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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많은 시어머니얘기

나원참 조회수 : 5,063
작성일 : 2025-12-10 10:12:04

최근 많이 읽은글의 질투에 대한 제 경험 하나 올려요.

저희 시어머니 얘기예요. 질투와욕심이 엄청난 분이세요.

근데 저는 질투가 별로 없는편이라 처음엔 시어머니의 이런성향을 잘 몰랐어요.

신혼때 얘기예요. 제 나이 이십후반.

명절이라 시집에서 명절 음식을 준비하는날이라.

오래된 티셔츠를 일복으로 가져갔어요.

인터크루라는 브랜드 기억하시죠? 알록달록 아동복스러운.

제가 산것도 아니고 친구가 언니가 그 회사 다닌다며 하나 얻어다 준옷이고 처녀시절에 어디 나들이 갈때 잘 입었어요.

근데 색깔이 빨간색 티셔츠라서 결혼하니 잘 안입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그 빨간티셔츠를 입고 전을 열심히 부치고 

명절아침에 작은아버지 가족들이 오셨길래 인사드리고 앞치마 벗고 옷갈아 입으로 들어갔어요.

어머님도 부엌일 중단하시고 옷갈아 입으러 가셨고요.

무채색 점잖은 옷으로 갈아입고 어머님 나오시길 기다리는데.

차례상 차려두신 어머님이 빨간색 스웨터를 입고 나오시는거예요. 

헉~~~

저 깜짝 놀랐지만 그냥 어머님 스웨터 잘 어울리시네요. 말씀드리니.

울 시어머니왈 " 괜찮니?"

ㅎㅎㅎ

 

 

IP : 218.48.xxx.143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걸로
    '25.12.10 10:14 AM (118.235.xxx.114)

    몇십년 기억하고 까는건 ????아무것도 아니잖아요
    누가누가 더 이상한가 대회인지

  • 2. 건강
    '25.12.10 10:14 AM (223.38.xxx.104)

    시어머니가 며느님 빨간티셔츠가
    예뻐보여서
    빨간색 스웨터로 바꿔입으셨다고
    생각하셨어요?
    다른썰도 풀어보세요

  • 3.
    '25.12.10 10:14 AM (61.84.xxx.183)

    그게 왜 질투죠?

  • 4. 오바
    '25.12.10 10:16 AM (210.178.xxx.60) - 삭제된댓글

    그니까 시어머니가 님을 질투해서 빨간 스웨터 입었다고요?
    시어머니 안되셨다는 생각이 들어요

  • 5. ..
    '25.12.10 10:17 AM (182.209.xxx.200)

    ㅋㅋㅋ 뭐.. 그렇다고 해드릴게요.

  • 6. ...
    '25.12.10 10:17 AM (106.101.xxx.93)

    여러가지 예를 들어 보세요

  • 7. ..
    '25.12.10 10:18 AM (106.101.xxx.106) - 삭제된댓글

    며느리가 입은 색이 예뻐보이니
    본인도 입고 나왔다 이렇게 들리는데요
    질투 맞지 않나요

  • 8. 음..
    '25.12.10 10:18 AM (14.52.xxx.3)

    그냥 시모가 싫으신듯…

  • 9. ..
    '25.12.10 10:19 AM (223.38.xxx.218)

    이게 질투인가요?
    진짜 질투많은 시어머니를 못보셨네요
    신혼때 같이 살때 아들 며느리 자는데 거실에서 12시까지
    tv봐요
    들어가 주무시라고해도 방은 답답하고 외롭다고 ᆢ
    끝까지 아들 며느리 부부관계 방해하셨어요
    사위보고나니 바로 방으로 들어가셨고 딸 사위 깰까봐
    쥐죽은듯이 사셨어요

  • 10. 이거슨
    '25.12.10 10:20 AM (39.7.xxx.99)

    무슨 조회수에 목숨거는 유튜브보는줄

  • 11.
    '25.12.10 10:20 AM (118.235.xxx.197)

    보기좋아서 입었을거 같은데 그게 질투라니
    그런거 신경쓰는 원글님이 진짜질투쟁이구만
    난 시어머니가 어떤옷을 입어도 신경 안쓸거같구만

  • 12. 원글님
    '25.12.10 10:21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너무 이상합니다.

