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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장 너무힘들어서 진짜 사먹어야겠어요

작성일 : 2025-12-06 18:45:06

오십중반 주위에서 저만 김장하네요.

 

절임배추 20키로 두개 하는데 

애들은 대학생이네 공부하네 도와주지 않고 

다른분들 시어머니가 해주네 친정 자매가 해주네 하는데

다 없어요. 너무 슬퍼요.

 

그냥 사먹자고 하면 남편은 김장 김치가 좋지

사먹는 김치는 싫다하고 

김치통 씻어주고 이런일은 하는데 오늘은 너무 힘드네요.

 

하필 올해 절임 배추는 먼가 마른 낙엽처럼 마른듯

안싱싱한 절임배추도 있네요.뽑은 배추 놔뒀다 절인듯

그와중 또 안절여져서 양념은 한참들어가고

 

힘들고 하루종일 짜증냈는데 그래도 해주면 좋겠다는

남편에 참~

 

 

IP : 125.136.xxx.184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2.6 6:47 PM (175.213.xxx.190)

    남편많이 시키세요
    다듬기 정리등등

  • 2. ...
    '25.12.6 6:48 PM (117.111.xxx.248) - 삭제된댓글

    만들 땐 힘들어서 다음엔 사먹어야지 해놓고
    먹는 내내 만족감에 힘들었던거 다 잊어버리네요
    매년 그러고 있어요

  • 3.
    '25.12.6 6:50 PM (125.136.xxx.184)

    저도 작년까진 40키로 담으니 60키로 나와서 이게 어디야
    했는데 올해는 쳐다도 보기 싫어서
    아직 밥도 안먹고 있어요.

  • 4. 김장 김치
    '25.12.6 6:52 PM (211.234.xxx.200)

    사먹는데 (겨울내내 10만원 ~15만원 안쪽)
    50만넘게 들었다는 자게글 보고 도전 포기했어요.

  • 5. ..
    '25.12.6 6:54 PM (182.209.xxx.200)

    남편도 같이 속넣고 무 채썰고 절임배추 옮기고 이런거 하는거죠?
    김치통만 씻는게 아니라요.

  • 6.
    '25.12.6 6:55 PM (125.136.xxx.184)

    겨울내내 10만원 안쪽으로는 어디서 사먹나요?
    대기업 김치는 안먹어요.
    김장김치는 반찬가게서 사나요?
    동네 반찬가게는 반쪽에 15000원~2만원 이더군요.

  • 7. 카라멜
    '25.12.6 6:55 PM (220.65.xxx.181)

    전 무겁고 힘들어 가는건 다 남편 시켜요 무 씻는거 무채 썰기 버무리기 등등 양념 준비 재료 다듬기는 제가 하고요 속 넣는것도 남편이 거의 다 하고 전 속 넣을 배추 리필 빈 통 대령 이런거 해요 그 사이에 설거지거리 나온거 치우고 고기 삶고 이래야 할만해요 남편한테 같이 하자고 하세요

  • 8.
    '25.12.6 6:58 PM (125.136.xxx.184)

    속넣는건 못하던데요.
    무 야채씻기 통씻기 빈통준비 이것만 해요.이거라도 해서
    그냥 했던건데 속넣고나니 허리가 안펴져요.
    전라도 김치입니다.

  • 9. ...
    '25.12.6 6:59 PM (112.187.xxx.226)

    김장은 50만원 들어도 1년내내 먹고
    가족들 나눠줄 수 있어요.
    맛은 돈으로 못사요.
    저는 50넘어서 은퇴하고부터 김장 시작했어요.
    힘은 들지만 재미있어요.
    60킬로하는데 남편 많이 시켜요.
    무채 강판에 갈고 버무리는거 거의 다해요.
    뒷청소도 다 하고...
    남편이 힘드니까 사먹을까하면 당장 사먹을거라고 했더니 끙끙거리면서도 그 말은 안하네요.

