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전쟁 서카포연고 공대 의대
서열 나누고 경쟁
정승제 하숙집 한다는데 맨 반수 재수생 나옴
중독같은 수능 재수 반수 삼수 사수가 아무렇지도 않고
애들이 서성한에 만족 안해요.
학교 등급 하나 더 올리려고 재수 반수
공군은 왜 인기좋게요? 군수가 가능하다네요
인도 카스트 제도 같이 학교등급으로 계급이 결정되는거 같습니다.
우리집 이야기도 해서...ㅠㅠ
대학전쟁 서카포연고 공대 의대
서열 나누고 경쟁
정승제 하숙집 한다는데 맨 반수 재수생 나옴
중독같은 수능 재수 반수 삼수 사수가 아무렇지도 않고
애들이 서성한에 만족 안해요.
학교 등급 하나 더 올리려고 재수 반수
공군은 왜 인기좋게요? 군수가 가능하다네요
인도 카스트 제도 같이 학교등급으로 계급이 결정되는거 같습니다.
우리집 이야기도 해서...ㅠㅠ
그랬어요
입시에 올인했어요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던데요 단지 우리랑 다른건 그 나라들은 아예 계층 사다리가 박살난 경우가 많아서 애초에 포기하고 살아서 우리보다 입시에 올인을 덜하는 것처럼 보이는 거구요
먹고 살기 힘들어서 그래요
북유럽 같은 나란 덜해요
애들 입시는
엄마노력의 결과물이다.
라는 말이 있어서
더 그래요.
예전부터 그랬던거죠
포기하고 살면 되는데 그게 안되니ㅜ
다른 나라도 다 마찬가지입니디ㅡ
달라지기 쉬운게 그나마 학교이름이라
다른 나라도 많이 그래요.
미국만 해도 대입 때문에 애들 예체능 액티비티 엄청 시키는거고
좋은 대학 가면 부모 차에 대학 이름 스티커도 붙이고 다니고 그래요.
고등 홈페이지에 하버드,예일, 스탠포드 등에 간 학생들 이름이 팝업으로 뜨고요.
싱가폴 입시도 유명하고 사람 사는 곳은 다 비슷하던걸요.
얼마전 듣고 놀란건 이란은 누구 사귀고 결혼하는데 학벌이 제일 중요하대요.
가난한 남자보다 학벌 안좋은 남자면 부모에게 소개하기 힘들대요.
그리고 대학만 나와서는 인정을 못받고 거의 모두가 대학원을 가는데
그 대학원을 가려면 전국적으로 치뤄지는 수능 같은 시험을 다시 봐야한다더군요.
대학을 어디 나오느냐가 평생의 대략적인 수입을 결정하는데 많은 영향을 끼치니
다들 그러는구나 싶어요.
서울대 나와도 백수더라...이런 갑툭튀를 보지말고
그들의 평균을 봐야죠. 많은 수가 우리가 선망하는 직업을 가지잖아요.
그리고 저는 살수록 그게 틀리지는 않다..싶어요.
어렸을때부터 갈고닦은 성실함과 과제집착력을 정량적으로 보여주는 결과니까요.
자녀 교육에 정성은 들이되 사교육 올인 하지 않고 아이의 그릇과 속도를 존중해 주면 됩니다.
사회 탓 해봐야 달라질 것은 없으니 정신 건강한 자녀로 성장하는 것에 만족하면...
성공할 수 있는 길이 공부뿐
설대가도 취업이 안되니까요
그러니 서성한에 만족하겠나요
어제 진학사 돌려보니 연대도 서강대도 최초합되는 과가 있는데 안간다고 수능공부하고있습니다.
입시 끝나면 병나는 사람 많아요
사람 사는곳은 다 비슷.
다른나라는 안 그런줄 아시나본데
원글님이 우물안 개구리
다른나라는 안 그런줄 아시나본데
원글님이 우물안 개구리.
222222
새삼스럽다
우리가 속속들이 몰라서 그렇지 비슷해요. 서양은..
경쟁적인 곳은 치열하고 서열에 따른 대접도 확실히 틀려요.
다만 다른 점은 욕심 많은 사람들이 우리들 보다 적고
분수를 알고 자신을 인정하고 자족하고 사는 경우가 많은 듯.
공산주의를 겪은 나라인 중국, 베트남, 우리나라 사람들
성향이 좀 비슷한 거같아요.
우리나라처럼 재수 기본에 삼수, 사수하는 나라가 어딨나요?
인도 공과대학도 시험 두 번밖에 못 보는데.
공부는 유전이라는 거 인정 못 하고 아직도
엄마 성적표니 이런 소리 하는 나라가 정상은 아니죠
재수 삼수 비용 1년에 몇 조원은 되겠네요
대체 어떤나라가 사수 오수하고
의대 입학하고도 메이저 간다고 반수
치한약수에 입학하고도 의대간다고 반수 재수 삼수
하는 나라가 어딨어요??
뭔 우물안 개구리
우리 20대 20~30년 전에도 그랬어요
재수도 많았고 ...
글구 이런거 일본서왔는데...
일본 명문대 가려고 하는거 장난아니에요
요즘은 좀나아졌으려나??
거기도 명문대 서열 줄서기 장난아니구만
사수 오수 할수 있는건 우리나라 대입 시스템이 그게 가능해서일걸요?
미국은 재수 등이 거의 없는 대신
트랜스퍼 라는 편입? 전학? 이런 시스템을 엄청 활용해서
학적을 바꾸잖아요.
다른 나라는 재수 삼수가 불가능한 곳이 많다고 알고 있어요.