  • 13. 자자
    '25.12.10 10:22 AM (121.175.xxx.142)

    다른 에피소드도 올려보세요
    똑 같은 옷 입은것도 아니고
    소재도 디자인도 다른데
    색상만 같은걸 시어머니 질투라 생각하는 님이
    이상해 보여요

  • 14. ㅌㅂㅇ
    '25.12.10 10:22 AM (182.215.xxx.32)

    아마도 질투라고 생각할 만한 그 이후의 사례들이 굉장히 많았겠죠 그 사례들 좀 풀어 주세요

  • 15. 에이
    '25.12.10 10:22 AM (223.38.xxx.104)

    그건 아니죠~

  • 16.
    '25.12.10 10:23 AM (218.235.xxx.73) - 삭제된댓글

    설마 저거 하나 가지고 원글이 그렇게 판단했을까요? 무수히 많은 질투 행동들이 있었는데 결혼 후 첫 시작이 저 일이었나보다 적으신거겠죠? 질투 심한 사람들은 진짜 저렇게 행동해요. 너보다 내가 더 잘어울려 내지는 너만 그런 색깔있냐?라는 생각이 있는 거예요. 그게 참.. 싸한 느낌이 와요.

  • 17. ..
    '25.12.10 10:23 AM (106.101.xxx.106) - 삭제된댓글

    시모가 며느리에 대한 질투는 늘 있었죠
    아기 낳고 어려 안고 고깃집을 갔는데 잘 못먹으니까
    남편이 저를 위해 쌈을 싸주니
    시모가 큰소리로 아이고 자식 키워봐야 소용도 없네
    저ㅅㄲ가 지 부인만 싸주고 욕해서
    제가 이제 손주도 있는데 욕하지 마세요 라고 했어요

  • 18. .....
    '25.12.10 10:23 AM (1.239.xxx.246)

    원글님, 너무 이상합니다.

    어떻게 해석하고 싶으신지 말하시는 포인트 알겠는데요

    그걸 그렇게 해석하는 원글님, 너무 이상해요
    더구나 지난 주 얘기도 아니고 오래전 이야기....

    원글님은 질투 없다 하셨지만 순간 그렇게 해석하고 오래 그 마음 품고 있는 성격이네요.

  • 19. 뭔지 알것같아요.
    '25.12.10 10:26 AM (59.15.xxx.225)

    그 이후로도 수많은 일이 있었겠죠 제가 하는 거 다 따라하신 시어머니를 겪어서 이해가 가요

  • 20. ..
    '25.12.10 10:26 AM (106.101.xxx.106) - 삭제된댓글

    다른 사건이 또 있었겠죠

  • 21. ???
    '25.12.10 10:27 AM (175.196.xxx.246)

    시어머님이 원글님 벗어둔 스웨터를 입었다는거 아니예요??

  • 22. ......
    '25.12.10 10:29 AM (110.9.xxx.182)

    아우..진짜 곰인 나도 알겠는데 뭔
    이건 아니래..

    젊은 여자 들어오니 자기가 팍 늙어보이니 발악..

  • 23. 님이 이상해
    '25.12.10 10:31 AM (175.209.xxx.116)

    나이들면 원색입어 혈색이 좋아보이길 원할 수 있는데, 질투라 생각한 원글님이 이. 상. 해~~
    배려가 없으신 듯

  • 24. ...
    '25.12.10 10:33 AM (124.50.xxx.225)

    다른 일들이 또 있었겠죠

  • 25. 자기기준
    '25.12.10 10:34 AM (110.70.xxx.94)

    그냥 있으니 줏어입고나온건데
    하필빨간색
    며느리야 너는 그렇게 생각했니
    신혼때 말같잖은 일로
    지금껏 씹어대는거보니
    그동안섭한게 많았구나

  • 26. 오래전 얘기를
    '25.12.10 10:34 AM (223.38.xxx.113)

    끌고 오셔서 그렇게 해석하시는 님도 대단하네요
    무슨 그게 질투라는 건가요
    꿈보다 해몽이네요

    에이~
    그건 아니죠22222

  • 27. 원글님 성격도
    '25.12.10 10:35 AM (223.38.xxx.123)

    사소한 일을 크게 해석하시나봐요

  • 28. dss
    '25.12.10 10:36 AM (211.119.xxx.164)

    저도 뭔지 알거 같은데. 느낌 오는데요?
    이게 처음 가장 인상적인 일이고 그 뒤에도 다른 소소한 일들이 많을테지요.