  • 10. ㅇㅇ
    '25.12.6 7:00 PM (175.213.xxx.190) - 삭제된댓글

    속넣는것도 시키세요 좀 덜발라도 대충발라도 됩니다
    마묽 넣을때 손보시면 되니까요
    힘들어봐야 도와주던가 그만 하던바 하겠죠

  • 11. 40포기
    '25.12.6 7:01 PM (175.199.xxx.36)

    남편이 시골 시댁에서 배추 40포기를 저번주에 가져와서
    그걸 절여서 담았어요
    저도 50중반
    담아서 친정엄마도 드리고 시엄마도 드렸네요
    너무 힘들었지만 한편으로는 넉넉한 김치통보면 뿌듯하고
    사먹는 김치는 깊은맛이 없어서 안담을수가 없어요
    나중에 김치찌개 김치찜 해먹을때 너무 유용하구요

  • 12. ㅇㅇ
    '25.12.6 7:02 PM (175.213.xxx.190)

    속넣는것도 시키세요 좀 덜발라도 대충발라도 됩니다
    마무리해서 넣을때 손보시면 되니까요
    힘들어봐야 도와주던가 그만 하던바 하겠죠

  • 13.
    '25.12.6 7:05 PM (119.70.xxx.90)

    20키로 두개면 김치를 좋아하시나보네요
    전 시어머니는 안계시지만 친정엄마도 80넘었고
    얻어먹을생각은 접은지 오래예요
    저도 애들 대학생이상
    양념은 해두고 배추 서너포기 직접 절여 한번하고
    절임배추10키로사서 또 하고 두번에 나눠했어요
    절임배추는 누워떡먹기더만요
    한번에 많이하면 장비도 부족하고 힘들어서요
    저도 혼자하고 애들이라도 얼쩡대면 맘에안들고 복잡해요
    엄마도 소량 직접하시고 조금 주셨는데
    생각보다 김치가 많아졌어요
    저와 울애들은 김치별로라
    남편혼자 거의 먹어요ㅎ

  • 14. 경험이필요
    '25.12.6 7:09 PM (49.170.xxx.188)

    몇번 하다보면 요령이 생겨서
    처음 할때 보다는 힘들지 않아요.
    50대가 힘들다 하면 70, 80대 어머니는 얼마나 더 힘들까요.
    이상 설렁설렁 김장해서 나눠먹는 60대 아짐이었습니다.

  • 15. ㅇㅇ
    '25.12.6 7:09 PM (106.102.xxx.79) - 삭제된댓글

    배추 9포기 3망사서 혼자 절이고 김장했어요.
    누가 도와줘도 싫고 하루는 마늘과 생강 갈고 청각불려 다져서
    찹쌀육수죽 만들어 냉장고에 두고
    하루는 쪽파랑, 양파, 홍갓, 미나리,무
    양념거리 다듬어 고추가루랑 소금 퍼서 한바가지랑
    멸치젓갈, 새우젓 준비해서
    야채 썬거 비닐봉지에 담아 베란다에 내놓고
    배추 하루 절이고
    담날 씻어서 물뺀후 양념 버무려서 뒷베란다에서
    통다 가져다 두고 양념버무려서 차곡차곡 담었어요.
    양념무게랑 해서 40킬로?
    식구들 제가 김장한줄도 몰라요.ㅠ

  • 16.
    '25.12.6 7:09 PM (125.136.xxx.184)

    절임배추 10키로 파나요? 시장은 은근 더 비싸서 인터넷서
    사는데 12월말이면 절임배추 없던데요.

    10키로면 괜찮겠네요. 깍두기는 맛나게 됐는데 할때마다
    배추때문 속상해요.
    그와중 눈치없는 남편 무 다발 두개 무가 12개 사오고 난리
    뭐라 했더니 기죽어서 참 에고

  • 17.
    '25.12.6 7:10 PM (119.70.xxx.90)

    전 이번엔 강원도 고랭지 절임배추로 주문했는데
    네이버 위에있고 리뷰좋은곳 했더니
    좋은배추 야무지게 싸서 보내셨더만요
    전후로 날이 서늘할때 주문해요 전

  • 18. ..
    '25.12.6 7:10 PM (211.36.xxx.44)

    성인이 세명 더 있는데
    주말에 김장하도록 맞춰야지요
    해봐야 얼마나 고생스러운지 알잖아요
    못한다해도 시켜서 하도록 해보세요

  • 19. ㅇㅇ
    '25.12.6 7:11 PM (106.102.xxx.79) - 삭제된댓글

    배추 9포기 3망사서 혼자 절이고 김장했어요.
    누가 도와줘도 싫고 하루는 마늘과 생강 갈고 청각불려 다져서
    찹쌀육수죽 만들어 냉장고에 두고
    하루는 쪽파랑, 양파, 홍갓, 미나리 잘게 썰고 무채썰고
    양념거리 다듬어 고추가루랑 소금 한바가지랑
    멸치젓갈, 새우젓 준비해서
    야채 썬거 비닐봉지에 담아 베란다에 내놓고
    배추 하루 절이고
    담날 씻어서 물뺀후 양념 버무려서 뒷베란다에서
    통다 가져다 두고 양념버무려서 차곡차곡 담었어요.
    양념무게랑 해서 40킬로?
    식구들 제가 김장한줄도 몰라요.ㅠ

  • 20. ..
    '25.12.6 7:11 PM (222.236.xxx.55)

    전라도김치는 82에서 소개받은 선김치 맛있었고, 이번에는 서울식 경빈마마님 김장김치 샀는데, 둘 다 공장식은 아니였어요.
    애쓰셨어요.그래도 집김치만의 맛이 있으니 아마 엄청 맛있을 거에요.

