎㅎ

  • 18. 딸맘
    '25.12.10 3:15 PM (119.203.xxx.70)

    아~ 주로 영화나 음악회 예매해서 같이 가요.
    나이들어도 문화생활은 해야 한다고 얼마전 주토피아 같이 봤어요.

  • 19. ㅇㅇ
    '25.12.10 3:20 PM (180.71.xxx.78) - 삭제된댓글

    아들은 미혼일때 그나마 부모와 마트 데이트 해주고
    기혼되면 쉽지않고 ㅠ

    딸은 미혼일때는 부모와 마트데이트 잘 안가주다가
    기혼되면 자주 가주는듯

  • 20. 딸 아들
    '25.12.10 3:21 PM (211.234.xxx.253) - 삭제된댓글

    편가를려고 쓴글아닌데...

    뭔가 긁????

  • 21. 딸 아들
    '25.12.10 3:22 PM (211.234.xxx.253)

    편가를려고 쓴글 아닌데

    딸맘 급발진 하시는듯.....

    딸도 좋아요
    딸도 하나 있습니다.

  • 22. 울 딸은
    '25.12.10 3:24 PM (59.6.xxx.211) - 삭제된댓글

    엄마 맘껏 쓰라고 카드를 아예 줬는데요. ㅋㅋ
    돈을 엄청 잘 벌지만 여우에요.
    엄마가 딸카드 팍팍 긁지 않을 거 아니까 카드 준 거 같아요.

  • 23. 딸맘
    '25.12.10 3:32 PM (119.203.xxx.70)

    저도 편가르기 할 생각없고 급발진 하는 거 아니예요.
    아들하고 장보는데 달이 안 보인다길래
    딸과 주로 하는 거 적어봤어요.

    이번에도 딸이 음악회 예매해서 같이 가게 되어서
    제가 저녁 쏜다고 했고요. 남편은 음악에 관심없어 슬쩍 빠져나가고요.
    그리고 요즘 유명 작가들 책 읽고 나면 슬쩍 읽어보라고 권해줘서
    어쩔 수없이 문화 수준 올리게 되고 그러더라고요.

  • 24. ㅇㅎ
    '25.12.10 3:46 PM (182.209.xxx.215)

    젊은 아들들도 엄마랑 마트 잘 가는군요~
    제가 요즘 자주 목격한 바로는
    50~60대 아들과 연세 많~~은 할머니들이 많았어요.

  • 25. ..
    '25.12.10 3:47 PM (121.162.xxx.35)

    요즘 아들들 마트가는거 좋아하잖아요~

  • 26. ...
    '25.12.10 4:01 PM (49.1.xxx.114)

    딸만 둘이라 ㅠㅠ 힘쓰는 일에 도움이 안돼요 ㅠㅠ 그나마 남편이 연하라 ㅎㅎㅎ 딸들한테 연하도 괜찮다고 해요

  • 27. ^^
    '25.12.10 4:09 PM (14.42.xxx.44)

    팔짱..듣기만해도 좋네요
    저는 손을 잡는편인데 팔짱 함 껴봐야겠어요

  • 28. 딸맘 급발진
    '25.12.10 4:49 PM (223.38.xxx.225) - 삭제된댓글

    딸맘 급발진 하시는 듯...
    22222222

  • 29. 훈훈한 사연
    '25.12.10 4:51 PM (223.38.xxx.186)

    훈훈한 사연이네요
    읽기만 해도 행복이 묻어나는 글입니다^^
    얼마나 좋으실까요...ㅎㅎ

  • 30. ㅇㅇ
    '25.12.10 4:58 PM (106.101.xxx.166)

    우리 아들들 쇼핑하고 마트가는거 좋아해요
    요리하고있으면 옆에서 칼질하고
    빨래도 같이 접고 분리수거등등

    제가 코디를 잘하니 엄마 옷사온거 잘입고다니고
    꾸며주는 재미도있고요

  • 31. ..
    '25.12.10 10:11 PM (221.139.xxx.91) - 삭제된댓글

    전같으면 딸들이랑도 많이 장보러 나왔겠지만
    요새는 인터넷이 싸고 배송까지 해 주니 무거운 짐 안들어도 돼서 딸들은 인터넷 배송시켜 준다는 말에 공감해요
    저도 계속 부모님 필요한 거 물어봐서 택배로 시켜 드리거든요. ㅋㅋ

  • 32. ..
    '25.12.10 10:41 PM (210.179.xxx.245)

    저도 아들과 함께 마트 다니는데요
    웃긴건 따라와서 사심이 들어간 장을 보게 된다는 점
    본인이 좋아하는 게 많이 반영됨 ㅋ
    그래서 따라와야 함
    번갈아가며 본인들 시간 날때 따라오는데
    그날 동행하는 아들의 취향이 반영된 장이 특징
    엄마는 힘쓸일이 없음
    우아하게 입고 나감

  • 33. 부럽
    '25.12.11 7:44 AM (86.151.xxx.24)

    저도 딸맘이라 든든한 맛 좀 느껴보고 싶네요 ㅋㅋㅋ 딸이랑 어딜 가도 내가 다 들어서 나중에 사위랑 마트가야겠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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