  • 29. 그 정도는
    '25.12.10 10:38 AM (175.115.xxx.131)

    귀여우시네요.울 시모는 본인입으로 어린시절부터 질투와 시샘이 많아서 힘들었다고 초딩시절 그림못그려서 뒤에 못붙여주면 울고불고 난리쳐서 담임쌤들이 그냥 붙여줬다고..
    새댁일때 뭣모르고 명동의류에서 싸구려 다홍색원피스 입고 갔다가 야단맞음 우리딸(시누이)은 치마 안입는데 그런옷입고 왔다고,애들 돌잔치때 메이크업 받고 한복입었다고 혼남
    넌 그렇게 한복 뻗쳐입고 화장하고 싶냐고..본인이나 시누이보다 튀면 난리남..새옷입고 시가에 가면 시모시누 눈이 가자미 눈이되서 그날 또 난리남..어는순간부터 시모녀 만날때는 검은색 옷만 추레하게 입고 화장 안하고 가면 그날은또 얼굴에 화색이 돌면 입이 찢어짐 눈이랑 입은 웃고 있는데 얼굴이 그게 뭐냐 잘좀먹어라 그러면서 엄청 신나보임

    좌우가 도우미처럼하고 피죽도 못먹은 몰꼴로 가야 늙은시모랑 낼모레 60인 평생 기생햐며 사는 손위시누이랑 좋아해서
    시가갈때는 최대한 검소하고 추레하게 하고 가요.
    질투많다 많다 우리 시모녀처럼 많은 사람 처음봐요.

  • 30. 원글님을 질투
    '25.12.10 10:38 AM (119.71.xxx.160)

    해서 빨간스웨터로 갈아입었다라고 생각하는

    원글이 이상. 진짜 아무것도 아닌 일인데요

  • 31. ooo
    '25.12.10 10:38 AM (106.101.xxx.52)

    어떤 상황인지 바로 이해되는데
    원글이 이상하다고 비난하는 사람들은
    공감능력이 제로인건지
    시어머니 흉 보는 며느리가 못 마땅한건지.

  • 32. ㅇㅇ
    '25.12.10 10:39 AM (72.143.xxx.120)

    원글님이 과대해석했다고 생각하지 않고 충분히 다른 일화들 차고 넘칠거라 보는데요. 그런데 이 일화 하나로는 그 분을 모르는 사람들이 직관적으로 시어머니의 질투를 느끼긴 어려워요. 괜찮니? 근데 너는 빨강이 영 안 받드라. 이 정도 멘트를 날렸으면 몰라도요.

  • 33. 헐..
    '25.12.10 10:39 AM (222.106.xxx.184)

    다른 일이 있었다면 그 일을 풀이하고
    이 내용을 올려야지
    너무 쌩뚱맞은 글.

  • 34.
    '25.12.10 10:41 AM (221.165.xxx.65) - 삭제된댓글

    이게 아무렇지도 않다는 분들은 순진하신 건가요. 애써 원글 무시하는 건가요 하는 건가요? 딱 봐도 알지 않나요? 물론 질투라고 하기에는 좀 귀엽긴 하네요. 나도 더 젊고 환해 보이고 싶다. 그런 행동에서 나온 거 같은데요.
    전 알아요. 저런 일들이 비일비재하다는 거.
    제시합니다 되게 많아요.

    생신날 티셔츠 선물해드렸더니 넌 내가 되게 뚱뚱한 줄 아나보구나 하면서 제가 입은 치마를 가리키면서 그런 거나 사다 주지!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실제로 신혼 때 제 옷은 진짜 젊은 애들이 입는 취향이었으니까 그런 걸 사다 드릴 순 없잖아요. 그리고 몸집이 아줌마 몸인데 본인은 뚱뚱하지 않다라고 생각하고요.

  • 35. ...
    '25.12.10 10:43 AM (223.38.xxx.196)

    다른 일도 올려서 이해를 시키시던가...
    이글은 납득도 안가네요

    너무 생뚱맞은 글222222

  • 36.
    '25.12.10 10:43 AM (221.165.xxx.65)

    이게 아무렇지도 않다는 분들은 순진하신 건가요. 애써 원글 무시하는 건가요 하는 건가요? 딱 봐도 알지 않나요? 물론 질투라고 하기에는 좀 귀엽긴 하네요. 나도 더 젊고 환해 보이고 싶다. 그런 행동에서 나온 거 같은데요.
    전 알아요. 저런 일들이 비일비재하다는 거.
    저도 저런 반응 되게 많았어요.

    생신날 티셔츠 선물해드렸더니 넌 내가 되게 뚱뚱한 줄 아나보구나 하면서 제가 입은 치마를 가리키면서 그런 거나 사다 주지!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실제로 신혼 때 제 옷은 진짜 젊은 애들이 입는 취향이었으니까 그런 걸 사다 드릴 순 없잖아요. 그리고 몸집이 아줌마 몸인데 본인은 뚱뚱하지 않다라고 생각하고요.