  • 21. 좋은 것만
    '25.12.6 7:12 PM (121.162.xxx.234)

    하나요
    님 남편 말하는 겁니다
    그리고 오십대 중반에도 힘든일을 줄잡아 팔십대 전후되었을 시어머니가 해줄 수 없어 슬프시다뇨
    자매라도 내가 힘들면 다른 사람도 힘들죠
    야채씻기.통씻기? ㅎㅎㅎ
    속 넣는 거고 강판에 가는 거고 안해봐서 못하지 무슨 지능이 필요한 것도 아닌데 좀 하게 하세요

  • 22. 힘들어서
    '25.12.6 7:14 PM (121.133.xxx.125)

    못한다고 하세요.
    김장에서 원글'님이 감독하고
    남편분이 힘든일 다 하면
    아마 사먹던지
    보너스를 주던지 할거 같은데
    김치통정도''씻고
    이동정도하니 사먹는 김치를
    싫다고 하나봅니다.

    하라는것도 아니고
    해주면 좋겠다는거니까

    안해도 되는거 아닐지 ㅠ

    사먹으면
    비싼건 맞아요.

  • 23. ..
    '25.12.6 7:14 PM (125.247.xxx.229)

    저도 오늘 김장했어요
    15포기 절여서 했는데 포기가 커서 양이 엄청 많네요
    어제 오늘 이틀걸려 하느라 힘은 들었지만 돼지고기수육이랑 맛있게 먹고나니 뿌듯합니다.

  • 24. 대기업김치도
    '25.12.6 7:16 PM (121.133.xxx.125)

    10 만원 안쪽이면
    8킬로 정도에요.

    저흰 4킬로에 4만 5천원 정도하는거 사먹거든요.

    그냥 남편시켜 도란도란 하셔야겠어요.

  • 25. 제발
    '25.12.6 7:16 PM (125.187.xxx.44)

    속 만들어서 올려두고
    조금씩 버무리면 그렇게 안힘들어요
    하나하나 천천히 장봐두고
    전 날 절임배추 20키로 받아 김냉에 넣어두고
    마늘 생강도 씻어 두고
    육수 내서찹쌀풀 만들어 베란다에 두고 자요

    일어나면 절임배추 꺼내 소쿠리에 걸쳐두고
    모든 재료를 섞어서 갈아요
    저는 쪽파하고 갓은 귀찮아서 생략해요

    그리고 버무리면 끝

    여분의 양념은 소분해서 올려둡니다

    김치 다 먹어가면 절임배추 시켜서
    또 한번 김치를 해요
    이번에는 속도 있으니 물빼서 양념만 묻히면 끝이예요
    양념은 냉동실에서 이틀전쯤 냉장으로 옮겨주세요

    이렇게 하면 혼자해도 크게 힘들지 않아요

    남편이 김치통이랑 배추를 옮겨주면 훨씬 더 쉽구요

  • 26. 제발
    '25.12.6 7:20 PM (125.187.xxx.44)

    속만들어 얼려두고로 정정해요

  • 27.
    '25.12.6 7:21 PM (112.153.xxx.114)

    그래도 해두면 든든해요

  • 28. 제발
    '25.12.6 7:23 PM (125.187.xxx.44)

    남편은 마늘 씻어 꼭지따기
    생강 까서 씻기
    물뺀 배추 가져오기
    김치통 가져오기
    담당이예요

  • 29. 페파
    '25.12.6 7:28 PM (1.232.xxx.181) - 삭제된댓글

    작년에 마켓컬리에서 절임배추+양념속 사서 해보고
    맛있어서 올해도 그렇게 했어요.
    10월말쯤 예약을받는데 미리 예약하면 할인도 해주고..
    날짜도 원하는날 골라서 배달되니
    저는 마침 김치가 떨어져서 11월중순에
    언니는 11월말에 ..
    저는 그냥했고
    언니는 생새우니 그런거 더 넣겠다고 하던데..
    배추20키로 양념 10키로..총30키로
    ₩147,100
    배추속으로 보쌈해서 먹었네요.
    맛도 만족.일도 만족..(맛있다고 남편친구가 좀 달라고 함)
    남편이 너무 김장을 원하시면
    내년에는 가본양념에 원하는 다른양념을 좀 더 넣으시더라도
    마켓컬리 한번 고려해보셔요..

