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째에게 미안한거 없으세요?

조회수 : 3,027
작성일 : 2025-12-06 08:58:18

더 많이 안아줄걸

둘째 태어난 후로 (당시 큰애 6살)

따뜻하게 많이 안아주지 못한게 너무 후회되네요

IP : 223.38.xxx.10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 하나
    '25.12.6 8:59 AM (175.113.xxx.65)

    인데 어릴때 이쁜줄도 모르고 정신없이 키운것 더 이뻐해줄껄 더 사랑해줄껄 이런 생각 가끔 드는데 그래서 지금도 무한사랑 주고 있어요.

  • 2. ...
    '25.12.6 8:59 AM (223.38.xxx.163)

    그정도 터울이면 그래도 많이 안아줬겠어요
    연년생들이 제일 문제요

  • 3. ..........
    '25.12.6 9:01 AM (110.70.xxx.230)

    전혀요. .

  • 4.
    '25.12.6 9:04 AM (121.167.xxx.120)

    지금이라도 더 예뻐해 주세요

  • 5. ... ..
    '25.12.6 9:05 AM (183.99.xxx.182)

    지금이라도 미안하단 마음 드신다면 크게 잘못은 안하셨을 거예요.
    오늘부터 많이 안아주세요. 진심으로 대하시면 아이들은 다 풀려요.

  • 6. 지나고나면
    '25.12.6 9:13 AM (220.72.xxx.2)

    지나고나면 그 시절이 그런가봐요
    지금이라도 사랑한다고 말하면 되죠!!!

  • 7. ...
    '25.12.6 9:41 AM (211.218.xxx.194)

    그 터울이면 해줄만큼 해준거죠.

    전 세살 터울인데 둘째한테 미안한걸요.
    큰애만큼 사랑 못 쏟아부어준것 같아서.

  • 8. 저는
    '25.12.6 9:42 AM (211.234.xxx.55)

    연년생인데 똑같이 애기인데 큰애를 더 챙기고
    작은애는 못 챙겨 지금도 미안해요

  • 9.
    '25.12.6 10:09 AM (125.137.xxx.224)

    요령이없어서 서툴러서 시행착오겪은거
    학원이며 옷 이상하고 덥고 불편한거입힌거
    동네엄마들을 사람대사람으로 진심으로 대하다가
    마음의 상처입고 즐거운모임없이
    집에 혼자내버려둔것
    여기는 그런모임다쓸데없다 잘자란다해도
    애는 힘들어했어요
    학교가서 친하고 다티나니까

    둘째는 학원 쇼핑 치닥거리 시행착오없고
    하하호호 웃고 싫어도 싫은티안내고
    NPC마냥 대하며 시절인연 10년이다생각하고
    대충잘지내고 대충참으니
    친구도많고 대인관계원만하고
    내가참은만큼 행복하더라구요

  • 10. ....
    '25.12.6 10:15 AM (1.241.xxx.216)

    전혀요...^^
    저희 애들 대딩인데 남매고요
    애들 성향도 다르고 하고 싶은 것도 달라서
    각기 다르게 지원하고 지지해 줬고요
    애정표현도 잔뜩 해줘서 오히려 그만하라고 합니다
    저희 친정아빠가 애정 표현이 많으셔서 저도 좀 그렇거든요
    원글님은 그렇게 느끼셔도 아마 잘하는 엄마일 거예요
    앞으로도 두 아이 성향에 맞춰서 잘 대해주면 별 문제없을 겁니다

  • 11. 웃긴건요
    '25.12.6 10:59 AM (118.235.xxx.50)

    사랑필요하고 부모 필요할땐 둘째에게 사랑 퍼붓다
    이제 필요 없을때 사랑한다 잘해줄게 하는거요

  • 12. 저는
    '25.12.6 11:03 AM (106.101.xxx.230)

    공부 많이 시킨거요. 6살부터 영유 보내서 매일 단어외우고
    숙제하고...가끔 놀이터 가면 놀 친구가 없어서 집에와서
    책만 읽던 아이의 모습이 생각나면 너무 가엽고 미안해요.

  • 13. 처음이라
    '25.12.6 11:08 AM (116.32.xxx.155)

    지금이라도 미안하단 마음 드신다면 크게 잘못은 안하셨을 거예요.
    오늘부터 많이 안아주세요. 진심으로 대하시면 아이들은 다 풀려요.22

  • 14. 00
    '25.12.6 11:43 AM (14.53.xxx.152)

    큰딸은 정말 원없이 사랑을 쏟아부어서 .. 전 둘째(아들)에게 미안해요. 하지만 애 둘 육아하며 나름 최선을 다했어요
    미안함도 사랑이겠죠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9170 가격 1년새 25% 급등…도쿄 이어 세계 2위 '찍었다' 19 ... 2025/12/06 4,094
1779169 고3수능성적표 보고 남편 술마시고 외박 3 외박 2025/12/06 2,838
1779168 오늘 덕수궁 가려고 하는데요 1 Zz 2025/12/06 908
1779167 50대 여성 주차돼 있던 본인의 승용차에 깔려 사망 23 2025/12/06 18,862
1779166 첫째에게 미안한거 없으세요? 14 2025/12/06 3,027
1779165 유명 그림 봐도 감흥이 없어요 37 . . . .. 2025/12/06 3,176
1779164 대학생 딸 통금시간 12 부모 2025/12/06 1,619
1779163 맛있는 크리스마스 쵸코 케익 레시피 아시는 분 ~~~ 3 아이랑 베이.. 2025/12/06 799
1779162 이번 주말에 김장하고 수육파티 메뉴요 8 메뉴 2025/12/06 971
1779161 한동훈 페북 - Vo 김건희 욕하면서 ‘왜 똑같이 김건희 따라.. 36 ㅇㅇ 2025/12/06 2,483
1779160 “민주당이 잡으면 급등, 국힘이 잡으면 안정” 부동산 공식, 이.. 29 ... 2025/12/06 2,364
1779159 남편이랑 사이좋은게 최고의 노후 대책 21 ㅇㅇ 2025/12/06 5,605
1779158 알았으니까 김현지나 털어봐요 22 이제 2025/12/06 1,688
1779157 피디수첩 다시보기 봤는데 4 사랑123 2025/12/06 1,062
1779156 문진석과 김남국 그들끼리의 커넥션 4 분노 2025/12/06 908
1779155 임원면접 남은 상황에서 5 2025/12/06 1,581
1779154 뿌염하기 전 머리감고 가나요? 26 ........ 2025/12/06 2,781
1779153 외평채 3배 늘렸다네요. 15 .. 2025/12/06 1,989
1779152 치대 vs 약대 36 생각 2025/12/06 3,170
1779151 강릉원주대아시는분 있으실까요? 7 정시 2025/12/06 1,101
1779150 지역가입자 건보료 질문 7 질문 2025/12/06 1,257
1779149 직장인 자녀들 운동할 시간 있나요? 12 2025/12/06 1,057
1779148 SKT·쿠팡 사태에 덤덤했는데…500만원 해외 결제 시도에 '덜.. 4 ㅇㅇ 2025/12/06 3,311
1779147 강남고속 터미널 다른 곳 이전???? 10 궁금 2025/12/06 3,266
1779146 67 ㆍㆍ 2025/12/06 14,904