  • 37. 과대해석
    '25.12.10 10:45 AM (223.38.xxx.237)

    이잖아요
    과대해석 한 것도 무조건 맞다고 해줘야 하냐구요

  • 38. 원글이
    '25.12.10 10:46 AM (118.235.xxx.240)

    다른사례 많지만 제일 가볍고 처음으로 어머님이 질투심이 많은분이구나 느낀날이라 기억에 남아요.
    명절 차례상 차리고 갑자기 빨간색 스웨터로 갈아 입으신 시어머니가 제눈엔 너무 이상했거든요.
    저한테는 그 티셔츠 이쁘구나 잘 어울리는구나 한마디 안하시고, 제가 옷을 바꿔입으니 어머님이 빨간색으로 쨘~~
    저희 어머님도 이런게 질투라고 못느끼셨겠죠?

  • 39. 다른
    '25.12.10 10:46 AM (118.235.xxx.114)

    사건이 있겠지 피의 쉴드질 내편이니까 ㅎㅎㅎㅎ

  • 40. 뭐야
    '25.12.10 10:47 AM (119.196.xxx.115)

    진지하게 읽은 내눈이 아깝네

    자의식 과잉이다 이건

  • 41. 저걸
    '25.12.10 10:47 AM (110.15.xxx.45)

    질투라고 해석하는거 이해 못하겠어요
    우연일수도 있고 며느리의 빨간 옷을 보고 예쁘네? 나도 저 색 옷이 있으니
    생각나서 입을수도 있는거잖아요
    그럼 모델이 예쁜옷 보여줘서 그거 구매하면 질투하는거예요?
    이 에피소드가 질투가 되려면 원글 빨간티를 안이쁘네 운운하며 디스하거나 못입게한뒤 본인이 빨간옷을 입고 나와야하는겁니다

  • 42. ..
    '25.12.10 10:49 AM (221.144.xxx.21)

    원글 성격 넘 이상함
    저런성격이면 어떤일이든 나쁘게 꼬아서 해석하고 확대해석해서 없던 문제도 만들죠

  • 43. .....
    '25.12.10 10:49 AM (163.116.xxx.116)

    이게 글로 표현되어 있어서 그런거지 아마 원글님 본인이 뭔가 확 느끼는게 있었겠죠. 저는 티셔츠 언제 뺏아가시나 하면서 읽었는데 그건 아니였네요 ㅋㅋㅋ

  • 44. 댓글들보니
    '25.12.10 10:51 AM (110.15.xxx.45)

    여자 많은 곳, 힘든이유를 알겠어요
    참 별거 아닌걸 질투로 생각하니 이 말 저 말
    만들어서 뒷담화하는거네요
    유난히 세세한 단어나 행동에 큰 의미를 부여하는
    여자분들 종종 있는데 전 그런사람과 상대 안하려고 합니다
    어휴 피곤해서.

  • 45. 그냥
    '25.12.10 10:52 AM (220.73.xxx.187)

    내가 입은게 예뻐 보였나보다 생각하지 그걸로 질투라고는 생각이 안드는데요

  • 46. ㅅㅇ
    '25.12.10 10:54 AM (59.2.xxx.215)

    원글이 참 피곤하게 사십니다....

  • 47. ..
    '25.12.10 10:54 AM (119.203.xxx.129)

    제일 심했던 얘기 해주세요.
    이건 패스

  • 48. ....
    '25.12.10 10:56 AM (121.137.xxx.59)

    이거 뭔지 알죠..

    제가 직장에 단발을 예쁘게 하고 간 적이 있었어요.
    사람들이 다 어디서 했냐고 잘어울린다고 그랬어요.

    그 때부터 커트만 계속 하던 직원이 머리를 기르더니
    어느날 저랑 똑같은 단발로 짠 하고 나타났어요.

    그거 한 번이면 별로 기억나는 일이 아닐텐데
    건건이 제가 하는 걸 따라해서 기억에 남아요.
    머리는 따라 하기도 귀찮고 어울리는 스타일이 사람마다 다른데도 굳이.

  • 49. ..
    '25.12.10 10:57 AM (182.209.xxx.200)

    가볍지 않은 다른 무거운 사례 풀어보세요. 저건 좀 약해요.
    우리가 평소 시어머니 성정이나 언행을 알지도 못하는데 질투많은 시어머니라고 단정할 만한 사례는 아닌 것 같아요.

  • 50. 누가
    '25.12.10 11:00 A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몇십년전에 무슨 옷 입었는지 기억하는게 더 깜놀이에요.
    매번 시어머니가 원글님 옷과 똑같이 갈아입었다면 모를까..
    진짜 누가누가 배틀같음.