  • 30. 페파
    '25.12.6 7:29 PM (1.232.xxx.181)

    작년에 마켓컬리에서 절임배추+양념속 사서 해보고
    맛있어서 올해도 그렇게 했어요.
    10월말쯤 예약을받는데 미리 예약하면 할인도 해주고..
    날짜도 원하는날 골라서 배달되니
    저는 마침 김치가 떨어져서 11월중순에
    언니는 11월말로 지정해서 받음.
    저는 그냥했고
    언니는 생새우니 그런거 더 넣겠다고 하던데..
    배추20키로 양념 10키로..총30키로
    ₩147,100
    배추속으로 보쌈해서 먹었네요.
    맛도 만족.일도 만족..(맛있다고 남편친구가 좀 달라고 함)
    남편이 너무 김장을 원하시면
    내년에는 가본양념에 원하는 다른양념을 좀 더 넣으시더라도
    마켓컬리 한번 고려해보셔요..

  • 31. ...
    '25.12.6 7:29 PM (118.37.xxx.80)

    힘들면 양념과 속 넣는걸 나눠서 하세요.
    절임배추 오기 전날 양념 모두 준비해놓으면 훨씬 쉽죠.
    육수낸 물로 찹쌀풀 쒀놓기.
    무.마늘.생강.젓갈(황석어).한꺼번에 갈아놓기
    쪽파.갓만 씻어 잘게 썰어 비벼놓으면 끝
    다음날 속만 넣고 김치통 정리.
    끄~~~읕.
    절임배추가 안좋아서 기분이 더 안좋은것같은데
    양념넣고 하루 정도 지나면 더 맛있어 지잖아요.
    고생하셨어요

  • 32. 저요
    '25.12.6 7:34 PM (61.84.xxx.248)

    지난주말에 3망 절여서 담고
    이번 주말에는 2망 절여서 담아요.
    가족 도움 일절없이 혼자 해치워요.
    양념은 지난주말에 40킬로 양념분량으로 해서
    냉동해두니 이번주는 편하네요.

  • 33. ㅎㅎㅎ
    '25.12.6 7:36 PM (210.103.xxx.176)

    김장은 누워서 떡먹기-60대 ㅎㅎ

  • 34. ㅌㅂㅇ
    '25.12.6 7:44 PM (182.215.xxx.32)

    아니 그 남들한테 해 주는 시어머니와 친정 자매는요
    그 사람들은 해서 남도 주는데....

  • 35. ...
    '25.12.6 7:48 PM (223.38.xxx.168)

    오십중반인 님도 김장이 힘들다면서요
    김장해줄 시어머니나 친정자매나 다 없어서
    너무 슬프다는겁니까
    김장해주는 분들은 얼마나 더 힘들겠어요,

  • 36. ...
    '25.12.6 7:48 PM (114.204.xxx.203)

    50대에 부모가 해주는 집이 있나요
    대부준 80 중반 넘어가는데 ... 형제자매도 늙어가고요
    이젠 다 싫어서 김장 안한지 오래고요
    얼마 먹자도 않아서 사먹어요
    알타리 열무 파김치 등 조금씩 해먹고요
    배추김치는 어려워요

  • 37. 마녀부엌
    '25.12.6 7:49 PM (210.178.xxx.117)

    그 큰일을 혼자 하면 안돼죠
    미리 날짜 정해두고
    김장하는 날이니
    아침 일찍 시작하자! 고 하셔요.
    푸성귀야 혼자 씻고 썰고 한다지만
    무우는 너무 힘드니
    통 씻고 있는 남편분에게 토스 하세요 .
    씻고 체치고 다요.
    김장은 너만 먹어! 하면서요.
    양념과 절임 배추 식구들에게 주고
    버무려! 하그ㅡ
    원글님은 수육 만들고 있음 돼죠
    전 내내 양가에서 얻어 먹다가
    50세부터 김장 시작했어요.
    그때부터 양가 어머니들 김장에서 손 떼시구요.
    이젠 40k해서
    양가에 조금씩 드리고
    우리식구 잘 먹어요
    김치전 .김치찌게때문에
    김장 포기가 안돼네요.