우리나라는 편입도 바늘구멍
그러니 장수생들 누적요.
탐구과목 등급컷보세요.
이번에 불질러놨는데도 고인물이 깊으니 1.2컷이 촘촘해요.
국어도 불이라고 했는데도 1.2등급컷 그렇게 내려가지 않았던데요.
메디컬열풍이 장수생 양산하는데 취업이 힘드니 메티컬은 쉽게
사그라지지않을꺼 같네요
숨쉴구멍 만들어두는 곳하고
내신이 문신되는 곳하고 같을까요.
이러면 애들독립늦어지고 40대50대 부모만 죽어날듯.
미국도 학벌세탁 많아요. 일단 웬만한 데 들어가서 좋은 대학으로 트랜스퍼인가 해서 타기.. 졸업하기가 어렵다지만 그렇게 학벌 중요한 사람들은 좋은 대학 졸업장 따고요
우리나라는 대학 들어가기가 어려워서 재수 삼수를 해서 좋은 데 가려고 하는 거구요..
비영어권 외국 사는데 국제학교비용 최소 3000
일부 회사지원 받고 겨우 보내는데 대학입시준비 하는데
과외비 상상초원이예요
우리나라 학원비는 푼돈에 불과함
그랳게 수억 쏟아 붓고도 미국 아이비리그 못가고
언저리대학 가고 학비생활비 연2억
홍콩싱가폴대학도 학비포함 생활비 기본1억씩
그나마 한국대학이 싸고 혜태도 있고 가성비 좋으니
방학때 한국 나와서 3000씩 써가며 sat학원 보내요
이세상에 천국은 없고 뚜껑 열어보면 한국이 그래도 살만함
비영어권 외국 사는데 국제학교비용 최소 3000
일부 회사지원 받고 겨우 보내는데 대학입시준비 하는데
과외비 상상초월이예요
우리나라 학원비는 푼돈에 불과함
그랳게 수억 쏟아 붓고도 미국 아이비리그 못가고
주립대나 언저리대학 가고 학비생활비 연2억
홍콩싱가폴대학도 학비포함 생활비 기본1억씩
그나마 한국대학이 싸고 장학금혜택도 있고 가성비 좋으니
방학때 한국 나와서 3000씩 써가며 sat학원 보내요
이세상에 천국은 없고 뚜껑 열어보면 한국이 그래도 살만함
이미 변했어요
과거 20년전도 더 된 일
입시에 미치고 아파트에 미치고 자동차에 미치고
그 경쟁에 모두 다 뛰어들어서 문제죠. 입시뿐 아니라 취업, 부동산, 명품 소비, 영유 보내기 등 서민에서부터 상류층까지 모두가 같은 곳을 두고 경쟁하는 나라 흔치 않습니다. 모두가 “더 나은 것”을 위해 노력하고 경쟁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한국사회의 높은 기준에 부합해서 누구보다 잘 살고 싶은 욕망이 이 무한경쟁의 본질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니 모두 똑같은 가치관을 가지고 사는 거죠. 외국도 다 똑같다라구요? 그럴 수도 있죠. 어느 나라나 중산층부터는 학력에 가치를 두니까요. 하지만 나는 아이비 나오고 내 자녀들은 아이비 안 나와도 그러려니 하는 부모도 많아요. 다만 그 이후 아이의 학업이나 커리어 관리를 돕는 부모들이 많죠. 우리처럼 애를 잡아 가면서 그렇게 교육 시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선진국일수록 삶의 옵션이 다양하기 때문이죠. 실제로 빅텍이나 컨설팅펌에서 잘 나가는 친구들도 마흔쯤에 은퇴해서 고향 내려 가서 봉사활동 하면서 살고 싶어하는 친구들이 한트럭입니다. 영리한 친구들답게 장기적인 경쟁과 자기소모가 얼마나 본인에게 치명적인지 잘 알고 있는 것이죠. 일정선에서 욕심을 버리고 인생 중반부터는 자기 인생을 사는 거죠. 가족과 친구, 그리고 이웃과 사랑을 나누면서 사는 것이 최고의 가치인 나라니까요.
한국 및 동아시아가 무한경쟁인 이유는 공동체와 연대정신이 없기때문입니다. 사회적 가치도 좋고 이타주의도 좋지만 그전에 우선 “나”부터 입신하고 보자는 유교사상이 강한 것이죠. 반면 영미유럽은 이미 약탈적 자본주의와 경쟁의 폐단을 먼저 경험한 나라들입니다. 우리는 그들이 개인주의라 알고 있지만 사실은 그 누구보다 노동권과 사화적 연대에 깊은 가치를 둡니다. 달리 유럽에서 사회주의가 태동한 것이 아니죠 실제로 미국인보다 유럽인들의 삶의 만족도가 높은 것도 유럽은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취하고 있기 때문인 것이 아닌가 합니다. 한국은 단기간 고속 경제성장을 한 나라여서 그런지 자본주의에 너무 우호적인 것 같은데요. 예전 일본이 그랬듯이요. 왜 지금 일본 젊은이들이 유학도 안 가고 영어공부도 안 할까요. 그리고 왜 일본에 일어버린 30년이 찾아 왔을까요. 나라가 가장 호황일 때 가장 먼저 추락한 자신의 부모세대를 목격했기 때문이죠. 동아시아는 후발 자본주의 국가지만 그 어느 대륙보다 물질주와 기업논리가 심하죠. 내가 소비자로 존재할 때만 가치가 있다고 믿게 만드는 사회. 어쩌면 이런 뒤틀린 사회풍토가 사람들을 병들게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 질문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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