  • 51. 피곤해서 어찌...
    '25.12.10 11:03 AM (223.38.xxx.73)

    그렇게 사소한 것까지 확대해석하고 꼬아보시면
    피곤해서 어찌 사시나요

  • 52. 뭘해도
    '25.12.10 11:12 AM (211.36.xxx.4)

    시가는 까이기는하는데 아마 다른 무수한것들이 있었을듯해요
    근데 이걸로 질투를 말하는건 원글님도 너무 예민한성격인듯 합니다

  • 53. 여초가
    '25.12.10 11:31 AM (118.235.xxx.189)

    힘든게 이런거임. 그와중 이런 글에도 동조하는 사람 나타남
    알지도 모르면서 뭔가 다른게 있었으니 니가 이러겠지
    하는 시녀도 나타남

  • 54. 피곤
    '25.12.10 11:34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진짜 이런 일에도 의미 부여하고 산다구요?
    동조하시는 분들도 이렇게 많고?
    여초는 가족도 일터도 정말 피곤하겠네요...

  • 55. ㅇㅇ
    '25.12.10 11:35 AM (223.38.xxx.54) - 삭제된댓글

    원글의 사례와 댓글이 너무 공감이 안 돼서
    챗에게 물어보니

    세상이 본인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믿는
    나르시시즘적 성향,
    타인의 행동에 대한 불신이 강하거나,
    자기 감정을 타인에게 투사하는 사람일 수도 있고,
    특정 관계에서 상처가 많아서 생긴 왜곡일 수도 있다하니

    이 기회에
    진지하게 자신을 돌아보거나,
    다른 사례가 있으면 더 얘기해보세요.

  • 56. 영통
    '25.12.10 11:39 AM (106.101.xxx.53)

    잉?

    이건 원글 며느리 해석이 이상한데

  • 57. ㅋㅋ
    '25.12.10 12:56 PM (58.235.xxx.21)

    그래도 님이랑 같이 빨강옷 입은거 아니고 님이 바꿔입으니까 본인도 바꿔입으신거네요 ㅋㅋㅋㅋㅋㅋ 음식하다가 차례상차리고나서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는건 예의있는분같은데~~
    이일화로는 잘 모르겠으니 다른일을 올려보세요 ㅎㅎ 서너가지~

  • 58. 수정
    '25.12.10 1:10 PM (223.38.xxx.171)

    제목수정해야할거같아요.
    시어머니가 무슨 문제?

    제목수정

    나르시스트 며느리..

  • 59. 시어머니 노릇도
    '25.12.10 1:31 PM (223.38.xxx.85)

    참 힘들겠네요
    오래전 사소한 행동까지 과대해석하니...

  • 60.
    '25.12.10 3:07 PM (118.219.xxx.41)

    이게 시발점이었겠죠

    뭔가 이상하다 했을텐데
    시간지나니 그 행동부터였구나였겠죠...

    고생 좀 하셨겠어요 ㅠㅠ

  • 61. ㅎㅎㅎㅎ
    '25.12.10 3:48 PM (39.123.xxx.83) - 삭제된댓글

    이래서 여자가 싫어.
    시어머님이 시장에서 갑자기 빨간 옷을 사 온 것도 아니고
    본인 옷에 빨간 색이 잇었다면 당연 입는 옷인데
    어디서 질투가??
    참 세상 피곤하게 사는구낰ㅋㅋㅋ

  • 62. 피곤한 억측
    '25.12.10 4:37 PM (58.78.xxx.169)

    1. 내가 빨간 티 입으니까 예뻐보인다ㅡ이것부터 님의 생각일 뿐 시어머니는 님 모습에 별 생각 없었을 겁니다. 그냥 입었나보다..하고 끝. 제가 그런 사람이거든요. 남들이 명품이든 거적데기든 관심 없고 그냥 입었나보다~ 하고 끝인데 유독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남들이 자기 옷차림에 샘을 낸다는 둥 무시한다는 둥 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2. 나도 며느리처럼 젊고 예뻐보이게 빨간 옷 입어야지ㅡ이것도 님의 억측일 뿐. 시어머니께 원래 있던 빨간 옷이라면서요? 그럼 님과 상관없이 그 옷을 좋아해서 입으려고 산 거고, 마침 그 계절에 맞으니까 꺼내 입었을 뿐.
    3.님이 전 부치고 옷 갈아입은 건 괜찮고 시어머니가 같은 이유로 옷 갈아입은 건 며느리 의식해서 젊어보이려고 그런 거예요? ㅋㅋ 내로남불이라고 들어보셨죠?
    혹시 지구도 님 중심으로 돌지 않던가요??

  • 63. 원글님이 더
    '25.12.10 4:53 PM (223.38.xxx.230)

    의식하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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