  • 38. ....
    '25.12.6 7:53 PM (116.38.xxx.45)

    전 그냥 혼자하는 게 맘편해요.
    배추 한두망 사서 절여서 하는 거 습관되면
    절임배추 좋은 곳 광클릭해서 비싸게 주문하는 것보다 나아요.
    한번에 하지마시고 두번 나누어하심 덜 힘드시려나...

  • 39. 에휴
    '25.12.6 7:57 PM (223.38.xxx.184)

    나이드신 시어머니나 친정엄마가 담아주길 바라는건
    과한거죠
    오히려 나이드신 시어머니나 친정엄마 맛좀 보시라고
    드리는건 몰라도...
    50대인데도 김장하기 힘들다는 소리 나오잖아요

  • 40. ㄱㄴㄷㅂ
    '25.12.6 8:10 PM (58.122.xxx.55)

    사먹는 김치 싫으면 먹지말라하고 사서 님만드세요
    님도 힘든거 누가 안도와준다고 할것도 없구요

  • 41. 일도아닌데
    '25.12.6 8:21 PM (112.169.xxx.252)

    절인배추사면 일도 아닌데요.
    남편보고 속 같이 넣자고 하세요.
    식탁에 비닐 쫙 깔고 속 넣을때 남편하고 같이 해서
    금방했어요.
    힘들어도 김장만큼 맛난 김치가 세상어디 있어요.

  • 42. ㅡㅡㅡㅡ
    '25.12.6 8:45 PM (58.123.xxx.161)

    저는 세포기씩 해요.

  • 43. 허걱
    '25.12.6 8:49 PM (58.78.xxx.169)

    다른분들 시어머니가 해주네 친정 자매가 해주네 하는데
    다 없어요. 너무 슬퍼요.
    ㅡㅡㅡㅡㅡㅡ
    50이나 먹은 사람의 이런 철딱서니 없는 생각 실화냐..@@ 그 사람들은 안 힘들대요? 자기 먹을 김치 담그는 것도 힘들어죽겠다면서 노모나 자매들은 왜 님네 김장을 해줘야 하나요?
    님 가족이 먹을 거니까 가족이 합심해서 담가야죠. 처음 하는 일에 뭐 얼마나 잘 하길 바라요? 못해도 가르쳐가며 조금씩 훈련시켜 해내야죠. 파는 김치 싫다면 직접 담그는 것 말고 선택지 있나요? 설마 오프라인에서도 주변에 이런 식으로 징징거려서 얻어드시려는 건 아니죠?

  • 44. 반ㅏ009
    '25.12.6 9:21 PM (182.221.xxx.29)

    김치담근적 한번도 없어요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친정엄마가 담아주다가 아프셔서 큰언니에게 받아먹고있네요
    김치엄두가 안남

  • 45. ...
    '25.12.6 9:24 PM (61.83.xxx.69)

    저는 배추 두망 사서 혼자 했어요.
    이틀에 걸쳐 천천히 했어요.
    절임배추하다 배추사서 절여보니 양이 많지 않으면
    큰일은 아니더라구요.
    원글님 절임배추 40킬로면 힘드시기도 할 듯요.
    저는 무는 채썰어 마늘 생강 기타 액젓과 함께 갈아서 해봤어요. 그랬더니 배추에 양념 무치는 정도여서 조금 더 쉬웠나봐요.

  • 46. ㅇㅇㅇ
    '25.12.6 9:32 PM (39.125.xxx.53)

    이번 김장은 절임배추에 김장속 사서 간단하게 해결했어요.
    힘들게 하지 말고 간단하게 하세요.
    11월에 평창 가면 미리 예약한 절임배추에 김장속 버무려서 가져올 수 있어요. 집에서 안 담으니 치울 일이 없는 거죠.
    찾아보면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절임배추도 김장 때 말고도 자주 보이구요.
    겨울 배추가 맛있어서 2월말에 김장한 적도 있어요.
    인터넷 찾아보면 좀더 편한 방법을 찾으실 거예요.

  • 47. ..
    '25.12.6 11:53 PM (182.220.xxx.5)

    40키로면 고생 하셨네요.
    저는 오늘 10키로 했어요.
    한 김치 한다던 사람이... 로 시작하는 글의 간단 레시피에다 옆에서 도와주니 쉽게 했어요.
    님도 이 간단 레시피로 해보시면 어떠실지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5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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